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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코프는 11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기업구조 개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알피코프는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지주회사를 담당하고,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 생산·개발을 담당하는 RP바이오와 문화·예술 서비스를 담당하는 RP스페이스로 분리해 새로운 RP그룹으로 출범하는 내용이다. 알피코프는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회장의 차남 윤재훈 회장이 최대주주다. 윤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대웅제약 회사 경영을 맡았고 지난 1월 대웅제약에서 계열 분리된 알피코프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알피코프는 현재 국내 의
서울제약은 산도스와 발기부전치료제 관련 특허권 기술 수출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기술 수출 규모는 28만달러(3억2385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비아그라'를 물없이 녹여 먹는 필름형태로 만드는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 수출이다. 서울제약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조 관련 특허 2건을 산도스가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베트남, 홍콩, 필리핀, 타이완 등에 공급키로 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66)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천상은 JW그룹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인권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33년간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에 봉직하며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를 비롯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년층을 위해 참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5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LG생명과학은 한국로슈와 만성신장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의원급 영역의 영업을 담당하고 한국로슈가 종합병원 영역을 담당하는 내용이다. 미쎄라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미쎄라 프리필드주는 기존 제품에 비해 긴 반감기(약 134시간)를 가지며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투석 환자 및 투석 전 만성신부전 환자 모두에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교정ㆍ유지하는 약물로 평가받는다. '미쎄라프리필드주200mcg/0.3m
파미셀은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의 임상2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파미셀은 지난 2012년 11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포함해 11개 기관에서 셀그램-엘씨의 임상2상시험을 진행했고 미국간학회 공식학회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최근호에 임상 결과를 게재했다. 헤파톨로지는 SCI급 학술지 중에서도 세계적 권위의 저널로 평가받는다. 임상시험에서는 총 72명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대조군(치료없이 보전적 치료만 시행), 줄기세포 1회 투여군, 줄기세포 2회 투여군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인보사)'의 국내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인보사’는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해 유전자를 인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형태의 유전자치료제다. 회사 측은 "인보사는 유전자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례이며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인보사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 전환 연골세포를 3대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수술적 치료를 동반하지 않고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
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인보사)'의 국내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 3상 시험에서 인보사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한 결과 통증 완화, 무릎 퇴행 억제, 연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향후 국내외 학회 참여, 논문 기재 등의 방법으로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시판허가 이후 제품 상업화를 위해 판권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 생산 능력 확충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때 대웅제약의 후계자로 지목됐던 윤재훈 전 부회장이 보유 중인 지주회사 주식 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달부터 43회에 걸쳐 주식을 매각할 정도로 강력한 주식 처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경영권 후계구도에서 밀려나고 계열 분리된 업체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이후 회사와의 인연도 정리하는 모양새다. 다만 보유 주식의 대부분을 장내에서 팔면서 오너 일가 등 최대주주의 지분율도 지난 1년새 크게 떨어졌다. 윤 전 부회장은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회사 경영을 맡으며 한때 유력한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바이오가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164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2.63%에 해당하며 지난해 영업이익 165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2010년부터 5년간 정기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추가 납부를 부과받았다"면서 "기한내 납부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펠루비서방정은 2014년 보건복지부 글로벌개량신약 연구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임상3상을 완료한 과제로서 지난해 6월 발매됐다. 대원제약은 자체개발신약 '펠루비' 개발 직후인 2010년 '하이드로포빅 매트릭스(Hydrophobic Matrix)'라는 비수용성 고분자를 이용해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특허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펠루비서방정을 개발했다. 펠루비서방정은 위장영역이 아닌 소장
정부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약가 인상으로 국내업체보다는 신약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들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주력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노출된 로슈는 이번 약가제도 개편으로 연간 80억원 가량의 수혜가 예상된다. 정부의 성급한 바이오업체 육성 정책으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만 가중된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가산 제도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하고 오는 10월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보건의료에 기여한 바이오시밀러의 약가를 오리지널 약가의 80%까지
대웅제약이 7일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제품 라인을 확대해 발 전용 ‘이지덤 풋’, 진물 흡수력이 높은 ‘이지덤 액티브’를 출시했다. ‘이지덤 풋’은 새 신발, 등산화, 군화 등으로 인한 발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드레싱으로 국내 최초로 발의 뒤꿈치와 앞꿈치, 복숭아 뼈 등 굴곡진 발 부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걸을 때 계속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발 상처의 통증 완화와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고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를 사용해 제거 시 이물질이 남지 않고 흡수력이 높아 상처 치유가 빠른 것이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예방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환자로부터 중증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71을 분리해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후보 백신은 실험동물과 영장류 실험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수족구병 치료에 유효한 천연물질도 발견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천연물 수족구병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 수족구바이러스에 의한 정상세포 변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수
동아에스티가 3년 만에 혁신형제약기업에 합류한다. 7일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아에스티, 영진약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코아스템을 신규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개 업체의 추가 인증으로 혁신형제약기업은 총 46곳으로 늘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혁신형제약 인증 제도는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연구비지원, 약가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2011년 제약산업육성·지원 특별법이 공포
보건당국이 기존 약보다 효과가 우수한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해 보험약가를 종전보다 높게 책정해주기로 했다. 글로벌 혁신신약은 약가 사후관리에서도 약가인하 유예 혜택을 받는다. 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혁신 신약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판매 중인 대체약제의 가격을 넘지 못하도록 신약 가격을 설정했는데, 신약의 가치가 기존 약물을 뛰어넘는다고 판단되면 높은 약가를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국내 보건의료 기여도가 높고 임상적 유용성을 개선한 신약에 대해 약가를 높게 책정해주는 근거를 마련했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보험약가 산정 기준이 종전보다 14% 높아진다.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약가 우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한 바이오베터의 약가 산정 기준도 신설됐다. 7일 보건복지부는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가산 제도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국내 보건의료에 기여한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해 오리지널 약가의 80%까지 부여하기로 했다. 기존 70%에서 10%포인트 높아졌다. 가격으로 보면 14% 인상되는 셈이다. 이때 오리지널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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