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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이 최근 호주 의약품청(TG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edenzelt,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STOBOCLO, 성분명: 데노수맙)-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데노수맙)’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제형은 바이알(vial) 주사제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아이덴젤트는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중 호주에서 처음으로 허가
미국 레이테라(RayThera)가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이테라는 자가면역질환 등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레이테라는 칭 동(Qing Dong) CEO와 진 홍(Gene Hung)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지난 2023년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동 CEO와 홍 CSO의 바이오텍 설립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두 설립자는 2015년 프론테라(FronThera)를 처음으로 공동설립해 건선(psoriasi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후 2021년 프로
퓨쳐켐(FutureChem)은 9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인 ‘[177Lu]루도타다이펩(ludotadipep, FC705)’으로 진행한 전립선암 임상2상의 최종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국내에서 완료한 FC705의 임상2상의 최종 결과다. 퓨쳐켐은 해당 임상2상에서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 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환자 20명에게 100mCi의 FC705를 8주 간격으로
BMS(Bristol Myers Squibb)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병용요법이 대장암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인으로 경쟁사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를 따라 옵디보도 대장암 1차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됐다. 선두인 키트루다는 이미 지난 2020년 FDA의 승인을 받고 1차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시장 진출에는 뒤쳐졌으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9일 자사의 독자적인 항체발굴 플랫폼을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할 PD-L1 항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는 시판된 특정 PD-L1 항체와 비교해 내재화율(internalization rate)을 개선한 신규 PD-L1 항체를 발굴했다. PD-L1은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발현을 보이는 반면, 정상 조직에서는 상대적으로 발현이 낮아 면역관문억제제(ICI) 뿐 아니라 ADC 개발을 위한 잠재적 타깃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는 ADC의 경우
셀트리온(Celltrion)은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500억원 규모, 30만6561주를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는 내달 9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서 회장의 주식취득 결정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내재 가치보다 최근 발생한 국내외 이슈에 의한 저평가, 경영진이 미래 성장에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한국비엠아이(BMI Korea)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원스톱(one-stop) CDAMO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두 회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MOU) 협력의 첫 사례로,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한국비엠아이는 본 계약을 통해 효율적인 원스톱 CDA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고객사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배양, 정제, 분석, 독성시험을 위한 물질 생산 등 공정개발 분야의 서비스
지난 2021년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했던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전문 전임상 CRO 및 CDMO 회사 앰플리파이바이오(AmplifyBio)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앰플리파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폐업결정을 공지했다. 폐업소식과 관련한 공식적인 보도자료 등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앰플리파이는 이번 폐업의 이유가 초기단계(early-stage) 바이오텍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설립 당시에는 초기단계 바이오텍에 대한 시장여건이 유리했지만, 지난 몇 년간 중요한 변동(s
지난해 HLB그룹에 편입된 바라바이오(Barabio)는 HLB라이프케어(HLB LifeCar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HLB라이프케어는 앞으로 만성질환의 예방, 진단, 관리 등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에 집중해 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HLB라이프케어는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HLB글로벌에 60억원에 인수됐다. HLB라이프케어는 최근 만성질환 솔루션과 관련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달 1일 HLB라이프케어는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이노피아테크(innoPia Techno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최근 회사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김택수 전(前) 삼성종합기술원(SAIT) 기술전략그룹장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CSO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약 20년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장기전략 및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삼성전자 AI 선행연구 로드맵 개발과 다수의 미국 대학 및 국립연구소 협력 등을 리드한 AI 분야 전략가다. 김 CSO는 앞으로 뷰노의 글로벌 사업전략 및 솔루션 파이프라인 운영관리 역할을 맡아 회사의 해
GC(녹십자홀딩스)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4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60억~42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다음달 22~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상반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의료진과 AI간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결과가 북미영상의학회(RSNA)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영상의학 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 IF 12.1)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최대규모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란병원(Capio S:t Göran Hospital)의 카린 뎀브로워 박사(Dr. Karin Dembrower) 연구팀이 주도했고, 지난 2023년 9월 란셋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된 전향적 연구 ‘ScreenTrustC
넥스세라(NexThera)는 습성황반변성(wet AM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점안형 후보물질 ‘NT-101’의 미국 임상1/2a상에서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시험기관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NT-101은 넥스세라의 점안전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신약 후보물질이다. 점안전달 플랫폼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 조직까지 약물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VEGF 계열 약물을 안구내 주사(intravitreal injection)하는 방식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리듬 파마슈티컬(Rhythm Pharmaceuticals)이 시판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 성분명: setmelanotide)’로 진행한 후천성 시상하부 비만(acquired hypothalamic obesity) 임상3상에서 체질량지수(BMI)를 16.5%를 줄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리듬은 국내 LG화학(LG Chem)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텍으로, LG화학은 지난해 1월 리듬에 경구용 MC4R 작용제 후보물질인 ‘비바멜라곤(bivamelagon, LB54640)’을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 총
GC녹십자(GC Biopharma)는 8일 국내 질병관리청과 공동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31일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에 국산신약 39호로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 GC녹십자와 질병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배리트락스를 개발했다. 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를 세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과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 페이로드(payload)와 면역항암제, 저분자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3년내 차세대 ADC 페이로드를 비롯해 2~4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 개발 및 새로운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왔고, 이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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