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화이자(Pfizer)는 PARP 저해제 ‘탈제나(Talzenna, talazoparib)’를 표준치료제(SoC)와 병용투여했을 때 전이성 거세민감성전립선암(mCSPC, mHSPC) 임상3상에서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을 52%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환자하위군 중에서 BRCA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탈제나 병용요법이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PARP 저해제는 BRCA 변이형에서만 제한적으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같은 탈제나의 성공적인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밝혔다. 화이자는 해당 소식을 국제학술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했으며(DOI: 10.1056/NEJMoa2604126),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구두로 발표했다.
화이자는 이번 데이터를 공개한 TALAPRO-3 임상3상에서 상동 재조합 복구(HRR) 유전자 변이가 있는 mCSPC 환자 599명을 대상으로 1:1로 나눠 탈제나와 SoC인 호르몬요법(ARPI)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 병용요법 또는 위약과 엑스탄디 병용요법을 비교평가했다(NCT04821622)....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