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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단장에는 박영환 전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을 선임했다. 사업단은 2011~2016년까지 진행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의 2기 사업이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은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임상단계까지 개발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까지 예정된 2기 사업에서는 4년간 623억원을 투자해 15건의 후보물질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기에서는 15건의
SK케미칼은 국제 비영리단체(NPO ; Non Profit Organization)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차세대 소아장염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소아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 저개발국가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PATH는 현재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소아장염백신 기술을 SK케미칼에 이전키로 했다. SK케미칼은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공정개발과 임상시료 생산을 진행하고 최종 허가완료 후 상업생산도
지난해 국내제약사 중 가장 굵직한 신약 기술수출 성과를 낸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상반된 올해 첫 성적표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복합제 신제품의 선전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 상위제약사들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수출의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위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한미약품이 가장 높은 13.4%를
“바이오센서부터 조영제, 약물전달시스템,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나노의학기술입니다. 앞으로 나노의학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관계를 형성해 혁신적인 나노-바이오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강건욱 대한나노의학회 회장(서울의대 교수)는 2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 1차 바이오나노메디신 살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자들과 임상의사, 바이오기술 특허담당 변리사, 투자회사의 바이오 분야 심사역 등 다양한
동아에스티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9%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전년보다 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13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전문의약품의 부진이 지속됐다.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7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줄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지난해 1분기보다 35.6%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고,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의 52억원으로 9.1% 줄었다. 다만 신약 제품 당뇨치료제 ‘슈가논’과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는 각각 16억원(221.8%)
메디포스트는 동아에스티와 영업 제휴를 종료하고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자체 영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메디포스트는 동아에스티과 ‘카티스템’의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맺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2012년 4월부터 동아에스티가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지만 이번에 판권계약을 종료했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직접 영업을 위해 최근 영업부서를 신설했고 외부에서 영업 전문가를 영입했다. 영업인력도 5명을 충원했고 향후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동아에스티와
동아에스티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바이오벤처 네오믹스와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네오믹스가 보유한 신규 기전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동물시험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공동연구 결과 유효성이 최종 확인되면 동아에스티가 이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갖는다. 네오믹스는 펩타이드 및 항체 약물과 신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진단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네오믹스가 보유한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은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효
"혁신적 생각과 실천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주역이 되겠습니다." 천병년 우정비에스씨(BSC) 대표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 같이 말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KRX SQUAR'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식 행사에서다. 우정BSC는 한화MGI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에 상장했다. 첫날 시초가는 한화MGI 스팩의 전일가인 2650원, 거래량은 4만 6010주였다. 우정BSC는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병원 등의 최첨단 동물실험실 구축부터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에 대해 리베이트 급여 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한 처분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복제약(제네릭)은 동등한 약물이라는 과학적 판단과 어긋난 처분을 내리며 제네릭에 대한 불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초부터 복지부가 리베이트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처벌 제도를 도입할 때 발생 가능한 변수를 예상하지 못하면서 혼선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지부, 글리벡 급여정지 제외..제약업계 "제네릭 불신 조장” 27일 복지부는 한국노바티스의 ‘엑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01%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36억원으로 전년보다 8.9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46억원으로 39.85%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분기 사노피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로 매출과 이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분기 330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기술료 등 173억원이 기술료 수익으로 반영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제넨텍
유한양행이 원료의약품 해외 수출 선전을 앞세워 순조로운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4%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494억원으로 전년보다 2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26.4%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 3494억원은 회사 분기 매출 신기록인 지난해 3분기 3597억원에 이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내수와 해외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내수 시장에서 처방의약품 매출은 2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4%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494억원으로 전년보다 2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26.4% 감소했다.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9%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54억원으로 전년보다 1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0억원으로 8.4% 늘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녹십자의 1분기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고 해외 매출은 53%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21.9%로 지난해 1분기(23.7%)에 비해 소폭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언코메트플러스는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OMT-110의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임상1상은 기존의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길병원에서 진행된다. OMT-110은 암세포와 정상세포의 에너지 대사가 다르다는 것에 착안한 항암제다. 악성 암세포로부터 유도된 암세포 특이적인 대사체계(metabolism)를 전환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원리로, 이를 겨냥하는 치료제는 'OMT-011'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암세포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대사(Warburg
보건당국이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의약품 9개 제품에 대해 보험급여 정지 처분을 내렸다.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을 포함한 33종의 의약품은 급여정지를 551억원의 과징금으로 대체했다. 동일 성분의 복제약(제네릭)이 있는데도 부작용을 이유로 급여정지 처분을 면제해준 결정을 두고 제네릭 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엑셀론캡슐 4종, 액셀론패취 3종, 조메타레디 2종 등 9개 제품에 대해 보험급여를 6개월간 정지하는 사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이사 박희경)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 원장 정재훈)이 지원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에 ‘염색체이상증후군과 열성유전질환 검출을 위한 산전∙산후 유전자검사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선바이오는 향후 21개월 동안 정부출연금 약 15억원을 지원받아 태아와 신생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선천성 질환을 출산 전에 검사하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 키트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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