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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차세대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움을 오는 17일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심포지움은 파미셀이 2009년부터 개발사와 연구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기획한 학술행사다. 연 1회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각 분야에서 12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세포치료제와 바이오신약 개발’에 관련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
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안정성 높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효율적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용해물을 사용해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율 및 세포독성을 안정하게 유지시키는 녹십자랩셀만의 고유의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까지 가능하게 해 상용화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다는 특징 때문에 활성 지속 기간을 늘리고 분리 배양 후
바이로메드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이하 ALS)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VM202의 미국 임상1/2상에서 높은 안전성, 병의 진행속도 완화 및 신체기능 향상 가능성을 보인 긍정적 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nd Frontotemporal Degeneration'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금까지 사용된 VM202 최고용량의 4배를 투여하였기 때문에 안전성 결과가 중요했다. 임상책임자인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s Feinberg
셀트리온은 특허심판원이 지난 7일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바이오젠 ‘리툭산’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적응증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등재된 적응증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지난해 자가면역질환(Rheumatoid Arthritis), 주 적응증인 비-호지
신라젠은 지난해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전년보다 192.4% 늘었고 당기순손실 7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공동연구개발수익 등의 증가로 인한 매출액이 늘었고 글로벌 임상3상시험 진행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녹십자는 갑작스러운 결단을 내렸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중이던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3상시험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미 4년간 미국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적잖은 비용을 투입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현실을 고려한 판단이었다. 혈우병이라는 희귀질환 특성상 환자 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후속 약물의 등장으로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종료했더라도 상업성을 낙관할 수 없다는 이유가 컸다. 이미 미국 시장에는 바이오젠, 박스앨타 등이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 지속 효과가 1.5배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수정 계약으로 약 2400억원을 돌려주고도 1년 동안 276억원의 기술료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료 수익 분할 인식으로 약 1800억원을 반영하지 않은데다 제넨텍 기술수출 계약금 등의 유입으로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년간 5365억원의 기술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721억원으로 전년(5899억원) 대비 70.8% 줄었고, 영업손실 160억원으로 전년(1715억원)에 비해 수직하락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지난해 기술수출 수정 계약으로 대규모의 기술료 반환이 발생했음에도 내수 시장에서는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고유 합성기술로 개발한 개량신약 제품들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대비 87.36%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827억원으로 전년보다 33.0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81.3% 줄었다. 회사 측은 "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의 초기 정착을 돕는 새로운 R&D 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 신규지원계획을 공고했다. 먼저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1차 투자(시리즈A 펀딩) 유치를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혁신신약IP 스타트업 사업은 올해 시범 실시된다. 창업에서 시리즈A 펀딩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R&D 지원 예산은 대부분 10년 이상의 기업에 집중돼 창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대비 87.36%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827억원으로 전년보다 33.0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81.3% 줄었다. 회사 측은 "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
유전체교정 전문 기업인 툴젠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과 관련된 파생 특허를 국내에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툴젠은 지난해 한국에서 등록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이번은 파생특허로 유전자 가위를 통해 DNA의 염기서열이 추가되거나 제거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것이다. 특허는 툴젠과 서울대학교 유전체공학연구단(김진수 박사, 현 기초과학연구원)이 제한효소 단편 다형성 분석법(분자진단기술)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며 시작된 연구로 201
녹십자의 희귀질환치료제 ‘헌터라제’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22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회사 간판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환자 수는 많지 않아 다른 업체들이 외면하는 영역에 뛰어들어 비싼 치료제를 개발, 판매량은 적지만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했다. 7일 녹십자에 따르면 지난해 헌터라제의 국내 매출은 173억원으로 전년(143억원)보다 21.0% 늘었다. ‘알부민’(554억원),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204억원), ‘헤파빅’(566억원), ‘지씨플루’(588억원) 등 혈액제제·백신 제품들과 함께 주력 제품 대열에 가세했다. 헌
국내 유전정보 분석 스타트업인 3billion이 4000여 개 이상의 희귀 유전 질환을 한 번에 진단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하지만 국내 규제로 인해 해외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다. 7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이 서비스는 희귀 질환에 대해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모든 유전적 이상의 유무를 확인한다. 고객들은 3billion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주문한 후, 배송된 키트에 타액을 우편으로 보내면 4-8주 이후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희귀 질환은 1만 명 중 한 명 이하에서 발병하는 드문 질환이지만 7천 가지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일루미나의 최신 게놈 분석 장비인 NovaSeq6000(노바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NovaSeq6000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혁신적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장비다. 새로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플랫폼인 이 장비는 기존 장비인 '하이식 엑스 텐(HiSeq X Ten)'의 성능을 능가한다. NovaSeq6000은 2일 이내에 최대 6 테라바이트와 200억개의 세포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6테라바이
테고사이언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영업이익이 23억 3000만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0.5% 증가한 금액으로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 4000만원으로 11.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세포치료제 제품군인 ▲홀로덤 ▲칼로덤의 처방 증가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억 5400만원으로 48.8%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가치 상승으로 전환사채 160억 원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국내 연구진이 생검(biopsy)과 같은 침습적 조직검사 없이 고화질 영상만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 자성물질의 근접도에 따라 MRI 신호 강도가 달라지는 자기 공명 튜너(Magnetic Resonance Tuning, MRET) 현상을 이용해 질병을 선택적으로 찾아내 강한 MRI 신호를 보내는 ‘나노 MRI 램프’가 그 주인공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화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이 MRET 현상의 작동원리를 실험과 이론으로 증명하고 질병 진단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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