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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바이넥스는 지난 20일 국내 개량신약 전문 개발업체인 아이엠디팜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엠디팜의 박영준 대표는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CJ헬스케어에서 연구소장까지 역임한 국내 신약 포뮬레이션 개발 전문가다. 현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교 교수로도 재직중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시발점으로 바이오 사업뿐 아니라 단기 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합성 의약품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넥스가 도입한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4분기 168억원의 기술료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수익을 한미사이언스와 나눠 가져가는 구조를 취하면서 지난해 사노피와의 계약 수정으로 반환금도 공동으로 지급한 탓이다. 다만 기존에 받은 기술료 수익을 분할 인식하면서 지난해 기술료 흑자를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56억원으로 전년(1735억원)보다 79.5% 줄었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의 연이은 대규모 기술수출로 1000억원대 기술료 수익을 확보한데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통증치료 신약 ‘아셀렉스’와 다른 약물을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경쟁 약물의 1%에 불과한 용량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발굴한 첫 신약의 두 번째 도전인 셈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크리스탈)는 아셀렉스에 ‘트라마돌’, ‘프레가발린’ 등 또 다른 통증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 개발을 준비 중이다. 현재 독성시험 등 제제연구 단계로 연내 임상시험 진입이 예상된다. 지난 2015년 2월 국산신약22호로 허가받은 아셀
보령제약은 33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의 신상현 의무원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신상현 원장은 29년간 충북 음성 꽃동네 인곡자애병원 병원장으로 꽃동네 500여명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왔다. 현재 음성꽃동네 예방복지사업, 교육 및 사랑사업과 우간다·인도·방글라데시 등 가난하고 소외된 해외 11개국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7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700만달러(한화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남반구지역 독감백신 수출액보다 15%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1년 동안 수주한 4200만달러의 8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당시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의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10년부터 WHO 산하기구 등을 통해 독감백신의 수출을 진행했
한국애브비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치료제 '비키라'와 '엑스비라' 2종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비키라는 옴비타스비르ㆍ파리타프레비르ㆍ리토나비르 등 3개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및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 간염 치료' 용도로 허가받았다. '다사부비르' 단일 성분의 엑스비라는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 비키라와 엑스비라는 유전자형 1b형 뿐만 아니라 1a형에서도 별도의 NS
대웅제약은 아랍에미리트 제약사 댄시스(Dansys)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5년간 약 700만달러 규모의 완제의약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댄시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공급받은 나보타를 오는 2018년부터 중동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댄시스는 중동지역에 판매망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회사다. 10년 이상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나보타의 중동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대웅제약 측은 기대했다. 대웅제약과 댄시스는 오는 3월 진행되는 세계적인 피부미용학회 ‘두바이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서울 마포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18.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KPX빌딩(9층)으로 이전했다. 2011년 서울 서대문에서 시작해 2015년 1월 경기도 분당구 판교로 옮긴 뒤 2년만에 서울로 재입성했다.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 3기 묵현상 신임단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국내외 연구기관·제약사들과의 협력을 늘리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단 관계자는 "판교 사무실은 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일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최종 승인 이후 6개월 내 상장한다는 계획에 아무런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무제표에 대해 '정밀감리'에 들어가면서 코스닥 상장에 빨간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한 반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4일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6개월 이내인 오는 9월 14일까지 상장을 마무리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셀트리온헬스케어 ‘정밀감리’ 관련)’을 통해 "회사측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바이오텍들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경영인을 맞이하거나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툴젠은 지난 1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린바이오(Green biotechnology)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종묘 육종 및 육성연구에 대한 제반사업을 비롯해 ▲종묘 및 농자재의 생산, 판매 및 무역업 ▲보관창고 및 포장, 판매사업 ▲해외 육.채종 및 판매 투자사업 ▲농작물의 유통·가공·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원천기
녹십자셀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뮨셀-엘씨'의 국내외 확산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자립 경영을 본격화한다. 녹십자셀은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득주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와 사공영희 상무를 사내이사에 왕희정 아주대병원 암센터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이득주 대표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 미네소타대학 보건학 석사, 고려대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병원, 삼성제일병원 교수를 거쳐 아주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다. 녹십자셀은 이득주 신임 대표 체제로 본격적인 자립경영을 모색
JW중외제약이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가동한다. 오너 3세인 이경하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그룹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전문경영인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7일 JW중외제약은 신영섭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경하 회장-한성권 사장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성권 사장-신영섭 부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신영섭 부사장은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3년부터 영업 부문을 총괄 중이다. 이경하 JW중외제약
종근당홀딩스는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종근당홀딩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병건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병건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이후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의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럭키 바이오텍 연구소를 시작으로 익스프레션 제네틱스 대표이사, 녹십자 대표이사,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3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역임 중이다. 이 부회장은 녹십자의 R&D를 총
한국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변명 팸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PD-L1 발현 양성(PD-L1≥50%)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추가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기존에는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1%)으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광동제약은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 광동제약은 별도 기준 매출액 6363억원, 영업이익 457억원 등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광동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64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늘었다. 지난 2015년 인수한 구매대행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이 껑충 뛰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한 636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고 관계사를 포함한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현지 식약청으로부터 최우수 바이오제약사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이 주관하는 최우수 제약상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3개분야에서 진행했고 올해는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신설됐다. 대웅인피온은 '의약품 원료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독립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 지원상'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과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cGMP 수준의 생산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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