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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는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장내미생물은행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의 유전정보) 공동 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서울대는 연말까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연구에 활용해 인체에 유익한 장내미생물 발굴에 나선다.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장 질환 치료를 위한 대변이식술 시료를 개발할 계
화이자의 '노바스크'로 시작된 ‘암로디핀’ 성분의 약물이 국내 발매 28년째인데도 여전히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다. 지난해 처방된 고혈압치료제 사용량의 37%는 암로디핀이 함유됐고, 암로디핀 들어있는 약물의 처방금액은 전체 고혈압치료제 약값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3년 전과 비교해도 암로디핀의 처방은 증가세를 나타내며 노익장 과시했다. 20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35억3722만일분의 고혈압치료제가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처방
유한재단은 1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유재라봉사상에는 간호부문에 유병국 비전케어 이사, 교육부문에 송연수 경북 월곡초등학교 교사, 복지부문에 지부자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김종자 희연호스피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바이오신약 ‘VM202(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donaperminogene seltoplasmid(도나퍼미노진 셋토플라스미드)’로 결정됐다. 바이로메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과 미국 의약품명(USAN, United Sates Adopted Name)으로 ‘donaperminogene seltoplasmid’가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성분명은 시장 출시후 사용되는 브랜드명과는 별
한미약품은 고혈압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3상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September 19, 2017)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 발매된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등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 개량신약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 3상(ALCH-301) 결과로, 국내 34개 기관에서 암로디핀/로사르탄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 2기 고혈압 환자 340
동화약품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산생명과학연구원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 최첨단 의료기술과 데이터와 동화약품의 제약 노하우 및 임상경험을 융합, 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과 동화약품 연구소는 향후 의료현장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상호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등을 공동 활
녹십자는 고용량 4가 독감백신 ‘GC3114’의 임상1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독감백신보다 항원 함량이 높은 고용량 독감백신이다. 일반성인에 비해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면역반응이 다소 낮게 나타나 국내 최초로 고용량 독감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65세 이상 고령층은 그 효과가 17~5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고령층은 전용
국내 고혈압치료제 처방시장에서 ARB와 CCB 계열 약물을 결합한 복합제가 가파른 상승세로 지난 몇 년새 전체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일제 제품의 처방 성장세는 주춤했고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여전히 복합제보다는 단일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정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코아제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매년 145만명의 진료·처방 정보를 구매해 분석한다. 145만명의 진료·처방 데이터는 전체의 약 3%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혈액을 통해 맞춤 치료제를 찾는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 진단' 기술이 국내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아 임상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해졌다. 환자의 조직에서 떼낸 검체가 아닌 손쉽게 채취 가능한 혈액을 통한 진단법(액체생검)으로는 국내 최초다. 1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업계 등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인 파나진과 글로벌 진단업체인 로슈진단이 신청한 'EGFR 돌연변이 진단' 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신의료기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프랑스 다국적 제약사인 세르비에(Servier : Institut De Recherches Internationales Servier)와 손잡고 심혈관계 질환 신약 발굴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사업단은 지난 6월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전문 제약사인 세르비에와 공동연구(Joint R&D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DDF는 지난 16일 KPX 빌딩 6층 회의실에서 신약개발 분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질환치료제 최신 개발 동향’을 주제로 ‘Joint R&D Progra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독소제제 '휴톡스'(HU014)의 임상3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휴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다. 국내 타사와는 다른 ‘ATCC3502’ 균주를 사용했고 우수한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의 임상 1ㆍ2상 시험을 완료한 이후 막바지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됐다. 휴톡스는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LG화학은 당뇨치료제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이후 약가등재 절차를 거쳐 판매를 시작했다. 제미로우는 LG화학이 자체개발한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당뇨약과 이상지질혈증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편리하게 한 알만 복용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LG화학 측은 “제미로우 개발을 시작한 것은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겪는 환자가 많아 복합제에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정밀의료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정밀의료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테카바이오와 고대안암병원은 17일 오후 2시 병원 본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의료정보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질병예측연구와 환자계층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개인의 진료정보, 유전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
RNA 간섭(RNAi) 치료 신약개발기업인 올릭스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본격 도전한다. 올릭스는 지난 13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릭스는 기술평가 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등급을 부여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해당 기술의 잠재력과 인력의 우수성 등을 심사한 뒤 매출 등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이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기조에 대해 제약업계가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재원 확보를 위해 약가인하 제도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움직임에 없는데도 5년 전 시행한 일괄 약가인하의 악몽을 추억하며 이른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약가인하 내용을 담은 약가제도의 도입을 경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민 건강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인체 피부 흡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주요 성장 인자가 엑소좀 형태로 존재하며 다른 조직 유래에 비해 ‘피부재생’, ‘모낭 형성’, ‘상처 치유’에 효과를 보이는 성분(EGF 등)이 높게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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