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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미국에서 '살모넬라 티피무륨 감염을 방지 및 처치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특허 기술은 살모넬라 티피무륨 균에 의한 감염 예방 및 감염 처치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박테리오파지와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과 관련된 기술이다. 해당 조성물을 이용한 살모넬라 티피무륨 균의 감염 예방 및 처치방법도 특허 기술에 포함된다. 살모넬라균은 의료, 식품, 축산 분야에서 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병원성 세균이다. 최근 살모넬라 균에서도 항생제 내성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병원성
류마티스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연간 처방액 1300억원대를 돌파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연간 처방액 100억원에 육박하며 전체 인플릭시맵(레미케이드) 시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건강보험 의약품 청구실적에 따르면 TNF-α 억제제 계열 바이오의약품 처방액은 2013년 975억원에서 2014년 1151억원, 2015년 1348억원으로 늘어 매년 10% 후반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TNF-α 억제제는 류마티스질환에 작용하는 신호
메디포스트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미숙아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이 미국 임상 1ㆍ2상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 치료제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한다. 메디포스트 측은 "시카고 러시(Rush)대학병원에서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마지막 임상 투여를 실시했고 약 2주간의 초기 관찰기간 동안 환자에게서 약물유해반응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3월부터
SK케미칼은 통풍치료제 '페브릭'이 오는 7월부터 1차치료제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30일 밝혔다. 페브릭은 일본 테이진이 2009년 개발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로 통풍 발생과 관계 있는 요산의 농도 증가를 막는 약물이다. 잔틴(생체 내에 존재하는 퓨린염기의 일종)을 요산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잔틴산화효소를 억제하는 약물기전을 갖는다. 페브릭은 기존에는 알로푸리놀 제제의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과민반응 등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알로푸리놀은 요산의 생성을 억제,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
보령제약은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과 페니실린계 항생제 맥시크란정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년간 730만달러(약 80억원)다. 대한제약과 뉴에이스 메딕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제약사이자 의약품 수입회사다. 보령제약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의료시장은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약과 인도의 저가 제네릭 시장으로 분리됐으나 최근 아프리카의 의료접근성 확대와 각 정부
대웅제약은 요르단과 이라크 현지 유통사 이븐 씨나 드럭스토어와 우루사 등 6개 품목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5년간 약 29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내용이다. 수출 품목은 간장약 '우루사',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당뇨병성족부궤양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 고지혈증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2mg정’, 항생제 ‘곰세핀 1g주’, 비타민 ‘로맨씨산’ 등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은 6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면 현지 파트너사인 이븐 씨나는 요르단 및 이라크에 판매를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이란에
세계 제네릭(복제약) 시장 점유율 1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2위. 인구 800만명에 불과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성장한 이스라엘 테바의 지난해 성적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0일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강소기업 성장사례(이스라엘 Teva)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바이오의약 산업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이스라엘 테바사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테바는 1980년대 매출액 5000만 달러에서 20
보건당국이 식물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에 대해 발암물질 '벤조피렌' 관리방안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쑥을 원료로 하는 '스티렌'과 스티렌 복제약 80여개 품목의 벤조피렌 저감화에 이은 후속조치다. 인사돌, 기넥신 등 일반의약품도 벤조피렌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천연물의약품 벤조피렌 안전성 검토 강화 관련 간담회'를 열어 식물 유래 의약품의 벤조피렌 관리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벤조피렌은 발암물질의 일종으로 주로 300~600℃ 온도에서 유기물이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된다.
제넥신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유상증자를 해외에서는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제넥신은 먼저 인터베스트, 신한캐피탈, 키움증권, 메리츠 증권, 라임자산운용 등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600억 원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한다. 인터베스트의 경우 보건복지부 등에서 출자를 받아 결성한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를 제넥신에 투자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투자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넥신은 또 전략적 파트너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인 팬젠은 삼천당제약과 단백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6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의 16.1%에 해당한다. 팬젠은 이번 계약에 따라 단백질시료 총 30g 이상 정제원액을 생산하게 된다. 펜젠은 단백질 의약품을 산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cell line)' 개발 전문기업이다.
메디포스트는 29일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스템’에 적용 중인 ‘TSP-2를 발현하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손상 치료’에 관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성분을 이용해 연골 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 3종과 관련된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모두 확보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달 초 미국에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신경줄기세포
대웅재단은 28일 서울 강남고 대웅제약 본사에서 ‘제8회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28개국 유학생 80명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등을 통해 한국어 소통능력, 한국문화 이해도, 목표 의식과 열정 등의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유학생이 학업에 전념해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2009년 이후 8년간 약 350
국내업체가 개발한 국산신약의 희비가 엇갈렸다. 총 25개 품목 중 생산실적이 100억원을 넘어선 제품이 역대 최다인 6개에 달했지만 생산실적이 10억원에도 못 미치는 제품도 10개로 나타났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신약 25개의 생산실적은 총 1587억원으로 전년대비 45.3% 늘었다. 지난 1993년 첫 국산신약이 배출된 이래 역대 최고 생산실적이다. 작년 생산실적이 100억원을 돌파한 국산신약이 6개에 달했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약 '카나브'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가장 많은 395억원의 생산실적을
테라젠이텍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유전자 분석 기술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외래 유전자를 삽입한 형질전환 소의 유전체 분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이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이번 유전체 분석에 이용된 형질전환 소는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의 공동 연구를 통해 트랜스포존(transposon) 방법을 적용해 최초 생산된 것으로
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 실적이 20% 넘게 성장하면서 최근 5년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동유럽 헝가리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효과'로 단번에 의약품 수출 국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은 29억 4747만 달러(3조 3348억원) 전년 대비 22% 급증했다. 2011년 17억 7000만달러였던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최근 5년간 평균 14%씩 고속 성장하며 3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대한 수출이 4억 9577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국내에 의약품 공장을 보유한 업체 중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완제의약품을 생산했다. 원료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의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셀트리온이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9696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완제의약품은 14조8560억원으로 전년대비 4% 늘었고 원료의약품은 2조1136억원으로 2014년보다 1.2% 줄었다. 업체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보면,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6119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49% 증가한 수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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