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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로운 동반진단법의 가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동반진단의 현재와 미래발전방향, 국내 허가제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표는 △동반진단의 현재와 미래(신영기 서울대 약대 교수) △동반진단의료기기의 허가(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체외진단기기과장) △병리진단에서 면역조직세포 화학적 염색의 적용과 보험분류(채승완 강북삼성병원 병리과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의료기기·제약 업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가 미국 시장에 상륙한지 네달만에 매출 2000만달러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미국 출시 초반인데다 사보험·공보험 약가 등재 등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가파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셀트리온 램시마 유통사인 화이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램시마의 미국 매출이 1700만달러(약 192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램시마를 론칭한 지난해 4분기 매출 400만달러(약 45억원)와 비교해 매출이 약 300% 이상 증가했다. 총액으로는 매출 2100만 달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신약, 바이오시밀러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으면서 막대한 비용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붓고 있지만 글로벌 빅파마와 비교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업 규모상 R&D 비용을 무작정 늘리기도 어려워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국내 주요 바이오제약기업의 사업보고서와 미국 바이오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텍(FierceBiotech) 등의 빅파마 실적 분석 자료 등을 종합한 결과, 2016년 글로벌·국내 10대 바이오제
SK바이오팜이 기술이전한 수면장애 신약 SKL-N05(JZP-110, JAZZ사 개발코드명)이 수면무호흡증 뿐 아니라 기면증으로 인한 수면장애에도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이 기술이전한 새로운 글로벌 수면장애 신약의 탄생 가능성이 커졌다. 4일 SK바이오팜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는 SKL-N05의 기면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결과 위약대비 통계적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월 20일
마크로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차세대염기서열(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NGS 임상검사실 인증 제도는 암 유전체 분석, 희귀질환 검사 등 질병의 진단과 검사에 NGS 기술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장비, 시설, 인력, 검사능력 등 품질관리체계와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번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통해 일루미나의 NGS 장비인 'HiSeq 2500'과 'NextSeq 500' 플랫폼 2종에 기
길리어드의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가 실제 환자들에 투여한 연구에서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인 95% 이상의 치료율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유럽간학회(EASL)에서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간학회에서는 일본의 유전자형 1b형 및 2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발디, 하보니 12주 치료에 대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됐다. 하보니 12주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유전자형 1
안과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아벨리노가 원추각막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아벨리노랩 KC테스트’를 1일 출시했다. 원추각막이란 전 세계 인구 10만 명 가운데 17명~229명 정도가 앓고 있는 안과 질환으로 각막의 중심부 또는 중심부 주위의 두께가 서서히 얇아지고 원뿔 모양으로 돌출돼 부정 난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추각막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고난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눈 비빔과 같은 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아벨리노는 차세대 염기서열 유전체 분석(Next Generati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항암제 ‘타그리소’가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한 최종 시판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은 두 번째 최종 승인으로 기존 표준요법 대비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개선을 나타낸 타그리소의 3상 임상 AURA3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발표된 AURA3
동국제약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상호 발전과 이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공동 연구 및 인프라 공유,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각종 자료 및 정보의 교류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동국제약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리포조말 독소루비신 주사(가칭)’ 외 향후 다양한 연구개발품목의 임상시험약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핵심 연구시설 중 하나인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
영진약품은 스웨덴 제약사 뉴로비브 파마슈티컬 AB(NeuroVive Pharmaceutical AB)와 신약 'KL1333 Compound'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미토콘드리아 이상 등 희귀질환 적응증으로 이 신약 후보물질을 미국 및 유럽 등에서 개발하는 내용이다. 뉴로비브는 한국, 일본 이외의 전세계 판권을 갖는다. 선취수수료(업프론트)는 300만달러(약 34억원) 규모로 계약체결시, 계약 체결 1년 후 국내 임상1상 종료시 분할해서 받는다. 단계별 기술수출료는 총 5400만달러(약 612억원)으로 임
유한양행은 뷰티·헬스 전문 자회사 유한필리아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미래전략실 내 뷰티 신사업팀이 별도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산업의 특성상 독립 법인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유한필리아는 유한양행에 필요한 뷰티 제품을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발매할 계획이다. 유한필리아의 ‘필리아(philia)’는 ‘상대방이 잘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뜻하는 희랍어로, 우리 말로는 ‘정(情)’에 가깝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필리아는 ‘힘든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단장에는 박영환 전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을 선임했다. 사업단은 2011~2016년까지 진행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의 2기 사업이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은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임상단계까지 개발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까지 예정된 2기 사업에서는 4년간 623억원을 투자해 15건의 후보물질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기에서는 15건의
SK케미칼은 국제 비영리단체(NPO ; Non Profit Organization)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차세대 소아장염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소아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 저개발국가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PATH는 현재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소아장염백신 기술을 SK케미칼에 이전키로 했다. SK케미칼은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공정개발과 임상시료 생산을 진행하고 최종 허가완료 후 상업생산도
지난해 국내제약사 중 가장 굵직한 신약 기술수출 성과를 낸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상반된 올해 첫 성적표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복합제 신제품의 선전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 상위제약사들은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수출의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위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한미약품이 가장 높은 13.4%를
“바이오센서부터 조영제, 약물전달시스템,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나노의학기술입니다. 앞으로 나노의학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관계를 형성해 혁신적인 나노-바이오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강건욱 대한나노의학회 회장(서울의대 교수)는 2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 1차 바이오나노메디신 살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자들과 임상의사, 바이오기술 특허담당 변리사, 투자회사의 바이오 분야 심사역 등 다양한
동아에스티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9%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31억원으로 전년보다 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13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전문의약품의 부진이 지속됐다.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7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줄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지난해 1분기보다 35.6%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고,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의 52억원으로 9.1% 줄었다. 다만 신약 제품 당뇨치료제 ‘슈가논’과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는 각각 16억원(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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