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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한국 등 아시아 9개국 판권 보유 일동제약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TG테라퓨틱스의 단일클론항체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TG-1101)’이 미국 현지에서 임상 2상 파트1 시험을 완료했다. 일동제약측은 TG테라퓨틱스의 최근 발표를 인용,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유블리툭시맙(TG-1101)의 재발성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은 항체표적항암제 ‘리툭시맙’의 차세대 바이오베터이며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구인 B세포를 선
SCM생명과학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제조와 관련해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 및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이다. SCM생명과학의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줄기세포치료제는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인데,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인증 절차를 완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제품 출시 이후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S
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적용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용 제조기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 1133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 신약의 임상, 허가 및 상용화 의약품 제조를 위한 생산설비 투자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4월부터 1440억원을 투자,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건설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단계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적용 약물의 임상시험과 허가용 제품 생산을 위한
지난해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영업 현장에서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인지장애개선제 ‘글리아티린’의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가면서 촉발된 경쟁인데, 사연은 복잡하다. 글리아티린은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개발한 제품으로 대웅제약이 2000년부터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판매해왔다. 글리아티린은 연간 6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대웅제약의 오랜 효자 제품 역할을 했다. 지난해 1월 이탈코파마의 원료의약품 판권과 상표 사용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종근당은 기존에 판매했던 글리아티린 제네릭 ‘알포코’를 이탈파마코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리신 단백질들의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유래의 리신(lysin)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의 취급ㆍ유통ㆍ보관시 의약품 내에 포함된 리신 성분의 안정성(stability)을 획기적으로 높여 줄 수 있는 제형화기술이다. 회사 측은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내성균들(resistant bacteria)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녹십자는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ㆍ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와 한국MSD는 오는 2019년말까지 3년간 ‘조스타박스’와 ‘가다실ㆍ가다실9’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들 제품의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한다. 조스타박스는 지난 2013년 체결한 공동판매 계약의 재계약이다. 조스타박스는 세계 최초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 대상포진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세포매개성 면역을 늘려 몸 속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나노엔텍은 비타민D 현장진단기기 ‘FREND Vitamin D’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현장에서 2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반도체 설계 기술(MEMS)을 바이오에 융합해 고도화한 ‘랩온어칩’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 기존 종이필터 기반의 현장진단기기 대비 필요한 혈액 채취양은 적은 반면 검사 결과는 빠르고 정확하다. 기존 실험실용 혈중 비타민D 측정기는 대형∙고가여서 1차병원이나 주치의가 구비하기 어려웠다. 혈중 비타민D 농도 측정이 필요한 환자의 경
제넥신은 지속형 당뇨치료제 GX-G6와 관련해 유럽 내 독일의 임상승인기관 'The Federal Institute for Drugs and Medical Devices(Bundesinstitut für Arzneimittel und Medizinprodukte, BfArM)'으로부터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넥신은 자체 원천기술인 hyFc에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을 융합시킨 지속형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건강 성인을 대상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제형
지난해 국내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 제품들이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틈바구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으로 나타냈다. LG화학(옛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는 국산 신약 최초로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고,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듀비에’,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 등도 가파른 성장세로 연구·개발(R&D) 성과를 상업적 성공으로 보상받았다. 18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의 ‘제미글로’와 ‘제미메트’가 557억원을 합작하며 국산신약 중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982억원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신약에 대한 허가 심사 역량을 강화한다. 7개 부처가 참여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은 부처간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 사업단 체제로 전환한다. 정부는 17일 '제4차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의약품 규제관리 선진화 방안'을 비롯해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 개선 계획', '2017년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 계획', '농생명 소재산업 육성방향' 등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세포치
백신개발업체 유바이오로직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바이오기업의 올해 첫 상장 도전이라는 점에서 아쉬운 결과다. 1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유바이오로직스의 공모주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64만주 모집에 675만주가 신청됐다. 청약 경쟁률은 10.55대 1이다. 작년 상장한 바이오기업들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크게 낮다. 2016년 상반기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안트로젠(1447대 1), 큐리언트(959대 1) 팬젠(1073대 1) 바이오리더스(1223대 1) 등은 경쟁률이 1000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이 연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 일동제약은 자사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아로나민의 매출이 669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621억원보다 8% 가량 증가했고, 지난 1963년 발매 이후 최대 매출이다. 아로나민은 매년 200억~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다 지난 2015년 621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로나민은 지난 54년간 총 80억정 판매됐다. 국민 1인당 약 160정 복용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로나민은 2015년 국내 비
동화약품은 노보사이 헬스케어와 중동ㆍ북아프리카 12개국에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의 공급ㆍ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는 379억원(3207만달러)으로 각국 판매 허가 후 10년간 공급금액이다. 계약금(라인선스피)는 약 90억원(818만달러)이다. 계약에는 공급규모 75% 목표 달성시 계약해지 및 독점권 이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판매ㆍ공급 지역은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이란, 이집트, 알제리 등이다. 지난 2015년 국산신약
보령바이오파마가 엠지메드와 개발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NIPT, Non Invasive Prenatal Test)인 ‘더맘 스캐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의 DNA를 분석해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별검사와 긴바늘을 사용해 산모에게 무리를 주는 양수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검사로 주목받고 있다. 더맘 스캐닝 검사는 태아의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차세대 서열분석(NGS, Next Generat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지난해 가장 많은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특허만료 이후 수십개 복제약(제네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대권’을 거머쥐었다.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부동의 No.1을 고수했던 경쟁약물 ‘바라크루드’를 제치고 선두권에 안착했다. 1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자의 고지혈치료제 ‘리피토’가 157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
제일약품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다. 제일약품은 16일 신설회사 제일약품(가칭)과 존속회사 제일파마홀딩스(가칭)로 분할하는 내용의 기업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0.2926267(존속회사) 대 0.7073733(신설회사)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인적분할 후 존속회사(제일파마홀딩스)는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신설회사(제일약품)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맡는다. 앞서 제일약품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을 분할해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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