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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가 올해 수포성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 EB) 신약의 미국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지트리비앤티는 최근 수포성표피박리증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FDA와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FDA는 별도 승인절차가 없기 때문에 '합의'는 KFDA의 '승인'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에 따라 지트리비앤티는 올해 3분기 내 미국에서의 EB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유전적 결함에 의해 표피와 진피 경계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에 이상이 나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톡신제제 신제품 '휴톡스'의 대량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충북 제천공장 내에 추가 부지를 확보해 올해 1분기부터 세계적인 전문 컨설팅 사의 자문을 받아 미국 및 유럽 cGMP규정에 맞는 생산시설 설계와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상반기 보툴리눔톡신 2공장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4년 제천공장에 보툴리눔톡신 제 1생산공장을 건설했으며 생산과 연구개발(R&D)에 약 80억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장안2 외국인투자지역’에 바이오시밀러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폴루스는 지난달 23일 경기도시공사와 사업부지 48,000㎡(약 14,000평)의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폴루스는 이 사업부지에 2018년 2월까지 인슐린 및 성장호르몬 등의 치료용 단백질의약품으로 대표되는 1세대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폴루스는 같은 해 3분기 바이오시밀러 생산제품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해 2020년부터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제품판매승인을 획득,
종근당홀딩스가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61)을 영입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병건 전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박사를 취득했고 LG연구소 안전성 센터장,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사장은 2004년 녹십자 입사 이후 개발본부장,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3년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전 사장은 녹십
차바이오텍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차비오텍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4억원(15%) 증가한 45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3억원(138%) 증가한 420억원으로 집게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03억원 증가한 27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31억원(19%) 증가한 1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억원 증가한 -19억원으로 영업 적자폭이 대폭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23억원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에 종근당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수출상은 코오롱생명과학이 받는다. 종근당은 당뇨병치료제 ‘듀비메트 서방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개발과 기술수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근당의 듀비메트서방정은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열 당뇨 신약 '듀비에'와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로포민을 결합한 약물이다. 종근당은 복용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극복하는 제형기술을 개발
휴온스글로벌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지난달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사옥은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말께 착공,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
녹십자셀이 간판 제품 ‘이뮨셀엘씨’를 직접 영업한다. 지난 2012년 녹십자에 인수된 이후 모기업에 맡겼던 판권을 회수했다. 과거 이노셀 시절부터 이어졌던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고 회사 경영도 정상화하자 본격적인 자립 경영을 모색하는 셈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셀은 녹십자와 CT(Cell therapy)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녹십자셀이 녹십자에 넘겼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영업권을 78억9200만원에 다시 사들이는 내용이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를 녹십자를 통해 판매 중이다. 녹십자셀이 이뮨셀엘
인하대병원과 국내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23일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유전체 빅데이터기반 정밀의학센터 설립을 공동 추진해, 개인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치료 방법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맞춤의학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임상유전상담 전문가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양 기관이 곧 다가올 정밀의학의 시대를 위한 동반자로서 유전
셀트리온의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시장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엔브렐’의 매출을 추월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엔브렐은 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 등의 여파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는 시장 안착에 더딘 행보를 나타냈다. 24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1463억원으로 전년(1435억원)보다 2.0% 늘었다. TNF-알파 억제제는 종양괴사 인자(TNF-α
녹십자셀은 녹십자로부터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영업권을 넘겨받는 CT(cell therapy) 영업 양수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당초 녹십자셀이 개발한 이뮨셀엘씨는 녹십자가 판매를 진행했는데, 영업조직을 포함한 국내 판매권을 78억9200만원을 주고 가져오는 계약이다. 지난 2012년 녹십자셀은 녹십자로 인수된 이후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녹십자에 영업을 맡겼다. 녹십자셀은 R&D와 생산을 담당했다. 이뮨셀엘씨는 2015년, 2016년 연속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지놈케어는 'PTC Laboratories'와 태국 및 아시아지역에 대한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 ‘제노맘’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놈케어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선천성 유전질환 태아를 판별하는 NIPT 기술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분석 특허를 획득한 산전기형아 검사 기업이다. SCI급 저널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해(PLOS ONE. 2014년 10월 / BMC Medical Genomics. 2016년 4월 / BMC Medi
젬백스앤카엘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면역항암제에서 전립선비대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젬백스앤카엘의 도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22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젬백스앤카엘의 알츠하이머병 신약후보물질이 작년 연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은데 이어 정부과제로 선정된 것. 젬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지난해 한미약품 기술수출 해지사태는 다르게 보면 국내 바이오산업의 강화된 기초체력을 확인시켜준 계기였다. 바이오, 특히 신약개발에 대한 '회의론'이 넘쳐나고 주요 기업의 주가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는 와중에서도 역량있고 도전적인 새로운 바이오텍의 창업러시가 이어져 바이오생태계를 풍성케 한 모습 때문이다. 국내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털인 LSK인베스트먼트의 김명기 대표 역시 국내 바이오산업의 축적된 역량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산업 전체가 글로벌 수준에 근접했으며 일부 잘하고 있는 곳은 미국 기업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한국 제약산업계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72회 제약협회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당부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한 이후 2012년 재선임, 2014년 3연임에 이어 지난해 4연임이 결정되며 72년 제약협회 역사상 4번째 장수 회장으로 기록된다. 지난 1945년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인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신라젠이 면역관문억제제 여보이(BMS)와의 병용투여 임상을 추가하는 등 펙사벡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옵디보 등 다른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도 추가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임상과정에서 확보한 펙사벡에 대한 자신감을 근거로 임상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지성권 신라젠 부사장은 지난 21일 여의도 ‘코스닥 신규상장법인 IR 컨퍼런스’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진행중인 펙사벡 임상진행 현황과 향후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지 부사장은 “펙사벡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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