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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한미약품은 9일 공시를 통해 사노피가 지난 2015년 11월 5일 계약 체결로 확보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미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바 있다. 사노피는 지난 8일(현지 시각)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진행하
크로넥스는 '제주 미니피그'를 활용해 비임상CRO와 생물종 유통, 그리고 생체재료/이종장기 분야로 사업을 확산하려는 바이오텍이다. 캐시카우를 확보하면서 R&D를 진전시키는 전략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1년 제주 미니피그 리서치센터(JMRC)가 완공되면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준 크로넥스 대표는 "비임상CRO에 우선 진출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열릴 이종장기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넥스는 손영준 대표
보령제약이 바이젠셀과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바이젠셀의 3가지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anger)’를 사용해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및 상업화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과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항암분야 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AllplexTM SARS-CoV/FluA/FluB/RSV Assay’진단 제품을 9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N, RdRP, S 3종 유전자)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영유아에서부터 전 연령층에 걸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 5종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신개념의 멀티플렉스 진단제품
에이조스바이오와 오토텔릭바이오는 지난 7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의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계약 이후 약 5개월만의 후속계약이다. 양사가 개발하려는 면역항암제의 타깃은 아직 시장에 출시된 적이 없으며 몇 개의 글로벌 회사들만 임상 단계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조스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오토텔릭의 연구 노하우를 활용해서 패스트 팔로워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고 양사는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양사 기술력과 자원을 공동으로 투자하고 동등한 권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최근 몇 달간 심화된 유통 주식수 감소세 및 이로 인한 유동성 부족 관련 대내외 우려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무상증자안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이번 무상증자 대상 주식수는 638만7058만주이며,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277만 4116주이다. 증자 후 총 발행주
이오플로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686.71대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이 약 1조82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공모가는 19000원으로 확정해 지난 3~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했다. 이오플로우는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일회용 웨어러블 부착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tach)’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오패치는 이오플로우의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1회 부착만으로 최대 3.5일간 인슐린 공급이 가능
GC녹십자셀이 미국 자회사를 통해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셀은 7일 미국 노바셀(Novacel)에 370만달러를 출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은 두번째 출자로 총 출자금은 420만달러(약 50억원) 규모다. 노바셀은 GC녹십자셀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미국법인으로 올해 1월 설립됐다. 발표에 따르면 GC녹십자셀은 노바셀을 통해 미국에서 CAR-T 세포치료제 ’MSLN CAR-T’를 췌장암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허가신청(IND)을 하는 것이 목
제이엘케이는 7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Data)’를 통한 3건의 계약으로 총 약 6억8000만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3일 약 17억의 매출을 공시한 후 4일만이다. 발표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ㆍ나노바이오로이프와 3억750만원 규모로 ‘스마트 리컴번트 자전거 연동 클라우드기반 만성질환 AI 예측서비스 개발’ 계약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ㆍ주니어유나이티드아카데미와 3억750만원 규모로 ‘축구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평가 서비스 공급계약’을, 한국데이터진흥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하버바이오가 보유한 차세대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ADC플랫폼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하버바이오는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및 COVID-19 치료제 등 항체기반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다. 핵심 기술로 형질전환 마우스 항체플랫폼 'Harbour Mice®'을 활용한 완전 인간화항체 발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젠텍이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처(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수젠텍을 포함해 14개다.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IgG'가 미국 국립암센터(NCI) 성능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FDA 승인 과정에서 진행된 NCI 성능평가에서 민감도 97%와 특이도 100%를 기록했다. 수젠텍에 따르면 미국 FDA
싸이토젠이 순환종양세포(CTC)를 통한 암진단 임상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제일바이오펀드(70억원)와 티앤씨자산운용(30억원)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며, 만기일은 2025년 9월 25일이다. CB의 전환가액은 2만200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최저 조정가액은 1만515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까지다. 이번 CB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설투
SCM생명과학이 약물부작용에 대한 보고지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에 대한 지연 보고’가 그 사유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처의 행정처분은 ‘과실’로 인한 것으로 진행중인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연구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SCM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0.95% 떨어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지연보고’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9개 기관 중 1개 기관에서 장
파멥신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VEGFR2 항체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pembrolizumab)’을 병용투여 임상1b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11명에게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자 4명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30% 이상 줄어드는 부분반응(PR)이 확인됐다는 결과다. 다만 1명의 환자는 다시 병기가 진행된 상태다. 또한 병용투여에 따른 약물 부작용 이슈는 없었다. 파멥신은 4일 온라인으로 열린 ‘KSMO 20
“항암면역치료제에서 여러 파이프라인들이 연구, 개발되면서 시판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치료제가 나오고 있는 부분이 세포치료제 분야로 우리는 항암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가 될 것“이라고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회사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 박셀바이오는 전남의대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해 창업한 기업으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공모희망가는 3만~3만5000원으로, 총 296억원에서 345억원 규모다. 오는 10~11일 청약을 받아 22일 코스닥시장에
소바젠이 3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소바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뇌 체성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치료제의 전임상에 속도를 내는 한편 후속 파이프라인 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바젠 투자에는 NH투자증권, HB인베스트먼트, BNK인베스트먼트, KN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투자자와 크로스보더 투자자인 메디베이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2018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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