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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올해 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독감백신의 생산을 완료하고 출하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백신 국가출하승인이란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더라도 시판 전 매 제조단위별로 정부가 다시 한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SK케미칼이 내년 초까지 공급하는 독감백신은 약 53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 규모다. 지난 시즌 공급량 500만도즈 대비 7% 가량
암을 정복하고자 하는 의료진과 연구자들은 다양한 기전을 이용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가장 활발히 연구 중인 항암 치료법은 체내의 면역 시스템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이미 다양한 면역항암제들이 개발되거나 혹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쿠바의 분자면역학센터(CMI)의 연구진은 T세포와 NK세포를 활성화시켜 강한 면역작용을 유도하는 인터루킨-2(Interleukin 2; IL-2)에 주목했다. IL-2는 T세포 성장인자로도 불리며, 작동 T세포(Effector T cell)과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인 CMG제약은 필리핀 제약업체인 'Kyura헬스'와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구강붕해필름(Tadalafil ODF)'을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약 2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제대로필은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으로 Kyura헬스는 현지 대형 제약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필리핀 전역으로 제대로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필리핀 현지 비뇨기과 학회를 대상으로 제대로필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바이오씨앤디가 일본 카가와 국립의대와 함께 류머티즘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바이오씨앤디는 카가와 국립대학교 의학대학 니시 노조무 교수 연구진과 ‘sGalectin-9 개변단백질 특허’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씨앤디는 카가와대학이 출원한 특허와 세포주를 포함한 생산기술 및 노하우 일체를 양도받는다. 이번 계약의 주요 물질인 sGalectin-9은 인체 내 존재하는 면역 조절기능을 가진 물질인 sGalectin-9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안정성과 가
테고사이언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억 9700만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손실 27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2분기 누계 실적은 주력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42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9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테고사이언스가 발행한 전환사채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인식됐기 때문이다. 특히 테고사이언스의 주가가
젠큐릭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7억 9900여만원을 발행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마이퍼스트에셋 First Magic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 1·2·3·4호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매 허가로 TNF-알파 억제제(Anti TNF-α) 계열 바이오시밀러 빅3 모두를 승인받은 유일한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과감한 글로벌 임상추진과 집중투자로 개발·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전략을 통해 설립 5년만에 전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바이오시밀러들이 의미있는 성과(매출)를 내는 것은 또다른 문제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매허가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허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사 ◇과장급 전보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춘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최승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기만
녹십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가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녹십자 및 가족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어파티’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어파티’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드레스코드로 정해진 청바지와 반바지 등 편안한 캐주얼 차림을 가장 잘 입은 일명 ‘베스트드레서’와 미리 준비된 행운의 의자에 앉은 임직원들에게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비어파티에 참석한 이종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은 “회사 내에서 직급에 상관없이 다같이 편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성분명: 아달리무맙, 프로젝트명: SB5)가 유럽 판매허가를 받았다. 연 매출 18조원을 상회하는 전세계 판매 1위 바이오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 임랄디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EMA에 승인신청을 한지 1년 1개월, 지난 6월 판매허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를 받은지 2개월만
국내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내수 시장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19조2266억원(원료의약품 포함)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조3409억원으로 12.2%에 그친다. 국내 생산 의약품이 아니라도 기술료 수익이나 해외 현지 생산을 통해 수출 실적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 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아직 국내업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방증이다. 국내제약사 중 보툴리눔독소제제와 원료의약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수출로 거두는 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불거진 생리대의 위해성 논란과 관련, 제조업체 5곳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 업체는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으로 시중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리대 제조업체 5곳이다. . 점검 내용은 △접착제 과다 사용 여부 등 원료 및 제조공정이 허가받은 대로 제조되고 있는지 여부 △업체의 원료, 완제품 품질 검사 철저 수행 여부 △제조·품질관리 기준 준수 등이다. 식약처는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및 해
Samsung Biologics, a biopharmaceutical unit of Korea’s Samsung Group, reports its biopharmaceutical manufacturing deals reached $154 million in the first half of 2017. According to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s DART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 Samsung Biologics reported 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선희 전 의약품심사부장이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선희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이대 약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이 원장은 국립독성연구소에서 특수독성과장, 안전성평가과장 등을 지낸 이후 식약처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의약품 심사ㆍ평가를 총괄하는 의약품심사부장을 역임했다.
쿠바가 생명공학 강국이라는 사실이 생소한 우리에게는 수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세계 의료의 첨단인 미국의 국민들이 치료 백신을 맞기 위해 쿠바로 건너간다는 사실이 어불성설로 들릴 것이다. 쿠바는 미국의 경제 단절정책 탓에 의약품을 포함,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기 때문에 생명공학과 신약 개발 연구에 굉장한 노력을 기울였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폐암 백신 치료제 'CIMAvax-EGF'는 쿠바가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일군 결과물이다. 폐암은 암세포의 양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눌 수 있는데 80% 가량
알테오젠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ADC)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ALT-P7'가 삼성서울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15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1상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곧 임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HER2 양상 유방암 대상자 중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를 가진 진행성 또는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인 ALT-P7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공개, 단계적 증량,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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