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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의 물류 전문 사업회사 용마로지스(YONGMA LOGIS)가 1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획득 및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2012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도가 시작된 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해 5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고, 1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은 물류, 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활동을 확산하고, 녹색물류 시스템을 구축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 제품명 Kisunla)’도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앞선 에자이와 바이오젠의 ‘레카네맙(lecanemab)’의 수순을 따라가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초기 증상을 가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도나네맙의 시판허가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RIA 부작용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며, CHMP는 약물의 이점이 뇌 부종과 출혈을 수반할 수 있는 ARIA로 인한 치명적인 위험
엔카르타(Nkarta)가 53명, 임직원의 34%에 해당하는 인력을 감원한다. 또한 최고재무 및 최고사업책임자(Chief Financial and Business Officer)도 퇴임하게 됐다. 엔카르타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치료제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리드 에셋인 NKG2D 타깃 CAR-NK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효능 데이터로 인해 개발을 중단했다. 그에 더해 항암제 프로그램 자체를 포기하고, 업계의 흐름에 따라 자가면역질환에 집중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오말리주맙)'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IgE 항체 ‘졸레어(XOLAIR)’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천식, 알러지 증상 등의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번 승인권고는 당시 허가받은 75, 150mg 용량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이어 동일 용량의 오토인젝터 제형을 추가로 승인
엑셀리시스(Exelixis)의 시판 TKI 치료제인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가 신경내분비종양(NET)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신경내분비종양 적응증 승인여부를 두고 FDA 자문위원회(ODAC) 소집이 번복된 끝에 시판허가를 통과하게 됐다. 카보메틱스는 지난 2023년 췌장을 포함한 신경내분비종양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드라마틱(dramatic)하게’ 개선하며 임상의 조기 맹검해제 및 교차투여를 진행했다. 다음해인 2024년 8월 카보메틱스는 신경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31일 B7-H3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B7-H3 항체는 국내 인투셀(IntoCell)과 공동 개발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항체 발굴기술을 기반으로 ADC 신약의 핵심 요소인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낮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해 항암치료의
대웅제약(DAEWOONG)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디지털 진단기기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한기협은 회원기관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공급, 대웅제약 신규 제품의 전문가 자문 및 검증(Proof of Concept, PoC), ESG 활동 및 의료봉사 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와 AI 기반 암 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NCI는 미국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NIH) 소속 연구기관으로, 국가 암 프로그램(National Cancer Program)을 총괄하며 암 예방, 진단, 치료, 생존자 관리를 총망라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CI가 보유한 각종 암 관련 데이터에 AI 바이오마커 탐색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IO'와 '루닛 스코프 uIHC'
현시점의 루닛(Lunit)이 가장 빠른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분야는, 항암제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루닛스코프(Lunit SCOPE)’ 영역이다.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AI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공동연구 파트너십이 공개됐고, 로슈 제넨텍(Genentech)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영역이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병리학(pathology) 데이터를 갖고 AI 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은 아예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5년전 AI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27일(현지시간) 정규직 직원 1만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18억달러를 절감하게 된다. 이미 자발적으로 HHS를 떠난 직원 1만명까지 합해, 전체 정규직 직원 수는 8만2000명에서 6만20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전반적으로 4분의1이 감축된다. 이번 구조조정에 가장 크게 영향받는 기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운영을 간소화하고, 행정기능을 중앙 집중화하는데 주력해 3500명의 인력이 해고될 예정이다. 전체 FDA 인력의 약 19%에 해당한다. HH
제일파마홀딩스(Jeil Pharma Holdings)는 다음달 1일자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래는 승진 임원 명단이다. ◇제일파마홀딩스 ▲전무 서병구 ▲상무 민경률 ◇제일헬스사이언스 ▲전무 김광수 ▲이사 홍성문
액섬 테라퓨틱스(Axsome Therapeutics)가 중추신경계(CNS)질환 치료제 ‘수노시(Sunosi, solriamfetol)’의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대상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개발해 라이선스아웃(L/O) 한 약물로, 당초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을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에어리얼 바이오파마(Aerial Biopharma)에 라이선스아웃 했으며, 이후 2014년에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
삼양홀딩스(Samyang Group)는 28일 이사회에서 김경진 바이오팜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삼양홀딩스는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삼양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조 5533억원, 영업이익 12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헝가리 봉합사
셀트리온(Celltrion)은 베바시주맙(vebacizumab)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가 지난해 미국에서 매출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베그젤마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2212억원으로 미국내 매출은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또한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베그젤마는 지난해말 기준 미국에서 6%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는 미국에서 4번째로 출시된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4월 미국에서 베그젤마를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치료
대웅제약(DAEWOONG)은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3개를 소개하며, 전임상 결과 등 총 4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이번에 공개하는 파이프라인은 TEAD1 저해제 ‘DWP216’, 아르기나아제(arginase) 억제제 ‘DWP217’, POLθ(polymerase theta) 저해제 ‘DWP223’ 등이다. 우선 대웅제약은 TEAD 저해제와 관련해 2개의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TEAD 아형(subtype) 선택적 저
대웅제약(DAEWOONG)은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가 섬유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에 대한 계약해지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CS파마에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지역 권리를 3억36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당시 계약규모는 계약금 600만달러, 개발 마일스톤 7000만달러, 상업화 마일스톤 2억6000만달러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CS파마의 R&D 전략변경에 따른 계약해지 통보로 베르리포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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