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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테라퓨틱스가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2상 개발이 최대 2023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BBT-877 개발 일정에 대해 "임상2상을 위한 추가 독성시험 필요성이 대두돼 현재 예비시험 단계에 있다"며 "이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의 임상2상 진행 여부가 결정되고, 최대 2023년까지 임상2상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난 18일 열린 온라인 상반기 실적보고 자리에서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2019년 임상1상 단계에서 베링거인겔
엠디뮨은 세포유래 베지클 생산용 압출장치 2건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세포 압출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 GMP 공정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세포 압출장치에 대한 관한 것이다. 이미 미국, 유럽 등의 압출공정 엑소좀 생산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한 엠디뮨은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원천기술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고 자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사용하는 압출장치는 리포좀 생산을 위해 개발된 장치로 살아있는 생명체인 세포를 압출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고 효율이
동화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DW2008S은 동화약품이 식물유래 경구용 천식치료제로 개발하던 신약후보물질로 이미 1상을 완료하고 2상 시험계획까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동화약품은 충북대에서 수행한 DW2008S의 '페럿(Ferret)' 대상 동물효능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동물효능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페럿의 비강 세척액 내 바이러스 역가를 세포배양법으로 측정했으며, DW2008S 투약군은 감염 대조군에 비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농도 제형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 개발에 돌입했다. 유럽시장에 출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에 애브비가 주력하는 고농도 제형까지 확보해 아달리무맙(성분명) 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19일 미국 임상시험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독일에서 건강한 성인 232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의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했다. 내년 1월 임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임상에 돌입하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제형(40mg/0.4m
올리패스(Olipass)가 자체 RNA 플랫폼 기술인 ‘OliPass PNA’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효능을 보여주는 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의 영국 임상1상 결과와 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1b상의 시험 진행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OLP-1002는 소듐(Na+) 채널 1.7타입(Nav1.7)을 암호화하는 SCN9A 유전자(pre-mRNA)에 PNA가 결합해 엑손 스키핑을 유도해, SCN9A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올리패스는 비임상 통증 쥐모델에서 마약성
파멥신은 지난 6월 25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과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멥신은 NIH 산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와 함께 전신 모세혈관 누출증후군(systemic capillary leak syndrome, SCLS)에서 Tie-2 항체 'PMC-403'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임상 대상 질환인 SCLS은 일시적 전신 혈관
한미약품은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 국제 간 학술대회(EASL ILC)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2a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 임상 2a상 연구결과를 듀크대학교 마날 압델말렉(Manal Abdelmalek) 교수 발표로 공개한다. 앞서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NAFLD(비알코올성지방간)을 동반한 비만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를
LG화학이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바이오텍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LG화학은 18일 중국의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의 전임상 단계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명; TT-01025)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심혈관, 염증 질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 난징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
프리시젼바이오는 코로나19 모바일진단 플랫폼 개발과제가 글로벌 헬스기술 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의 '기술개발 가속 연구(Technical Accelerator Award)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SARS-CoV-2, SARS-CoV, Influenza A&B 등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을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으로 프리시젼바이오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프리시젼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고감도 시분해 형광 기술(Tim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한 폐암 검진용 저선량흉부CT 판독지원 솔루션 ‘AVIEW LCS(Lung Cancer Screening)'가 유럽 폐암검진 시범사업에 활용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네덜란드 폐질환 연구기관인 iDNA(Institute for Diagnostic Accuracy)와 유럽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위한 AVIEW LCS의 공급 및 개선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iDNA 주도로 유럽 주요 6개국(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델란드)이 참여하는 유럽 폐암검진 시범사업 ‘4-I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제약사 이엠에스(EMS)와 펙수프라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한 약 7300만달러(약 860억원)다. 올해 초 멕시코 계약까지 더하면 대웅제약은 중남미에서 펙수프라잔으로만 약 1억2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이 제품을 공급하면 현지 파트너사 EMS가 현지 허가권과 판매권리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EMS는 브라질 1위 제약사로 현지
바이오니아는 14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593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435%, 영업이익 4912%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에서 진단검사 수요가 대폭 증가해 진단장비와 검사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면서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진단장비들과 핵산추출시약, 진단키트는 물론이고 원재료까지 공급량이 크게 늘었다. 2분기 모든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약효 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기업 펩트론이 전임상 동물 모델(6-OHDA)에서 지속성 GLP-1 약물 'PT320'의 레보도파 부작용 LID(Levodopa-Induced Dyskinesia,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science’에 11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doi: 10.3389/fnins.2020.00785). 그렉 나이젤(Greig Nigel) 미국 국립보건원(NIH) 박사는 “PT320의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1' 임상 1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오는 9월 개시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의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
SK바이오팜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0억6500만원, 영업손실이 578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7월 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첫 경영실적 발표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8.3% 감소했고, 영업손실 역시 50.1% 늘었다. 상반기는 매출 59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2% 줄었고 영업손실은 1229억54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에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서 직접 출시했다. 또한 SK바이오팜이
셀트리온은 13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설에 대해 "합병 추진 시기, 방법, 형식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다만 셀트리온은 이번 공시에서 "합병에 대한 법률 및 세무 등 제반규정에 대한 검토는 완료했다"고 밝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이전 공시와는 차이점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이어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3개월이 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다"라며 "3개월 이내라도 최종 결정 사항이 발생하는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합병설은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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