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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AEWOONG)은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3개를 소개하며, 전임상 결과 등 총 4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이번에 공개하는 파이프라인은 TEAD1 저해제 ‘DWP216’, 아르기나아제(arginase) 억제제 ‘DWP217’, POLθ(polymerase theta) 저해제 ‘DWP223’ 등이다. 우선 대웅제약은 TEAD 저해제와 관련해 2개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TEAD 아형(subtype) 선택적 저
대웅제약(DAEWOONG)은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가 섬유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에 대한 계약해지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CS파마에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지역 권리를 3억36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당시 계약규모는 계약금 600만달러, 개발 마일스톤 7000만달러, 상업화 마일스톤 2억6000만달러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CS파마의 R&D 전략변경에 따른 계약해지 통보로 베르리포로신의
펩트론(Peptron)은 다음달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5) 연례 학회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년간 펩트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IEP 기술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재화 촉진 펩타이드로, 기존 ADC 치료제
면역질환 및 인간화 동물모델 전문 비임상 CRO 프리클리나(Preclina)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5(BIO-Europe Spring 2025)’에 참가해 20여건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프리클리나는 지난 1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간화 다기관 오가노이드 모델을 보유한 스위스 소재 abc biopply AG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코트라(KOTRA)의 유럽 마케팅 지원과 연계해, 현지 제약·바이오 기업 70개여사와 1
LG화학(LG Chem)은 통풍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잔틴옥시다제(xanthine oxidase, XO) 저해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C350189)’의 다국가 EURELIA-2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3상은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효능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미국, 유럽, 한국 등 21개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이다(NCT05586971). 티굴릭소스타트는 1일1회 경구투여하는 약물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11월 티굴릭소스타트의 EURELIA-1 임상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최석윤 전 메리츠증권 고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해 오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최석윤 부회장은 40여 년간 투자은행 업계에서 일해왔으며, JP모건을 시작으로 대우증권 도쿄와 런던 현지법인에서 근무했고, 크레디 스위스, 바클레이즈, RBS 한국대표와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메리츠화재 기업부문 사장, 메리츠증권 고문을 역임했다. 또한 차바이오텍은 일본 병원사업을 포함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해, 다이와증권 투자은행부문 글로벌 대표를
바이엘(Bayer)이 중국의 쑤저우 푸헤바이오파마(Suzhou Puhe BioPharma)로부터 PRMT5 저해제를 사들이며 다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치료제 개발을 시도한다. 단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엘은 앞서 합성치사 기전의 ATR 저해제 ‘일리무서팁(elimusertib)’으로 고형암 1상을 진행했었으나 지난 2022년 개발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바이엘은 합성치사에 관심을 아예 끊지는 않았으며, 지난 2023년 5월 신규 접근법을 시도하는 바운드리스 바이오(Boundless Bio)의 1억
김정근 오스코텍(Oscotec) 대표의 재선임이 부결됐다. 오스코텍은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정근 사내이사 재선임 의안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이 따라 오스코텍은 대표이사가 김정근, 윤태영 각자대표에서 윤태영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김 대표는 지난 1998년 오스코텍을 창업한 이후 계속해서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이번에 대표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최근 자회사인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과 관련해 오스코텍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HLB생명과학(HLB LifeSciences)의 자회사인 HLB생명과학R&D는 최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연태 HLB생명과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HLB그룹 첫 여성 대표이사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개발본부 상무를 거쳐 JW중외신약 개발본부 상무,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HLB그룹에는 지난 2023년 합류했다. HLB생명과학 바이오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신약개발 업
셀트리온(Celltrion)그룹이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HER2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 ‘CT-P72’, 신규 페이로드(payload)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2건의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AACR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이 공개됐다. 이들 연구내용 2건은 모두 포스터 발표로 진행되며, HER2 TCE는 셀트리온이, 이중 페이로드 ADC는 셀트리온의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Lunit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present a deep learning study o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mutation prediction in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at the upcoming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Annual Meeting 2025, held from April 25 to 30 in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7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총 7개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SBVA 이준표 대표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갈헹 콩(Garheng Kong) 사외이사의 중임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이준표 사외이사는 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기업들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루닛의
중국 아케소 바이오파마(Akeso Biopharma)가 PD-1xCTLA-4 이중항체 ‘카도닐리맙(cadonilimab)’으로 진행한 자궁경부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내놨다. 아케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여성암학회(The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SGO 2025)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으며, 임상이 1년 진행된 시점에서 평가한 초기 결과에서 카도닐리맙 투여군의 전체반응률(ORR) 100%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도닐리맙은 지난 2022년 PD-1xCTLA-4
GC(녹십자홀딩스)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기업으로, 질병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를 획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암 별 전주기 확대 및 암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파이프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암 줄기세포 표적 항암제 ‘ID12023’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 폐암·췌장암·대장암 표적 항암제 ‘ID12241’ △불응성 전립선암 치료제 ‘ID11916’ △PARP1 저해제를 탑재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제넥신(Genexine)은 27일 홍성준 대표 단독 체제에서 홍성준·최재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홍성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R&D(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재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환했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변환으로 홍 대표는 경영관리 및 사업개발(BD) 부문을, 최 신임 대표는 바이오 연구소·임상개발본부 등 R&D 관련 전 부문을 총괄하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전 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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