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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증권은 16일 녹십자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처방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이뮨셀-엘씨의 매출액은 2008∼2013년에 7억∼15억원이었지만 2014년 41억원, 2015년 101억원, 2016년 115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2017년에는 기존 암 전문 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처방이 확대돼 15∼20%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항암세포치료제의 매출액이 110억원대를 넘어서면서 향후 수익선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처방 건수 역시 2016
엠디뮨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이 분비하는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전달체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 받고 있다. 엠디뮨은 엑소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인공 엑소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유래 인공 엑소좀에 특정 약물을 실어 인체 내의 원하는 조직에만 보냄으로써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하는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 ‘바
한국제약협회에서 간판을 바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차기 정부에 강력한 산업 지원 정책을 요구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한 정책을 제안했다. 원 회장은 약사회장, 18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지난 2일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원 회장은 이날부터 제약협회의 공식명칭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됐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앞서 옛 제약협회는 지난해 8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고 있는 명실상부 제
보령제약은 한국릴리와 우울증치료제 '푸로작'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의 마케팅 및 영업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로작은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다.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스트라테라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다. 약물의존도 및 아이의 신체적 성장과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는
셀트리온은 16일 시장에서 제기된 셀트리온의 유상증자 추진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셀트리온이 밝힌 2017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유럽시장 순항과 미국시장 상업판매 개시, 그리고 두 번째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EMA 승인 및 순차적 유럽 시장 상업판매 개시 상황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 8604억, 영업이익 4886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과 수익목표 달성을 토대로, 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대국민 활용 서비스와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정보시스템, 범부처 생명연구자원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부지(100,978.10㎡, 연면적 6,208.90㎡)에 건립되며 총 1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8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바이오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 차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건물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간동맥화학색전술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지상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HCC' 연구자임상 2상을 종료했으며 무재발/무진행 생존기간이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임상연구는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상세포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진행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탁원영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허정 교수가 진행했다. 간암환자 40명을 대상으로 20명은 간동맥화학색전술(TACE)과 병행해 '크레아박스-HCC'를 24주간 총 6회 투여했고, 대조군 20명은 간동맥화학색전술만 시행했다. 그
녹십자엠에스는 미국 테코 다이아그노스틱스(TECO Diagnostics)와 1230만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오는 12월31일까지 테코를 통해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에 혈당측정기를 공급키로 했다. 녹십자엠에스가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알제리 전체 혈당측정기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에 본사를 둔 테코는 알제리 정부가 부여한 혈당측정기 관련 사업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역 별로 각기 다
셀트리온은 15일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화이자가 자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을 완료함에 따라 ‘램시마’의 미국내 판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 화이자(Pfizer)는 셀트리온과의 계약에 따라 ‘램시마’의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알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화이자의 제품판매계약에는 비경쟁조항(Non-Competition), 즉 셀트리온 제품과 동일한 성분의 바이오
한독은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에 대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 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 2015년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CMG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제약사들의 올해 사장단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등은 회사 기틀을 마련한 전문경영인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회사를 떠났다. 일동홀딩스, 셀트리온, 제일약품 등은 기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신약개발로 위기 극복" 약속 실천 후 퇴임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사장단을 교체했다.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고 이관순 사장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종수 사
C&C신약연구소가 새로운 야간혈색소뇨증치료제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C&C신약연구소가 자체개발한 신약이 아닌 일본 주가이제약으로부터 의뢰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시험 수탁 사업’의 일환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C신약연구소는 건강한 자원자와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자를 대상으로 ‘RO7112689’의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RO7112689는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C&C신약연구소가 임상시험을 의뢰받아 국내
보령제약은 보령암학술상 제16회 수상자로 송용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송 교수는 난소암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종양의 미세환경과 이질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난소암의 치료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용상 교수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연구자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한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활성
코오롱생명과학이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국내 허가에 맞춰 조기 시장 진입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한 빠르게 제도권(건강보험)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국내 유통망을 공략해 올해부터 실질적인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보사 국내 시판허가를 신청한 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상반기 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심사기간이 통상 6개월~1년 정도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회사측은 허가가 나오는 대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 구조의 퇴행을 억제하
한미FTA 발효 이후 지난 5년간 미국 의약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FTA로 인한 의약품 산업의 손실이 현실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국내 의약품의 미국 수출 증가율과 지적재산권 영역에서의 미미한 손실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한미FTA로 인한 의약품 산업의 영향을 진단하기엔 무리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 의약품 수입량 급증했지만 수출 성장률도 동반상승..FTA 영향 여부 물음표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한미FTA 5주년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중인 의료기기 중 품질 부적합 등 회수 대상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판매차단할 수 있는 ‘위해의료기기 판매차단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명‧제조번호‧업체명 등의 정보를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받은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제품 결제를 차단한다. 온라인 쇼핑몰 등 통신판매업에도 제품 정보가 전송돼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은 회수 대상 의료기기’라는 문구 등의 안내와 함께 결제를 차단하게 된다.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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