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인비보(in vivo) CRISRP-Cas9 편집약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약물을 투여받고 4등급의 간독성이 발생했던 환자가 끝내 사망했다.
앞서 인텔리아는 지난달 27일 해당 트랜스티레틴(TRR) 편집약물인 ‘넥스지(nex-z)’로 진행중이던 심근병증(ATTR-CM) 임상3상에서, 80대 초반의 1명의 환자가 4등급의 간효소와 빌리루빈 상승 부작용이 발생해 입원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인텔리아는 프로토콜에 따라 임상3상을 자체적으로 일시 중단했으며, 이후 이틀만에 해당 임상3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식적인 중단조치(clinical hold)가 떨어졌다. 그리고 입원중이던 환자가 끝내 사망하면서, 넥스지의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가중되고 있다.
이번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인텔리아의 주가는 30% 이상 급락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