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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23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발한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까지 20박 21일간 총 578.7km를 걸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나를 발견하며 동료애를 느끼는 현장으로, 동료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장’을, 나를 알아가는 과정 속
앱클론이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첫 바이오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들려온 소식으로 그만큼 올해 바이오기업의 상장이 위축됐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를 열고 앱클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앱클론은 지난 5월 올해 바이오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2010년 스웨덴 항체 전문가들과 합작해 설립된 앱클론은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의 한 제약사와 157억 30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해당 제약사와 제품명은 경영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18년까지 해당 의약품의 시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우선 체결한 것으로 2019년에는 독점적으로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계약기간 역시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MSD와 함께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와 병용할 새로운 면역항암제, 그리고 잠재력 있는 표적항암제를 발굴한다. KDDF는 21일 ‘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MSD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민간기업, 대학(의료기관 포함),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를 대상으로 선도물질부터 임상 2상 단계까지의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분야의 사업제안요구서(RFP)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행할 면역항암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1일 마크로젠 본사에서 2017년도 유전체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를 회장 등 2기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가 선임됐으며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등이 운영위원사로 결정됐다. 2기 임원진의 임기는 2019년 6월까지다. 특히 국내 유전체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는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기존 회장이 겸직하던 운영위원장직을 별도
동화약품은 20일 강스템바이오텍과 조인트 벤처회사 앤케이코퍼레이션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후암동 동화약품 본사에서 열렸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향후 화장품 제조 판매, 통신판매, 화장품 도소매 및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동화약품과 강스템바이오텍의 기술을 활용해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기능
LG화학, 일양약품 등이 개발한 신약이 국내 시장에서 순항을 지속했다. LG화학의 당뇨약 ‘제미글로’는 상반기에만 35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고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은 발매 8년만에 상반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종근당의 당뇨약 ‘듀비에’도 시장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장성을 확인한 신약 제품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발신약 중 LG화학의 ‘제미글로’가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신라젠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간암 대상 ‘펙사벡’의 임상 3상시험 개시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계열의 항암제로 천연두예방백신에 사용된 우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약물이다. 신라젠은 지난 3월 중국 임상시험 승인의 중요한 관문인 약품심사평가센터(CDE) 평가를 통과한지 4개월만에 임상계획 승인을 받았다. 당시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이 공개투표로 진행한 중국 내에 임상시험 진행 여부 투표결과 찬성15표, 반대2표, 기권2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종합비타민 ‘센트룸’을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화이자는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비즈니스 계획을 소개했다. 앞서 화이자는 센트룸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취하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센트룸은 총 6종이다. 약국 판매 전용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현행 포지티브(positive) 규제정책을 네거티브(negative)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포지티브 규제는 법률상 허용하는 것 외에는 금지하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포지티브 규제 국가다. 19일 서울시 금천구에서 마크로젠 본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회 4차산업혁명 포럼'에서 기업, 정부 관계자들은 혁신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며 그 중 하나로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국내 규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4차산업혁
국내 의약품 처방실적 1위 자리를 두고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치열한 경쟁을 전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비리어드가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처방실적 1위 리피토가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는 형국이다. 발매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나는 제품간 경쟁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가 81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권’을 차지할 기회를 맞았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약전(USP, U.S Pharmacopeial Convention)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의 일부 성분을 바꿔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넥시움은 '에소메프라졸'과 '마그네슘염'으로 구성됐는데 한미약품은 넥시움의 부가성분인 마그네슘염을 '스토론튠염'으로 바꿔서 에소메졸을 개발했다. 에소메졸은 지난 2013년 국내 개발 개량신약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바 있다. USP는 에소메졸의 성분
국내 유전체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일본 암 백신(Cancer vaccine) 및 표적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인 OTS(OncoTherapy Science Inc.)와 합작회사를 설립, 암 진단·치료와 관련한 정밀의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OTS와 만나 합작회사 CPM(Cancer Precision Medicine Inc.) 설립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CMP은 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부터 맞춤형 암 치료 솔루션 제공까지 암에 관련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CPM은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임상 후보물질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2018년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FR-1345’는 지난 5월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한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는다. 비임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All-In-One 지정멘토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별 전담 멘토를 주축으로 ▲경영 ▲기술 ▲특허 ▲시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간 진행하는 전주기 컨설팅이다. 선별된 200여명의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의 상황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멘토가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을 극복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사업은 진흥원이
지난 2015년 6월 한미약품은 2개의 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 ‘로수젯’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복합제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에 없는 조합의 복합제를 만들었다. 그러나 1년여만에 20여개사가 로수젯과 같은 조합의 복합제를 내놓으면서 이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변모했다. 제약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두 개 이상의 약물을 조합한 복합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수십개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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