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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독일 머크(Merck)와 42억달러 규모의 딜 체결했던 TGF-βxPD-L1 이중항체 파트너십이 결국 3년만에 끝났다.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이중항체는 ‘빈트라푸스프알파(bintrafusp alfa, M7824)’로, TGF-β를 추가해 PD-(L)1 면역항암제 불응성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빈트라푸스프알파는 PD-L1 고발현 폐암 환자에게서 확인한 긍정적인 초기 결과에 기반해, 한때 유망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에셋으로 꼽혔으나, 후기 임상에서 결과가 재현되지 않았다. 머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온 TGF-ß 생물학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당뇨학회(EASD) 2021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HM15211)’와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LAPSTriple Agonist 관련 연구결과는 2건이며, 특히 이번 학회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글루카곤 작용제 등 병용투여 전략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해 지난해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에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한 ‘ROR1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전임상 결과가 글로벌 학회에서 공개된다. 시스톤은 ROR1 ADC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신청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스톤은 내달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33회 AACR
사노피(Sanofi)가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개발을 중단했다. 사노피는 대신 GSK(GlaxoSmithKline)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사노피는 mRNA 신약개발 회사 '트랜슬레이트 바이오(Translate Bio)'와 코로나19 백신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지난 8월 32억달러에 트랜슬레이트를 인수하면서, 백신을 포함한 트랜슬레이트의 mRNA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번에 임상 1/2상에서 긍
중국 클로버 파마슈티컬(Clover Biopharmaceuticals)이 실온보관이 가능한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임상2/3상에서 델타(Delta)변이에 대해 78.7%의 예방효율을 확인했다. 델타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백신의 예방효율이 시간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상황인만큼 향후 클로버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백신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7월 델타변이가 유행한 지역에서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예방효율은 42%와 76%로 나타났다(doi: 10.1101/2021.08
제약∙바이오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나타내는 지표로 '딜(Deal)'을 자주 활용하게 된다. ‘딜’을 통해 나타나는 자금의 흐름은 현재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투자 경향과 앞으로의 제약∙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나타내게 된다. 특히 바이오텍의 연구개발 에셋을 거래하는 라이선스 딜은 계약금, 마일스톤, 총 계약규모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에셋의 가치 뿐만 아니라 해당 에셋의 추후 개발 가능성까지도 보여줄 수 있다. 지난 2020년 그리고 2021년 8월까지 과연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은 어떠했을까?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지난 2020년 1월부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e)가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학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학회(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 OTS) 2021’에서 약물의 혈뇌장벽(BBB) 투과율을 높이기 위한 압타머 기반의 트랜스페린 수용체(transferrin receptor, TfR) 전달 플랫폼을 공개했다. OTS는 RNAi, 안티센스(antisense), 리보자임(ribozyme), 핵산 전달기술, 핵산 변형기술, mRNA, CRISPR 등 분야와 관련
KRAS 저해제 경쟁이 병용요법으로 적용범위를 넓히며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첫 KRAS 저해제를 출시한 암젠(Amgen)과 뒤를 쫓는 미라티(Mirati Therapeutics) 등이 대장암(CRC) 대상 KRAS 저해제 병용요법의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발표했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이번 대장암 대상 효능 데이터로는 미라티가 암젠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라티는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을 EGFR 항체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와
고형암을 타깃한 KRAS 저해제 개발 경쟁에서 병용투여 전략이 얼마만큼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올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실마리가 나오고 있다. 최초의 KRAS 저해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암젠(Amgen)과 후발주인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 등 선두그룹이 대장암(CRC)에서 병용투여 결과를 발표하면서다. 암젠은 앞서 대장암 대상 KRAS G12C 저해제 ‘소토라십(sotorasib, 제품명: Lumakras)’ 단독투여에서 전체반응률(ORR) 7.1%라는 국한적인 약
리제네론과 사노피가 공동개발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과 병용투여로 전체생존기간(OS) 등 1차와 2차 종결점을 모두 만족시킨 결과를 냈다. 현재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제로 사용되는 다른 PD-1항체+화학 병용요법과 비교해볼 때 리브타요의 이점과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제네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2021(ESMO 2021)에서 리브타요+화학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임상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이 이중항체 병용투여 요법의 공격적인 임상 디자인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가 장악하고 있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얀센이 후발주자로 베팅하고 있는 병용투여 요법은 올해 5월 최초의 EGFR 엑손20 삽입변이(exon20 insertion)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폐암 시장에 진출한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과 유한양행이 라이선스아웃한 3세대 EGFR TK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차세대 HER2 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 T-DXd)’가 HER2 양성 유방암 2차 치료제 세팅에서 기존 치료제(SoC) 대비 전례없는 고무적인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HER2 유방암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보통 HER2 타깃 치료제를 투여받고 1년내 재발하는 환자들이다. 참고로 엔허투는 2년전 HER2 양성 유방암 3차 치료제로 미국 시판허가를 받았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제 세팅에서 엔허투와 HER2 ADC ‘캐싸일라(Kad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한 회사 중 하나인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변이형 유행에 따라 기존 백신 재투여, 변이형 맞춤 백신 투여, 다가백신 투여의 3가지 서로 다른 3차 부스터 전략을 제시했다. 모더나는 개발 속도가 빠르고 교차접종이 가능한 mRNA 백신이 코로나19 변이 대비에 강점을 지닐 것이라 보고있다. 랜달 하이어(Randall Hyer) 모더나 수석 부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 2021(GBC2021)에서 'COVID-19 백신 개발 및 mRNA 향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
바이오젠(Biogen)이 후발주자로 희귀질환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라이벌인 로슈를 의식, 고심 끝에 임상 데이터에서 로슈를 견제할 전략을 찾아 임상에 들어간다. 바이오젠은 5년전 첫 SMA 치료제인 ‘스핀라자(Spinraza, nusinersen)’의 미국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시장을 열었던 회사다. 제품이 출시된해 9억달러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렸지만, 후발주자 등장 이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바이오젠은 경쟁약물인 로슈의 ‘에브리스디(Evrysdi, ri
김연수 충남대 교수는 다른 종류의 치료제보다 유전자치료제 개발에서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가 중요해지게 된 주요 원인으로 ‘바이러스 벡터 시스템’을 꼽았다. 바이러스 벡터는 유전물질을 높은 효율로 전달하기 때문에 유전자치료제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달 방식이다. 하지만 바이러스 벡터가 갖는 위험성 및 생산 복잡성 등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치료제 개발 규제방안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규제 패러다임까지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14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mRNA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회사인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TriLink BioTechnologies)는 mRNA 관련 분야에서 '제법 알려진' 회사다. 코로나19 mRNA백신을 시판중인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텍(BioNTech)이 거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트라이링크가 지난달 4일 셀트리온과 mRNA 백신 플랫폼 개발계약을 체결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당시 셀트리온은 구체적인 계약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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