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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은 10일 창립 60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년 보령 시무식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보령제약그룹의 의지를 담은 행사다. 보령제약그룹은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해 '값싸고, 친절하고, 없는 약이 없는 약국'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급성장했다. 이후 제약산업에 진출해 용각산, 겔포스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회사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 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나보타 제 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7284㎡ 규모로 구축됐다. 약 400억원의 건설비용이 투입됐고 연간 450만바이알의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생산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 제 1공장과 제 2공장을 합쳐 연간 총 500만 바이알 규모의 나보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추후 필요하면 증설을 통해 연간 900만 바이알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안트로젠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당뇨병성족부궤양환자를 대상으로 한 'ALLO-ASC-SHEE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제품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패치제로 1년 동안 동결보관이 가능해 ‘환자에 바로 처방이 가능한(Ready-made)’ 약물로 평가받는다. 앞서 안트로젠은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제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중이던 제2상 임상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제2상 임상시험으로 바로 진입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국MSD의 국내 판매 제휴 결별설이 끊이지 않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MSD에 맡긴 바이오시밀러 판매 성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국내 시장에 한해 제휴 관계의 변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의 상표권마저 MSD에 넘길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결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MSD와의 국내 판매 제휴 관계의 청산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MSD
SK케미칼이 세계에서 2번째로 대상포진 예방백신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프리미엄백신 개발에 뛰어든지 9년만에 2호 제품을 내놓으며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하는 시장 구도를 깨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9일 SK케미칼은 자체 개술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29일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의 예방’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았다. 스카이조스터는 MSD의 ‘조스타박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회사에 따르면 스
이뮤노멧테라퓨틱스(ImmunoMet Therapeutics)는 산화성 인산화(OXPHOS) 억제 기전의 항암 후보물질 'IM156'에 대한 임상 1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5년 7월 한올바이오파마에서 분사해 미국에 설립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로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테크, 지엔테크, 인터베스트, 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연세의료원에서 18~36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고형 종양 환자에 IM156를 투여했을 경우의 안전성과 환자가 견뎌낼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설계된 단계적 투여량
동국제약은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의약품 및 건기식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신비의 섬나라’와 ‘보물섬’이라 불릴 정도로 천연물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알려졌다. 동국제약의 간판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원료가 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은 마다가스카르가 주산지이다. 마데카솔이라는 브랜드명도 바로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으로부터 유래됐다. 이번 공동연구 합의는 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주사기와 수액세트에서 이물이 혼입됐다고 접수된 건수가 246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주사기의 경우 이물보고는 136건이며 2013년 14건, 2014년 32건, 2015년 37건, 2016년 39건, 2017년 9월 14건이었다. 이물로는 머리카락 25건, 파편 21건, 벌레 3건, 기타 87건이다. 수액세트는 110건 이물보고가 접수됐다. 2013년 19건, 2014년 23건, 2015년 27건, 2016년 27건, 2017년 9월 14건 보고됐다. 이물로는 머리카
녹십자는 내달 5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충북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공장 등 전국의 공장과 사업장, 중국과 캐나다 현지 법인인 GC China, GCBT 등 해외 법인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녹십자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공은 물론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담은 ‘사사’를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하는 봉정식도 진행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유틸렉스는 최근 중국의 Zhejiang Huahai Pharmaceutical(Huahai)와 850만 달러 규모(마일스톤 포함)의 기술이전 계약 및 3000만달러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틸렉스가 기술이전하는 물질 EU101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로 현재 시판된 옵디보나 키투르다가 T세포를 억제하는 수용체를 차단해 항암작용을 일으킨다면, EU101은 암 항원 특이적 T세포 활성화 수용체에 작용하는 항체를 이용해 항암효과를 일으킨다. EU101은 환자의 몸 속에서 암 항원 특이적 T
코스닥 시총 1위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이 확정됐다. 셀트리온은 29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의 건'을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1억 2263만 5222주의 51.4%인 6272만 5200주가 참여했으며 출석 주주 수는 1만 3324명에 이르렀다. 이전 상장 안건 통과를 위한 '출석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발행주식 총수의 1/4 이상' 찬성모두를 충족했다. 코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오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KoNECT 국제 컨퍼런스(3rd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KIC)’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IC는 국내외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임상시험 및 개발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이슈와 동향에 대해 함께 발표하고 논의를 나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컨퍼런스이다. 이번 KIC는 KoNECT와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제약기업들이 선진 의약품 시장에 복제약과 같은 후발의약품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원 개발국에 후발의약품을 내놓는 역수출이다. 기존에 없는 신약보다는 개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데다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기존에 구축된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분야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다만 현지 허가를 받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고 유사 약물과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 무거운 숙제가 남아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일본 바이오의약품 기업 YL바이오로직스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개발중심 바이오벤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브릿지바이오가 138억원의 시리즈B 펀딩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145억원의 대규모 시리즈A 펀딩 이후 1년만으로 총 28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시리즈A 투자기관 중에서 SV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신규 창투사로 메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전략적 투자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및 KB증권으로부터 총 138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기존
유전자·분자진단은 '맞춤(정밀)의료의 꽃'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기업들이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외면받고 있다. 기술의 성숙도 문제뿐 아니라 의료인의 수용성, 인·허가부터 건강보험 적용까지의 각종 규제 등이 복잡하게 엮여 있는 탓이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이라도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28일 국회에서 '분자진단사업 핵심이슈 및 전략'을 주제로 열린 바이오경제포럼 역시 유전자·분자진단을 바라보는 각계의 시각차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신기술 발
알테오젠은 디엠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황반변성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인 ‘ALT-L9’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 및 상업화 후 제품 생산에 있어 디엠바이오와 협력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일본 키세이제약과 공동으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ALT-L9)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비임상 시험 중이다. 알테오젠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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