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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로 유럽 시장 점유율(처방량 기준) 30%를 돌파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인 미국 시장 입성을 눈앞에 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 세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5 허가를 신청하며 라인업 확대에 적극적이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외에서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예고했다. ◇삼성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EMA 허가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국(EMA)이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S
대웅제약은 오는 8월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생산∙영업∙글로벌마케팅∙관리 분야다. 선발인원은 D직군(Deep)과 W직군(Wide)을 포함해 약 90명 규모다. D직군에 해당하는 개발ㆍ디자인ㆍ생산ㆍ연구부문 등은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영업ㆍ글로벌마케팅ㆍ관리 부문 등의 W직군은 지원 자격에 전공 구분이 없으며 인턴십 종료 후 면접을 통해 직무분야가 확정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인성검사, 1차면접∙적성검사, 2차 합숙면접, 인턴십
바디텍메드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1개의 제품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판매 및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 B형 인플루엔자 진단시약(제품명 ‘인플루엔자 A+B’)은 ‘고위험성 감염체 면역검사시약’으로 임상시험을 거쳐야만 허가를 획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디텍메드가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진단시약은 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TRIAS’에 장착돼 A, B형 인플루엔자를 3~10분만에 진단할 수 있다. 10~15분이 소요되는 기존 제품 대비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었으며 진단감도
유럽의약국(EMA)이 삼성바이오피스의 바이오시밀러 'SB5' 판매허가를 위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SB5까지 판매허가가 나면 삼성바이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anti-TNFα 계열 3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모두를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제출한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자사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SB5' 판매허가신청에 대해 서류요건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인 허가 검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SB5는 애브비사의 휴미라 (성분명 아달리무맙)
알바이오(옛 알앤엘바이오ㆍ케이스템셀)가 고객들로부터 일정 비용을 받고 줄기세포를 분리·배양·보관하는 서비스가 '무허가 의약품 제조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린 ‘전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다. 알앤엘바이오는 2013년 3월 상장 폐지됐고 4개월 뒤 케이스템셀로 사명을 바꿨다. 케이스템셀은 지난해 6월 다시 사명을 알바이오로 변경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은 알바이오가 제기한 전
마크로젠이 중국 섬서성 서안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정밀의학 및 임상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마크로젠은 15일 섬서장안건강관리연구원유한회사와 중국 유전체 정보 기반 임상진단 및 산과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자경영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총 5000만 위안(약 85억원)을 공동 출자해 연내에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 한중합자경영법인 ‘서안장매국제생물공정주식회사(西安长迈国际生物工程有限公司)’를 설립한다. 마크로젠과 합자경영법인을 설립하는 장안건강관리연구원유한회사의 설립자 두배원 총재는 중국 최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화장품 16종에 대해 허위ㆍ과대 광고를 이유로 광고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처분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처분 대상은 셀피움 수퍼 울트라 크림, 셀피움 수퍼 리치니스 앰플, 셀피움 수퍼 안티링클 세럼, 셀피움 더블 에센스 토너, 셀피움 블라썸 핸드 크림, 셀피움리얼마스크팩, 셀피움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 셀피움 리치 바디 크림 등이다. 식약처는 메디포스트가 셀피움 등을 유통 판매하면서 회사 홈페이지 및 신문 등 광고매체에 '미국
국내 연구진이 신생아 조산 예방을 위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치료의 안전성을 규명했다. 프로게스테론은 신생아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조산을 방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미국 FDA가 일부 합성프로게스테론이 유산과 사산율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는 등 안전성 논란이 있어왔다. 홍순철·안기훈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된 관련 논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메타분석' 방식으로 신생아 1만 1188명을 조사한 결과 프로게스테론 주사 및 질정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시장 개방을 앞두고 제약사들간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국내 업체들이 일제히 신제품 발매를 예고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동안 제약사들이 새로운 백신을 내놓을 때마다 품질관리 위반으로 적발되는 상황이 반복된 터라 업체마다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녹십자는 이달 들어 독감백신 2종(인플루엔자분할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주)의 7개 제조단위에 대해 국가 출하승인을 받았다. 약 90만도즈(90만명 투여 분량) 규모이며 올 하반기 공급되는 백신 중 처
강스템바이오텍은 14일 아토피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FURESTEM-AD, inj.)가 식약처로부터 2b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치료제로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비만세포의 분화 및 활성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중증의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위약 대비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할 예정으로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퓨어스템-에이디주는 제대혈유래 중간엽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1분기 유럽 시장 점유율(처방량 기준) 30%를 돌파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 등 북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점유율이 90%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램시마 유럽시장 점유율이 연내 40~5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유럽 전체 인플릭시맙(infliximab) 시장에서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처방량 기준) 증가율이 73%로 지난해 4분기 증가율인 37%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글로벌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 집계 데이
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와 제대혈을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대혈은 아기의 탯줄 안에 들어 있는 혈액으로 골수와 같이 다양한 혈액을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 및 줄기세포가 풍부하다. 보령바이오파마는 향후 5년간 제대혈을 활용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2003년 제대혈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공동연구를 통해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의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의 면역항암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가 올해 들어서도 처방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는 올해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로 초기 간암 치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적응증 확대, 글로벌 진출, 신규 치료제 개발 등으로 세포치료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녹십자셀과 업계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는 올해 1분기 934건이 처방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640건) 50%가량 처방건수가 증가한 것으
한국바이오협회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스위스바이오협회와 양국 바이오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협력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스위스바이오협회 CEO 도메니코 알렉사키스가 방한해 참여했다. 도메니코 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지원정책과 국내의 바이오산업 투자 시스템 및 수익모델을 검토하고 양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한했다. 도메니코 회장은 "스위스바이오협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한국-스위스 기업간의 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한국의 바이오
바이오업체 알바이오가 줄기세포치료제 '바스코스템'의 희귀의약품 지정 여부를 두고 보건당국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알바이오는 바스코스템이 희귀의약품의 지위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금까지의 임상자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알바이오 뿐만 아니라 많은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개발 중인 제품의 희귀의약품 지정 여부에 촉각을 기울인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임상3상시험을 진행하지 않고도 임상2상시험 자료만으로 허가받고 빨리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희귀의약품은 높은 약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
아이진은 지난 12일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욕창치료제 'EG-데코린(EG-Decorin)'의 안전성과 적정 용법·용량·유효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1/2임상 2단계를 승인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1/2임상 1단계에서는 무작위 이중맹검 비교 평가로 EG-데코린의 단회·다회 투여 후 욕창 환자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상약물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하지 않았다. 2단계에서는 무작위 이중맹검 비교 평가로 EG-테코린 단회·다회 투여 후 욕창 환자로부터 적정 용법·용량·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승인기관은 건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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