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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카나브패밀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개발 고혈압신약 ‘카나브’의 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카나브를 활용해 개발한 복합제로 안정적인 캐시카우(수익원)로 발굴하겠다는 노림수다. 지난 5년간 착수한 임상시험의 70%를 카나브와 카나브복합제가 차지할 정도로 카나브패밀리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최근 카나브와 또 다른 고혈압약 ‘암로디핀’,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을 위한 임상3상시험도 승인받았다. 3개의 약을
동화약품은 성지아이비팜과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의 중국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이 성지아이비팜에 자보란테의 중국 내 제품 등록, 수입, 상업화, 마케팅, 판매를 위한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성지아이비팜은 성지건설의 의약품 사업부로 최근 중국의 북경 인터림스와 한중합자연구소 지분 취득과 공동연구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이후 중국 현지 허가 과정과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양 사는 자보란테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형 및 적
차바이오텍 계열 CMG제약과 중개 연구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란드바이오사이언스는 ‘난치성 천식 및 폐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의 중요한 유발·악화 요인인 특정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단백질이 매개하는 새로운 기전의 병리적 요인을 동물실험으로 증명해 혁신적 신약 개발의 타깃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양사의 협력을
△일양약품 임원 승진 인사 ◇이사 승진 ▷합성연구1팀 이준연 ▷합성연구2팀 조대진 ◇이사 대우 승진 ▷회계팀 서원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일(현지시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자의 바이오의약품 치료 최적화를 위해 혈중 약물농도 및 항체농도를 진단하는 램시마 모니터 키트(Remsima Monitor Kit)를 출시했다. 이 키트는 바이오의약품을 정기적으로 투여받는 자가면역질환자의 혈액에 남아있는 약물 농도 및 투여 약물에 대한 항체 농도를 측정하는 검진용품이다. 의료진은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환자 상태에 맞춰 의약품 투여시기 및 용량을 조절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타사 자가면역질환자 혈액 분석용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3일 김성천 전 안국약품 연구소장을 연구개발본부장(CSO)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텍사스A&M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화학, LG생명과학 미국 현지 연구전문기업인 LGBMI를 거쳐 LG생명과학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지내며 실무부터 사업개발 및 R&D 총괄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장으로 그동안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한 업무를 수행했다. 김 본부장은 사업단 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과제 및 예산운
바이로큐어(Virocure)는 최근 미국 University of South Florida (USF) 대학에서 연계하고 있는 Tampa Bay Technology Incubator (TBTI) 프로그램에 선정돼 교내에 있는 Research Innovation park에 입주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자체 발굴한 야생형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의 미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70개 회사가 선정된 TBTI 프로그램은 절반이 USF 대학교수 창업이며, 나머지는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CJ헬스케어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은 기념식에서 혁신신약 개발로 미래성장을 가속화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4년 4월 설립된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로, 기존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문이 독립한 법인이다.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전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취지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1
일동제약의 지배구조 안정화 작업이 9부능선을 넘었다. 최근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와 주식 공개매수로 지주회사 요건 충족이 유력해졌다. 지난 몇 년간 취약한 지배구조 탓에 끊임없이 경영권을 위협받던 '암흑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주회사 일동홀딩스의 보유 주식 수가 65만1171만주에서 408만5682주로 343만4511주 늘었다고 공시했다. 일동홀딩스의 일동제약 지분율은 3.32%에서 20.81%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일동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목표로 대규모 유
경보제약은 '아토바스타틴 헤미칼슘염의 신규한 결정형, 이의 수화물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바스타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안정성이 우수한 신규 결정 α형의 고순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경보제약은 이 특허를 활용해 제조한 신규 아토바스타틴 결정 α형을 국내에 판매 중이다.
국내 신약개발 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가 설립 1년만에 200억원의 대규모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중항체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면역항암제 등 바이오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NS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각각 50억원씩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9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지 1년만에 대규모 후속투자(시리즈B)에 성공한 것이
동아에스티가 바이오벤처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을 활용해 항체신약 공동개발에 나선다.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바이오벤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에스티의 지주회사다. 3개사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생산, 상업화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초기단계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와 추가적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악성 신경교종(교모세포종)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이 면역치료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면역치료(Immunotherapy)’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팀이 '악성 신경교종을 제거하기 위한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를 이용한 입양 면역치료의 최신 동향(Current update of adoptive immunotherapy using cytokine-induced killer cells to eliminate malignant gliomas)'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크게 늘었다. 합성의약품 임상시험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제약기업이나 연구자들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총 628건으로 2015년(674건)보다 6.8% 감소했다. 임상시험 승인건수 감소는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감소, 제네릭의약품 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 추세가 국내에 반영된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미국 임상시험 등록건수도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골재생을 높이고 무혈성 골괴사(Avascular necrosis)를 치료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세포바이오(CEFO)는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의 2017 혁신기술 수출상담회에서 줄기세포 분화와 관련한 플랫폼기술과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줄기세포는 모든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미분화세포로 적절한 조건이 맞춰지면 다양한 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등의 치료에 응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CEFO는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별도로 규제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학의약품을 기반으로 제정된 약사법으로는 기술발전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오의약품 관리에 한계가 노출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법 제정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견지했다. 30일 국회에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첨단바이오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토론회에서 첨단의약품 관리체계 신설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기획팀장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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