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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GI Biome)과 협력해 미국 엑스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이 주최한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XPRIZE Healthspan)’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팀(세미파이널리스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바이옴팀이 참가한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 대회는 ‘노화관련 질환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아이팀은 이번 대회에서 CD80-IL2 융합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인 ‘GI-102’와 마이크로
미국 정부의 약가인하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약가인하를 위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 시행으로 일부 처방약의 약가는 거의 즉시 59~90%까지 인하될 것”이라며 “유럽과 동일한 가격으로 지불할 것”으로 최혜국(most favored nation, MFN) 대우 정책을 통해 처방약의 약가를 선진국의 최저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출 것을 강조했다. 그는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국 환자는 전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KRAS(ON) G12C 저해제의 초기 임상에서 폐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효능 데이터를 도출했다. 레볼루션은 KRAS(ON) 저해제 개발 선두에 있는 바이오텍이다. 활성화(ON) 상태의 KRAS를 타깃해 기존 1세대 KRAS(OFF) 저해제의 저항성 문제를 극복하고, 효능을 더욱 향상시키는 전략이다. 아직 초기 결과이며,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이번 임상결과 현재 시판되고 있는 KRAS 저해제와 간접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효능 데이터를 보였다는 업계의 긍정적 평가
HLB제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영업손실은 4억원이었다. 회사는 주요 락타아제 제품군이 글로벌 유가공업체 D사에 대한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0% 증가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산업용 효소인 카탈라아제 제품군도 한국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시장 점유율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자회사인 지에프퍼멘텍(GF Fermentech)의 비타민K2 ‘MediQ7’의 매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7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분기 대비 7% 증가한 실적으로 9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개선됐다. 1분기 영업비용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지속적인 실적 상승은 뷰노의 주력 제품인 AI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성장세가 이끌었다. 딥카스는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2025)에서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위궤양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저해제(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P-CAB)로 지난해 10월부터 미란성 GE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은 서울대와 고형암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연구팀은 오는 2029년까지 총 3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CAR-T 치료제는 말기 혈액암 환자에게서 높은 약물반응과 장기 생존기간(OS) 이점을 보였으나, 고형암에서는 종양미세환경내(TME) 면역회피 기전 등으로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아직까지 고형암에서 CAR-T 치료제가 시판허가받은 사례는 없다. 큐로셀은 재발성 및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
란테우스(Lantheus)가 끝내 전체생존기간(OS) 이슈를 넘지 못하고, 노바티스의 ‘플루빅토(Pluvicto)’를 추격하기 위한 ‘미투(me-too)’ 전략을 포기한다. 플루빅토는 PSMA를 타깃하는 블록버스터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RPT)다. 2022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 전년대비 42% 증가한 14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이번에 란테우스가 개발 중단을 결정한 ‘PNT2002’는 플루빅토와 같은 루테늄-177(177Lu) 기반 PSMA 약물로 더 높은 효능을 기대했으나, 임상3상 데이터가 첫 도출되는 시점부터 삐걱거리기 시작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미국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영향과 대응전략을 13일 홈페이지 게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행정명령은 미국내 환자가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것으로,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은 환자가 최혜국(most favored nation, MFN) 가격으로 약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추진하고 30일내로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항체 기술도입(L/I)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의 글로벌 ADC 개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리가켐은 와이바이오에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등을 지급하게 된다. 판매 로열티는 별도이다. 단 계약조건은 영업상 비밀유지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도입된 항체의 타깃은 비공개로, 여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9일(현지시간)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로 진행한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임상3상에서 무병생존율(DFS)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임핀지를 근침윤성 방광암(MIBC)에서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처음으로 방광암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임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으로 그 영역을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번에 발표한 임핀
동아에스티(Dong-A ST)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13일 중국 상하이 소재 ADC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켐익스프레스(Chemexpress)와 툴박스(Toolbox)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박스는 서로다른 기술, 솔루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켐익스프레스는 ADC 분야의 CDMO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GMP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앱티스는 독자적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매출전망치를 2억5000만~3억달러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4억5000만~4억7500만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줄인 수치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아이오반스 주가는 하루에 44.79% 급락했다. 이번 올해 매출전망치 하향조정은 흑색종(melanoma)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종양침윤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세포치료제 ‘암탁비(Amtagvi,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학회인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및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등 위탁개발(CDO) 역량을 알렸다. PEGS 보스턴은 2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12~16일 닷새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용 미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가 신규 타깃인 CNTN4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효능을 향상시킨 업데이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NTN4 ADC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지놈앤컴퍼니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올해 AACR 2025 학회에서 링커-페이로드, 항체 엔지니어링을 최적화한 최종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ADC의 페이로드를 토포이소머라제1(TOP1) 저해제로 최종 결
이노보테라퓨틱스(InnovoTherapeutics)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INV-101’로 진행한 미국 임상1상에서 안전성 및 약동학(PK)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INV-101은 글리코겐 포스포릴라제(glycogen phosphorylase, PYGL)를 타깃하는 경구용 면역대사 조절제로, 면역세포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한국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지난해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바이오파마 딜메이커(Bio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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