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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 소재 광교 R&D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광교 R&D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9322㎡ 규모의 건물로 바이오의약품 연구 활성화를 위해 최신 연구 설비를 완비,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바이오 연구센터로 건립됐다. 회사 측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동일 공간에서 모든 연구가 가능한 원 스톱(One-Stop) R&D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광교 R&D센터에서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연구와 함께
JW중외제약이 판매 중인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혈당수치 감소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칼슘)의 임상시험 ‘LAMISⅡ’에서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면서도 환자들의 혈당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바로는 일본제약사 니산화학과 코와가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JW중외제약이 2005년부터 국내 판매 중이다. ‘LAMISⅡ’ 임상시험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2010년 7월부터 2013년 4
국내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 아시아캠퍼스(UAC) 생명의료정보학과(Department of Biomedical Informatics)와 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및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교류 협정(MOU) 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대전 연구소 및 인하대병원 등에 설립된 관련 연구 시설을 학생들에게 공개해 해당 분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테카바이오의 실무 연구진이 직접 유
바이오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본혁신, 투자활성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스타트업 설립부터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어 제품상용화까지 가는 고비마다 적절한 자금이 적시에 투입되는 시스템 없이는 신약개발과 같은 결과물을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 민간투자가 얼마나 활성화되느냐는 이 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다. 22일 국회바이오경제포럼'에서는 기업공개(IPO)시장의 진입규제 완화부터 메가펀드 조성, 바이오진흥기금 조성까지 바이오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투자 전략들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 민간
씨티씨바이오는 시설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사채 발행 대상은 한국투자 글로벌제약산업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러지펀드, 한국투자 유망서비스산업 투자조합 등이다. 사채발행일은 오는 25일이며 표면이율 0%, 만기보장수익률은 2%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만기일인 2022년 8월까지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투자금은 발기부전ㆍ조루복합제 등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비 및 신공장 본격
엑소코바이오는 22일 영국 소재 글로벌 엑소좀 측정장비 개발기업인 아이존 사이언스(Izon Science)와 마케팅 및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존 사이언스는 엑소좀 약물전달 바이러스 등 나노크기의 파티클 측정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으로 다양한 첨단 나노파티클 측정 장비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큐나노골드(qNANO GOLD™)는 첨단 TRPS(Tunable Resistive Pulse Sensing)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엑소좀 측정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약 개발에 도전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고 한편으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부디 새로운 도전이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 지난 21일 저녁 서울 홍익대내 현대 미술관에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 및 관련 투자, 회계법인, 로펌 종사자, 교수 등 약 300여명이 모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마련한 '바이오/제약업계 교류회' 장이었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에게 업계 트렌드 공유 및 자유로운 정보 교환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행사는 이번이 4회째. 이날은 공개행사로 전환한
동아에스티는 이란 제약사 루얀제약(ROOYAN DAROU)과 바이오의약품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루얀에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류코스팀(호중구감소증치료제)’, ‘고나도핀(난임치료제)’, ‘에포론(빈혈치료제)’ 4개 품목 중 그로트로핀과 류코스팀의 제조기술을 우선 이전한다. 나머지 제품들은 단계적으로 기술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루얀사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루얀은 이란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19년
중남미 생명공학산업 강국 '쿠바(CUBA)' 쿠바를 '콜럼버스가 지상 최대의 아름다운 낙원이라 칭송했던 나라'. '사회주의 혁명가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나라' 정도로 떠올리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명칭이다. 조금 더 나아가 '무상의료'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 등을 꺼내놓는 이에게도 낯선 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쿠바는 오랫동안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생명공학산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낸 국가 중 하나다. 수십년간 이어온 미국의 금수조치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의 건강을
백수오 분말을 섭취하면 체중감소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제조·판매가 금지된다. 다만 뜨거운 물로 추출한 ‘열수추출물’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가짜 백수오’로 알려진 이엽우피소는 현행처럼 식품원료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엽우피소가 미량 혼입된 열수추출물 형태의 백수오 제품은 위해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백수오·이엽우피소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갱년기 증상 개선 용도로 사용되는 건강기능식품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에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가 사용된 사실
동국제약이 화장품 신사업을 앞세워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지난 5년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배 증가할 정도로 파죽지세다. 2007년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매년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알짜 행보'를 이어갔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동력과 신구조화로 안정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동국제약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8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6.4% 줄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은 인체에 유해할 정도의 독성을 함유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많은 농장에서 발견된 비펜트린의 경우 하루동안 최대로 오염된 계란을 성인은 39개까지 먹어도 위해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식약처는 살충제가 최대로 검출된 계란을 섭취한다는 최악의 조건을 설정해 살충제 5종을 위해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충제 5종은 음식을 통해 섭취됐더라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살충제별 독성 특성을 고려해 위해평가했다. 현재 우리나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 여부를 결정할 임시주총 개최가 확정돼서다.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최대주주 서정진 회장)의 결단에 따라 안건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내달 29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안건은 ‘코스닥 시장 상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에 대한 것이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지금까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을 지속 요구해왔다. 유가증권시장이
"신약에 대한 검토는 꾸준히 하지만 단기간에 구체적으로 하겠다는 계획은 없다." "삼성바이오 신약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확실한 비즈니스모델 없이 무모하게 뛰어들 수는 없다." 삼성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CMO)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면서도 신약 개발에는 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신약 개발이 성공률 1% 미만의 도전적인 분야이기도 하지만 퍼스트무버(first mover)보다는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에 강점을 가진 삼성으로는 섣불리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 신약 개발은 반도체와 디스플
중남미 생명공학산업 강국 쿠바의 바이오·제약 분야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한-쿠바 바이오파마 기술교류 세미나'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지하1층)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싸토리우스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쿠바의 의료, 바이오제약 분야를 총괄하는 바이오쿠바파르마(BioCubaFarma)의 루이스 에레라 마르티네스(Luis Herrera Martinez) 기술고문이 방한해 쿠바의 바이오제약산업 현황 및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바이오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다케다제약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및 기술과 다케다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물질 탐색, 임상, 허가, 상업화에 이르는 과정에 양사가 공동 협력 및 책임을 지고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우선적으로 급성 췌장염 치료 후보 제품인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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