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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셀트리온 대표가 19일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4, 5, 6월 유럽 주요국가에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기자를 만나 이 같이 설명하고 트룩시마의 성공을 자신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영국에 공식 발매했다.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지 3개월만이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유통 파트너인 냅(Napp)사와 함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손을 맞잡고 우수한 제약/바이오 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술이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제약‧바이오 관련 연구재단 등에서 지원된 기초‧원천 R&D과제의 사업화를 위해 초기개발 물질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화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 제약‧바이오 관련 우수 기초‧원천 기술(물질)의 발굴과 컨설팅 및 사업화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셰프와 13억원 규모의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매출액 대비 2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아이티에 유비콜을 공급한다. 유비콜의 납품단가는 1도즈당 1.7달러다.
대웅제약은 항생제 복제약(제네릭) '메로페넴주'를 지난 14일 미국 현지에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로페넴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출시한 ‘메렘’의 제네릭 제품으로 병원에서 중증 박테리아 감염에서부터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카바페넴 계열 메로페넴 항생제다. 병원획득성 폐렴, 복막염, 패혈증 및 세균성 수막염 등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다른 항생제와의 교차 내성이 적고, 세균의 외막 투과성이 높아 약효가 강하며 항생제 사용시 자주 나타나는 구역이나 구토의 부작용이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5년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과 옵디보 단독요법이 여보이 단독 요법에 비해 흑색종 환자의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2년 생존율은 64%로 나타났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과 옵디보 단독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3상시험 CheckMate-067의 전체생존율을 최초로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CheckMate-067은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흑색종 환자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이 공개석상에서 신약과 개량신약의 약가제도 우대를 요구했다. 이미 발매된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예로 들어 기존에 발매한 신약의 가치를 재평가해주고, 국내개발 신약을 활용한 복합제의 약가 산정기준도 현행보다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 측은 난색을 표했다. 지난 18일 국회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열린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최 사장은 국내개발 의약품의 약가제도 개편을 요구했다. 최 사장은 “2011년 고혈압신약 카나브가 발매된 이후 이후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지난해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카스의 내수 판매를 담당하는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고공비행으로 누적 영업이익이 동아에스티를 넘어섰다. 동아에스티는 박카스의 가파른 수출 성장세가 주력 사업 전문의약품의 부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
유한양행은 최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제5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천재희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 부교수와 곽영랸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의 영예를 안았다. 천재희 교수는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인 TLR3/7을 활성화에 따른 interferon- β 분비 증가가 염증성 장질환 활성도에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대상을 받앗다. 박상민 부교수는 '남성 암경험자에서 진단 전 비만이 이차암에 미치는 영향: 본건의료 빅
셀트리온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 시장에 데뷔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영국에서 공식 발매됐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맙테라(해외판매명 리툭산)는 세계에서 한 해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트룩시마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SCM생명과학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바이오코리아 2017'에 참가해 줄기세포분리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과 임상 중인 파이프라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현재 2상이 진행 중인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의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해 미래 사업화 전략을 소개해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CM생명과학은 연이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생의료 컨퍼런스 및 하이 코
한국바이오협회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예비전문가 과정을 지난 3개월 간 운영해 총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취업 준비생 또는 유관 기업의 신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예비전문가 과정은 2015년도부터 진행됐는데 총 3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유전체 분석을 위한 운영체제 및 분석용 스크립트 작성법, 생물정보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
휴메딕스는 충북 제천에 건설한 신공장이 제천시청으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이 공장에는 정부 지원금 48억원과 건축비 187억원 등 총 480억원 투자됐다. 기존 공장 대비 생산성이 4배 이상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공장 생산동 1층에는 필러와 같은 고점성 용액의 충전이 가능한 최첨단 프리필드 충전기와 포장라인이 구축됐고 2층에는 앰플 충전라인, 바이알 충전라인, 바이알 동결건조 장치라인, 포장라인 등이 설치됐다. 최첨단 시설의 자동 창고도 설치될 운영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러시아 제약회사인 파머신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제품군 및 제조 기술과 파머신테즈의 현지 영업망 및 생산시설 등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러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향후 독립국가연합(CIS)을 포함한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파머신테즈에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인 싸이크로세린과 테리지돈,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약 52억 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파머신테즈에 동아제약의
한미약품이 폐암신약 올리타정 임상시험 과정에서 중대 부작용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벗었다. 다만 24시간 이내 보고하도록 돼 있는 임상시험 관련 이상반응 보고를 14개월이나 지체한 사실은 인정돼 행정처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감사원은 17일 한미약품의 올리타정 임상시험 결과보고와 감독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회 요구에 따라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 감사원은 ▲한미약품의 중대이상반응 은폐여부 ▲식약처의 임상시험 관리·감독 부실 여부 ▲식약처의 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지연대응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감사원
“최근 임상에서 T세포가 가진 놀라운 항암효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글로벌 기업이 면역세포를 항암치료제로 이용하는 연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T세포는 비(非) 자기를 너무 강하게 인식하기 때문에, 환자에서 추출한 T세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 생산 면에 한계가 있습니다. 사이토카인 신드롬(cytokine syndrome)과 같은 부작용 또한 큽니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의 설명은 이어졌다. “이에 반해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오히려 타인에게서 제공받은 동종(allogenic) NK
휴젤이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에 매각된다. 휴젤은 16일 이사회를 통해 베인캐피탈을 대상으로 총 4547억원 규모의 3자배정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발행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각각 약 3500억원, 1000억원 수준이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는 주식 4만주를 베인캐피탈에 추가로 매각한다. 베인캐피탈은 이번 절차가 마무리되면 휴젤 지분의 45.32%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미국 베인캐피탈은 세계적 경영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에서 분리된 사모펀드로 운용자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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