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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HLB Pharma)은 강성권 박사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강성권 박사는 서울대 자연과학부 졸업후 동 대학원에서 화학 석사,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부터 종근당에서 합성연구실장, 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합성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맡아 약물전달시스템(DDS) 등 제품개발 R&D를 수행했다. 강 박사는 앞으로 HLB제약에서 중앙연구소장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SMEB(스마트 연속 제조 시스템) 기술 기반 파이프라인
싱가포르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호주 퍼쉐론 테라퓨틱스(Percheron Therapeutics)에 VISTA(V-domain Ig suppressor of T cell activation) 항체 ‘HMBD-002’를 2억90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한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허밍버드는 퍼쉐론으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억9000만달러를 수령하며, 순매출(net sales)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구체적인 계약금은 따로 언급하지
셀트리온(Celltrion)은 이번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 성분명: denosumab)’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3월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골질환 치료제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글로벌 전시 회사인 리드 엑시비션스(RX)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컨벤션으로 바이오·제약 제조와 연구개발(R&D) 기술 파트너십 논의에 특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국 900개 기업, 3만400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前베이진)은 PD-1 항체 ‘테빔브라(Tevimbra, tislelizumab)’의 자체개발 피하투여(SC) 제형을, 승인받은 테빔브라 정맥투여(IV) 제형과 직접비교하는 임상3상을 시작한다. 해당 소식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비원은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테빔브라SC의 임상3상을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임상3상은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선암(G/GEJ)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NextGen Bioscience)는 7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넥스트젠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받았다. 또한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주요 조건을 갖췄으며, 하반기부터 코스닥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다만 회사는 구체적인 평가기관 및 등급은 공개하지 않았다. 넥스트젠은 원형탈모증, 궤양성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과 특발성폐섬유증, 황반변성 등 섬유증 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종양침윤림프구(TIL) 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해온 턴스톤바이오로직스(Turnstone Biologics)가 결국 소마로열티(Xoma Royalty)에 790만달러 규모에 인수된다. 턴스톤은 지난해 10월 인력 60%를 해고하고 올해 초에는 모든 임상개발 중단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했었다. 특히 올해 2월에 구조조정 발표에서 턴스톤은 기업운영을 위한 인수, 합병, 자산매각 등의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결국 이번에 소마로열티에 피인수되는 결정으로 이어졌다. 소마로열티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턴스톤을 인수하는
AN 벤처파트너스(AN Venture Partners, ANV)가 지난 2일(현지시간) 일본 바이오텍 생태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자사의 첫번째 펀드 ‘AN Venture Partners Ⅰ, LP’ 조성을 지난달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ANV는 일본기술을 중심으로 한 블록버스터 바이오텍 육성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미국의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의 제휴(alliance)를 통해 2022년 설립됐다. ANV는 현재의 일본 바이오 생태계(ecosystem)를 고려한 적극적인 창업(company-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과 바이엘(Bayer)의 고용량 ‘아일리아(Eylea HD)’의 24주1회 투약방식이 유럽(EU)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유럽에서의 결정과 대조적으로, 앞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일리아HD의 24주1회(6개월1회) 투약방식에 대해 승인을 거절한 바 있다. 리제네론은 아릴리아HD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24주1회 투약간격을 포함한 라벨 업데이트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24주1회 투약과 더불어, 리제네론이 아일리아HD의 매출확대
위암에서 클라우딘18.2(CLDN18.2) 약물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 병용전략이 위암 1차치료제에서 가지는 차별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바스토믹은 임상1상 단독투여에서 CLDN18.2 항체 ‘졸베툭시맙(zolbetuximab)’보다 높은 효능을 보이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보다 나은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여준 바 있다. HER2 음성, CLDN18.2 발현 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전체반응률(ORR) 71%로 도출됐고, 용량확장(do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Protagonist Therapeutics)가 비만 시장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경구복용의 편의성 및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의 체중감량 개선효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프로타고니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GLP-1/GIP/GCG 수용체 삼중작용제 펩타이드 ‘PN-477’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프로타고니스트는 PN-477을 1일1회 복용하는 경구치료제로 개발중이며, 또한 주1회 피하투여(SC) 제형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프로타고니스트의 PN-477 개발은 경구복
중국 쓰촨 바이오킨 파마슈티컬(Sichuan Biokin Pharmaceutical)이 BMS(Bristol Myers Squibb)가 84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던 EGFRxHER3 이중특이성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긍정적인 결과를 공개하며, 최초의 EGFRxHER3 이중항체 ADC 치료제의 가능성을 높였다. 바이오킨은 지난 3일(현지시간) EGFRxHER3 이중항체 ADC인 ‘BL-B01D1(izalontamab brengitecan, iza-bren)’의 비인두암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공시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가 고한석 사업전략 이사를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 고 신임 이사는 향후 올릭스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체결, 해외 벤처투자 유치, 해외 자회사 전략수립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고 이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며 M&A 및 벤처투자 분야 법률금융 복합업무를 수행했다. 고 이사는 프린스턴대 정치학 학사를 마친 뒤, 노스웨스턴대 로스쿨(JD)과 경영대학원(MBA)을 동시에 졸업했다. 미국 대형 로펌인 펜윅앤드웨스트(Fenwick & West
단백질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EGFR 표적치료제 ‘PRN2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후보물질 도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프로엔은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PRN201의 후보물질 확정 및 비임상 진입을 위한 예비 독성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PRN201은 지난 2022년 동일사업의 선도물질 도출과제에 선정되어 2년동안 연구를 지원받은 바
노바티스(Novartis)가 IL-17 항체로 진행한 거대세포동맥염(giant cell arteritis, GCA) 임상3상에 통계적 유의성 달성에 실패했다. 노바티스는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건선 관절염(psoriatic arthritis) 등 자가면역 치료제로 시판하고 있는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ba)’의 적응증을 GCA로 확장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했으나 이번 실패로 적응증 확장이 불투명해졌다. 노바티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코센틱스로 진행한 GCA 임상3상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
4DMT(4D Molecular Therapeutics)가 인력 25%를 해고한다. 4DMT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같은 인력감축 소식과 함께 임상3상 단계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AMD) 치료제 후보물질 ‘4D-150’의 후기 개발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력감축으로 연간 1500만달러의 현금을 절감해 오는 2028년까지 예정된 4D-150의 임상시험 및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 제출 등에 예상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해고는 주로 초기단계 연구개발 분야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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