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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은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를 신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총 188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3.14%에 해당하는 규모다. 펩트론은 50억원을 들여 건물과 건축물을 건설하고, 임상시료 생산시설 등 설비 구축에 138억원을 투자한다. 펩트론 측은 "임상시료 생산시설에 대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6조의2(입주의료연구개발기관의 생산시설 설치)에 따른 연구ㆍ개발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생산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28일 동아에스티는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면역항암제 MerTK 저해제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애브비의 자회사다. 이번에 기술수출한 제품은 현재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 있다. 계약 규모는 총 5억2500만달러(6300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480억원)을 받고, 개발 허가 판매에 다른 마일스톤은 최대 4억8500만달러(5820억원) 규모에 달한다. 동아에스티 창사 이래 가장
유한양행이 모처럼 성사시킨 신약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거래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이라는 특이한 이유에서다. 올해는 유독 국내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중도에 좌초되는 불운이 끊이지 않는다.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성과로 신약개발이나 글로벌 진출 사례가 많아지면서 실패사례도 발생하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한양행 “中 파트너, 이유없는 계약불이행에 계약 해지” 28일 유한양행은 중국 제약사 뤄신과 체결한 항암제 후보물질 ‘YH25448'의 기술 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
유한양행이 지난 7월 중국에 기술수출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돌려받았다. 회사 측은 “파트너사의 일방적인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을 파기했다”고 설명했다. 28일 유한양행은 중국 제약사 뤄신과 체결한 항암제 후보물질 ‘YH25448'의 기술 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7월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던 ‘YH25448'의 중국내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넘기는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뤄신으로부터 계약금(Upfront Payment) 600만달러를 받고
메지온이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를 폰탄 수술 후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로 개발하기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폰탄은 선천적으로 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은 단심실을 바로잡는 수술을 말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지온은 '폰탄 유데나필 운동능력 종측 연구'를 위한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유데나필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주 성분이다. 메지온은 유데나필의 발기부전 적응증에 대해 북미, 멕시코, 러시아
젬백스는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관련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조성물 및 이를 사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에 관한 것이다. 조성물은 텔로머라제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GV1001®)를 포함하며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및 예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젬백스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화학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미약품의 초대형 기술 수출이 화학산업의 기술수출 무역수지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5년도 기술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기술무역규모는 268억1700만달러로 전년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수출은 2014년 97억6500만달러보다 6.6% 증가한 104억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기술수출 50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술도입은
유전자가위 치료.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후성유전학적 발생·분화 조절기술, 순환 종양 세포 DNA 탐지 기술 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17 바이오 헬스 이슈를 선도하는 10대 미래유망기술'을 27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바이오 관련 뉴스, 논문 키워드 분석, 분야별 전문가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먼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세포 내 유전자를 편집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해 임상·유전체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기술’, 개인 유전체에 맞춰 치료제를 개발하는 ‘단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인간항체 신약개발에 가속도를 낼 기반을 마련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6일 50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2차 투자에 참여했던 인터베스트는 30억원을 추가 투자를 했으며, 미래에셋대우는 20억원으로 총 5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올해 초 7개 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2차 투자유치를 받은 후 7개월 만이다. 이로써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세번에 거쳐 총 160억원을 투자받았다. 2차 투자유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로 인수한 반면, 3차는 보통주로 투자받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기술수출 성과에서도 한미약품이 단연 돋보였다. 지난해 체결한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이 파기되는 악재를 겪었지만 올해 단 한건의 초대형 기술수출로 건재를 과시했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데뷔도 주목할만한 성과로 꼽힌다. 27일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등 10여개 업체들이 신약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 계약 규모를 보면 한미약품이 지난 10월 제넨텍과 체결한 표적 항암신약 'HM95573'의 기술 수출 계약이 가
경보제약은 '보르테조밉'의 제조방법 및 그의 신규 중간체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보르테조밉은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는 '벨케이드'의 유효 성분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특허는 신규 중간체를 이용한 연속 반응을 통해 기존 제조공정을 단축하고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산업적으로 대량생산에 용이하고 고수율 및 고순도 보르테조밉 제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를 활용해 제조된 보르테조밉을 국내에 발매 중이며, 향후 일본 시장에 발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이 판매하던 MSD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나조넥스'의 판권이 종근당에 넘어갔다. 26일 종근당은 MSD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나조넥스'의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내년 1월부터 나조넥스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독점으로 진행한다. 나조넥스는 코에 뿌리는 나잘스프레이 형태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모메타손 푸로에이트' 성분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코에 직접 분사해 코막힘 증상 개선 효과가 빠르고 동일 성분 제품 중 유일하게 급성부비동염, 비용종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항생제 복제약(제네릭) '모록사신주'가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에 판매했다는 이유로 허가가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부터 '모록사신주'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목시플록사신' 성분의 모록사신주는 호흡기 감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로 바이엘 '아벨록스주'의 제네릭 제품이다. 아벨록스주는 종근당이 공동 판매 중이다. 식약처는 "한미약품은 지난 2014년 2월 아벨록스주의 '특허(특허번호 0735788호) 존속기간 만료 후 판매할 것’을 허가조건으로
젬백스가 면역항암치료제인 'GV1001'의 다면발현성에 착안,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본격 임상에 돌입했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V1001의 치료효과 검증을 위한 알츠하이머병 2상 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알츠하이머질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외 3개 기관에서 GV1001 투여군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에 쓰일 약물은 췌장암치료제로 국내 삼성제약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유전체분석용 패널 개발 및 치료제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6일 시선바이오에 따르면 인터베스트는 최근 보통주를 신규 발행하는 조건으로 3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시선바이오는 혈액암 유전체 분석 제품의 상용화와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보통주 투자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대다수 바이오업체들이 투자 리스크가 낮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투자유치 형태와 다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시선바이오는 최근 산업통상자
유한양행이 중국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항양행은 'YH25448'의 임상1/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EGFRm+)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YH2544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암 작용을 평가한다. 'YH25448'은 유한양행이 지난 7월 중국 제약사 뤄신에 기술수출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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