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승훈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
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는 31일 약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BI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 SL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세닉스의 시드 및 시리즈A에 투자한 기관 9곳 중 6개 기관이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세닉스는 산화세륨(cerium oxide) 기반 나노자임(nanozyme) 모달리티로 중증 급성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의 리드에셋은 ‘CX213’으로 미국 임상2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CX301’은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계획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나노자임은 체내에서 효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나노물질을 통칭한다. 세닉스의 CX213, CX301은 항산화 효소처럼 기능하는 산화세륨을 이용해 활성산소(ROS)를 제거하는 컨셉이다.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ROS 제거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접근법이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세닉스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CX213의 글로벌 임상시험 가속화,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구축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이승훈 세닉스 대표는 “CX213은 산화세륨 기반 first-in-class 치료제로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임상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닉스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닉스는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CRO(CMA Research), CDMO(OmniParticles), 화장품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