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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27일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사업제휴를 맺고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악을 통해 EDGC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암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암,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과 관련된 신약 후보 발굴과 개발에 공동 협력한다. EDGC의 환자/질병 별 고유한 유전체 데이터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의약학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빅데이터를 위한 DB 통합 구축 및 확대 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신약 후보 발굴 및 개
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 바이오베터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특허인 ‘신규한 알파-1 안티트립신 변이체,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에 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NexP 융합기술’과 관련된 기술이다. 알테오젠이 이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치료제, 빈혈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체내에 생물학적 활성을 유지한 채 오래 지속할 수 있어 주사 횟수를 감소시키고 환자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성장호르몬에 적용해 기존의 짧은 반감기 등 단점을 보완하
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기 대비 89.7%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24억원으로 1분기보다 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8월 옛 일동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국내 유전자 분석 스타트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국내 대표로 선발됐다. 3billion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D.CAM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1776 Challenge cup'(https://www.1776.vc/challenge-cup/) 한국 예선에서 1위로 수상했다. 최종 15개팀이 겨룬 이날 행사에서 수상한 3billion은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최종 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1776 Challenge cup'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대웅제약이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간판 제품의 대거 이탈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수탁, 수출 등의 사업 호조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5.6% 증가했다. 매출액은 2225억원으로 15.4% 성장했다. 2분기 매출 2225억원은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른 분할 이후 신기록이다. 지난 2015년말 대웅제약의 주력 제품의 집단 이탈로 막대한 매출 공백이 발생하며 위기에 닥
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 신약 ‘슈펙트’가 동물실험에서 파킨슨병 치료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일양약품 측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파킨슨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라도티닙은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α-synuclein Preformed Fibril)’
바이오리더스와 분당차병원은 지난 25일 ‘차세대 여성암 치료백신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계약을 통해 뮤코맥스(MucoMax®) 기술을 기반으로 경구 및 주사용 여성암 치료백신 공동개발, 면역 항암제 임상시험 지원, 의료시장 및 사업화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뮤코맥스는 암에 특이적인 항원을 유산균 균체 표면에 발현시킨 뒤 경구 투여해 치료 효과를 내는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분당 차병원은 여성암 분야의 전문성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에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 3곳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으로 인해 희귀의약품 지정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2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바이오팜솔루션즈, 메드팩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후보물질이 희귀의약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 연구 개발이 신속하게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개인 유전자 정보 보관 서비스인 '진뱅킹'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뱅킹은 개인의 혈액에서 DNA를 추출해 30억 개의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분석 데이터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최장 30년간 보관하며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진뱅킹에 저장된 유전자 정보를 ‘개인의 유전적 질병 예측’ 및 ‘유전자 기반의 맞춤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공개가 허가돼 임상에 활용되는 유전정보는 수백 개에 불과하나 향후 지속해서
녹십자는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6%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02억원으로 전년보다 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9억원으로 59.2% 늘었다. 매출액 3302억원은 녹십자의 분기 매출 역대 신기록이다. 녹십자 측은 "주력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 국내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보다 각각 12.1%, 37.8% 증가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독감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의 선전으
바이로메드는 26일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PDPN) 중 진통제 Pregabalin이나 Gabapentin 복용을 하지 않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VM202의 미국 임상 3상시험(2nd)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PDPN 피험자 333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이중맹검 방식으로 위약대조군과 VM202 투약군을 무작위 배정해 위약대조군 대비 VM2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으로 손상된 신경세포로 인한 비정상적인 신호전달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동아에스티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생산·판매 중인 보험급여 의약품 중 95%의 보험약가가 인하되는 철퇴를 맞았다. 두 달 전 노바티스의 의약품 9개 품목이 보험급여 중단 처분을 받은 것과는 다른 처분이다.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의약품 보험급여 중단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발생한 행위라는 이유로 이미 사라진 ‘리베이트 의약품 약가인하’가 적용됐다. 과거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던 처분이어서 추가 법정 다툼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 2014년 7월 이전 위법행위로 폐지된 약가인하 처분 부과 보건복지부
녹십자는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6%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02억원으로 전년보다 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9억원으로 59.2% 늘었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판매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61억원, 영업이익 1383억원(영업이익률 56.2%)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가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8%와 118.8%가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
미국 시장에 상륙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가 올해 상반기 3000만 달러(33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처방액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 시장을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 헬스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셀트리온 램시마는 매월 사상 최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램시마의 1월 처방액은 70만 달러에 수준이었지만 이후 158만달러(2월), 441만달러(3월), 487만달러(4월), 784만달러(5월) 등으로 매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삭센다는 성인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았다.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27 이상 30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 삭센다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 받은 전 세계 최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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