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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사실상 창업주 3세의 경영 승계 작업을 가동했다. 창업주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2세 경영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의 장남이 지주회사의 임원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보령제약그룹은 김정균 기획전략실 이사(32)를 보령홀딩스 상무로 승진하는 내용을 담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상무는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김은선 회장은 보령제약의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의 장녀다. 보령홀딩스는 지난해 말 (주)보령이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한 법인으로 보령제약의 지주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해가 밝았다. 암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려는 바이오텍의 무한도전은 지난해에도 올해도 계속된다. 2017년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이슈는 어떤게 있을까?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국내 바이오텍 대표들이 주목하는 이슈를 소개한다. (회사명 가나다순)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 "CAR-T와 크리스퍼(CRISPR)를 가장 주목한다. CAR-T의 경우 올해 임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가는데 주노(Juno)보다는 노바티스 치료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전자가위 크리스
△대원제약 임원 승진 및 신규 선임 ◇전무 ▷재경부 임한일 ◇상무 ▷ICT지원부 윤성태 ▷중앙연구소 손세일 ◇이사 ▷의약 1부 임재정 ▷의약 2부 이준혁 ▷병원1지부 조태균 ▷품질보증부 김유식 ▷생산본부 유근만
△휴온스 임원 승진 인사 ◇사장 ▷중앙연구소 엄기안 ◇이사 ▷종병사업부 이재훈 ▷수탁팀 김준철 ◇이사대우 ▷천연물신약팀 연성흠 ▷도매3소 송대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일 “새해에는 국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정교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손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주요 중점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손 처장은 "식품과 의료제품분야에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불량식품을 뿌리 뽑기 위해 식품 유통기한 위‧변조 등 고의성이 명백한 위반행위는 한번만 어기더라도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를 확대 시행하고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칸젠이 프로테옴텍의 차세대 임신 진단 키트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프로테옴텍이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향후 20년간 칸젠이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진행하는 계약이다. 기존 임신 진단 키트의 경우 진단 결과 판별 시 두 개의 선이 나타나면 임신, 한 개의 선이 나타나면 비임신으로 판정된다. 이때 소변 내에 고농도로 hCG 호르몬이 존재하는 경우 임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선이 나타나 비임신으로 판정되는 오류가 발생한다. 트리첵(제품명)은 추가 검사선이 도입돼 총 3개의 선으로 결과를 판별하며, 소변
한미약품은 30일 "미숙하고 부족했던 2016년을 깊이 반성하며 새해에는 더욱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국민과 주주들께 드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신약개발의 길이 험난하고, 때로는 난관에도 부딪힐 수 있지만 굴하지 않고 신약개발에 집중해 꼭 상업화까지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연이어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에도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지만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와의 계약이 일부 해지되면서 혼선을
△씨티씨바이오 임원 신규 선임 ◇이사대우 ▷구원모 ▷이수빈 ▷박헌주
지난 9월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되자 업계 일각에서는 기존에 발표한 계약 규모에 허상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른바 '거품 계약' 논란이다.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계약금 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6500만달러를 받았다. 이 금액만을 보더라도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산업에서 손에 꼽히는 성과를 냈음에도 ‘거품 계약’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올무티닙이 상업화 단계에 도달시 받을 수 있는 7억3000만달러와 비교하면 실제 받은 금액이 크게 쪼그라들었다는 이유에
보건당국이 바이오업체 차바이오텍을 무허가 세포치료제 불법 제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차바이오텍과 분당차병원이 무허가 세포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ㆍ 투약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세포치료제를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차바이오텍 대표 최 모씨를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이 제조한 무허가 세포치료제를 공급받아 차병원그룹 차 모 회장과 가족에게 무허가 의약품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 분당차병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의 차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신약 3건 중 지속형인슐린의 권리가 반환됐다. 지난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항암제 ‘올무티닙’의 개발 중단을 통보받은 이후 3개월 만에 2번째 낙오 사례가 발생했다. 올무티닙과 지속형인슐린의 권리 반환은 약효가 아닌 시장 환경 변화가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급변하는 시장 경쟁구도에서 이들 제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더라도 시장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사노피가 이번에 지속형인슐린의 권리를 돌려주면서도 이 제품을 활용한 복합제(지속형 인슐린콤보, 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
보령제약은 29일 요르단 람파마와 고혈압약 '토둘라'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둘라는 실리디핀 성분의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고혈압치료제로 보령제약이 국내에서 '시나롱'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인 제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람파마를 통해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19개국에 토둘라를 공급키로 했다. 계약 규모는 6884만달러(830억원) 규모로 보령제약은 확정 계약금 100만달러를 포함해 기술료 250만달러를 받고, 10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은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담은 3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찬일 부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동아에스티(옛 동아제약)에서 개발본부장,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서 성과원칙에 의거하여 해당 분야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대표이사 박찬일 ◇사장 ▷한종현 (M.I.Te
지난해부터 초대형 기술수출을 연이어 성사시킨 한미약품이 최근 험난한 글로벌 시장 도전기를 써나가고 있다. 전체 기술수출 신약 9건 중 2건이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이 중단됐다. 계약금을 포함한 잠재 계약 규모는 계약 당시 기준 약 9조2000억원에서 현재 6조8000억원으로 26% 가량 줄어들었다. 권리가 반환된 약물 2개 모두 약효가 아닌 글로벌 시장 경쟁 변화가 원인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높은 장벽을 체감하는 셈이다. 향후 추가 권리 반환의 가능성이 있지만 개발 중단 제품과 개발 지속 제품이 구분되면서 점차적으로 불확실성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에 체결한 퀀텀프로젝트(당뇨약 3개)의 기술수출 계약 중 1개 제품의 권리가 반환된다.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약 5000억원 중 약 2500억원은 되돌려주고, 모든 제품의 상업화 단계 도달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도 약 4조4000억원에서 약 3조4000억원으로 줄어든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5조원에서 약 3조6500억원으로 1조3500억원 가량 축소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사노피와 체결한 지속형 당뇨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일부 변경하는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
지난 6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당시 대표이사 사장)은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당장 내일이라도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신약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리고 6개월만에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자신감을 실천했다. 특히 탐색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연간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계약금을 받아내는 초대형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동아에스티, 5802억원 규모 기술수출..국내 제약산업 역사상 수준급 규모 28일 동아에스티는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면역항암제 '멀티K(M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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