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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중국 보건당국(CFDA)에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시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산 신약18호로 허가된 슈펙트는 ‘라도티닙’ 성분의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다. 이번 임상 3상시험 계획이 승인되면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글로벌 임상수탁기관 퀸타일즈 주도로 중국내 의료기관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일양은 중국 임상 3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퀸타일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주일양은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혁신형제약기업 47개 업체가 총 60건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해외기술이전, 해외시장 진출, 신제품 출시, 국제공동연구, 국내외 투자 등의 분야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47개사(제약사 37개, 바이오벤처 8개, 외국계 제약 2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다케다(Takeda)의 자회사인 밀레니엄 파마슈티컬(Millenium Pharmaceuticals)과 ADC 관련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은 다케다의 항암 전문 100% 자회사다. 레고켐바이오은 이번 협약은 ADC 분야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글로벌 제약사와 맺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계약금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고켐바이오는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인 ConjuALLTM을 활용하여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공동으
레고켐바이오는 밀레니엄 파마슈티컬(Millenium Pharmaceuticals)과 ADC 플랫폼 기술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은 다케다의 항암 전문 100% 자회사다. 이 계약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함께 ADC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레고켐바이오의 자체 플랫폼 기술인 항체-약물 결합체(ADC, Antibody Drug-Conjugate)는 항체와 약물결합을 통해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의 선택성(Selectivity)과 합성의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 중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가장 많은 의약품 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가장 분주한 행보를 나타냈다. 바이오업체 중에서는 강스템바이오, 셀트리온, 제넥신 등이 눈에 띄는 개발 활동을 보였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승인받은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은 총 62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 동안 국내제약사, 다국적제약사, 연구기관, 임상수탁기관 등이 총 627건의 임상시험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2015년 675건보다 7.1% 감소한 수치다. 이 중 국내기업이 승인받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10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과 이중표적 자가 면역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선정으로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자가염증질환를 치료하는 이중항체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이중항체(YBL-004)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cytokine) TNF- α 와 IL-17의 활성을 동시에 저해하는 물질이다. TNF- α 와 IL-17는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등에 있어
메디포스트는 간엽줄기세포의 배양방법(Method for culturing mesenchymal stem cells)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줄기세포의 질병 치료 효과와 생산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배양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수준을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를 활용해 세포의 증식력과 생존도 및 회수율 등 줄기세포 치료제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개발 예정인 신약 파이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후시딘'이 발매 36년 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부채표 후시딘'의 지난해 매출은 200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 늘었다. 지난 1980년 국내 발매 이후 연 매출 신기록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튜브형 연고부터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제형, 용량 등을 다양화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한 결과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출시한 후시딘 연고 휴대용(7.5g)은 튜브형이 아닌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1회 사용분(0
바이오리더스가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230억원의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번 증자로 최대 주주가 변경될 예정인데 사업지속성에는 문제가 없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기관은 에이치비 성장지원투자조합과 박영철 한국TCM 최대주주로 각각 165만주(10.55%)를 확보하게 된다. 유상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7000원이며, 기준 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6.6%다.
한미약품그룹이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은 국내영업, 해외사업개발, 연구개발, 제조공정 등 30여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그룹사인 한미정밀화학과 제이브이엠, 한미IT, 북경한미약품 등도 함께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약 150여명이다. 의·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역량을 갖춘 경력자는 전 분야에 걸쳐 우대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 이번 상반기 공채의 채용 부문 및 지원자격 등 상세 모집요강은 한미
SK케미칼은 호주 제약사 CSL베링에 기술수출한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유럽의약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바이오신약 중 처음으로 유럽 관문을 통과했다. 앱스틸라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고 12월 캐나다에서도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호주, 스위스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호주CSL에 기술 이전한 바이오신약이다. CSL이 생산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플랫폼 기술인 항체-약물 결합체(ADC, Antibody Drug-Conjugate)의 중국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레고켐은 9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ADC 구조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ADC는 항체와 약물결합을 통해,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의 선택성(Selectivity)과 합성의약품의 탁월한 항암효과(Cytotoxicity)를 동시에 가진 차세대 항암제다. 기존의 1세대 ADC 치료제의 경우 항체가 약물에 비특이적 결합(Randomiz
일동제약은 자회사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의약품유통사업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동제약이 100% 출자한 일동e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유통사업을 진행한다.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일동e커머스의 대표이사에는 일동제약에서 정보지원 분야를 총괄한 김원랑 상무이사를, 사업본부장에 일동제약 약국영업부장 출신 한인섭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일동샵은 사업에 필요한 기본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1차 오픈을 통해 일동제
셀트리온은 인간 B 세포에서 생산된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 중화 활성을 가지는 인간 단일클론항체(Human Monoclonal Antibody)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특허는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2)에 대한 미국에서의 물질 특허다. CT-P22 항체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중화 활성을 가진 인간 단일클론 항체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H1, H2 및 H5 서브타입에 대해 높은 중화 활성을 갖는다. 셀트리온은 "CT-P22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유래 질환의 진단, 예
서울제약은 'Darou Gostar Tadbir Nikan'과 이란에 완제의약품 3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초기 5년간 최소 공급물량 기준 37억64,61만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제약은 현지 허가승인이 완료되며 저알부민혈증개선제 '알리버 현탁액, 신경통완화제 '히르멘연질캡슐', 상처치료제 '스칼리스겔' 등을 공급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들을 상대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투자 설명회다. 올해는 전 세계 400여개의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사업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1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부터 이우석 대표이사가 직접 ‘인보사’의 기술과 효능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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