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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가 자체 플랫폼 기술인 '세포투과 PNA(peptide nucleic acid, 핵산 치료제)'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해 IPO(기업공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올리패스는 pre-IPO 자금으로 350억원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패스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디에스자산운용,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회에 걸쳐 각각 150억원, 200억원 총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2015년에 주주배정, 3자배정 유상증자로 17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후 2년만의 투자유
JW중외제약은 2018년 경영방침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JW : 지속적 성과'로 설정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수평적 소통과 일사불란한 실행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새해 경영방침은 ‘스마트 JW’의 2단계로 지난해 재정립한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인 'JW Way'를 기반으로 '소통’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업적과 성과, 사회적 기여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소개했다.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나 방법론을 발굴하더라도 실행을 통한
국내 최초의 성인용 결핵예방백신이 임상2상에 돌입한다. 큐라티스(Quratis)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의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상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큐라티스의 성인용 결핵 예방백신은 ID93 라 불리는 결핵균의 병독성 및 잠복감염 관련 항원, 그리고 GLA-SE라 불리는 TLR4 작용체 기반의 합성 면역증강제로 구성된다. 유아기에 BCG 를 맞은 성인에게 3회 근육주사를 통해 결핵 방어세포 매개성
올해부터 의약품 부작용으로 사망하면 보상금 944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라 보상금 규모도 확대된다. 제약사들은 의약품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유효 성분 뿐만 아니라 첨가제와 같은 모든 구성 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품 복용 후 부작용에 따른 사망이나 장애에 대한 보상금이 최저임금 인상률에 따라 확대된다. 지난 2014년 말부터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은 예기치 않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최소한의 보상
보령제약그룹은 1일 서울 종로구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제약그룹은 2018년을 ‘100년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카나브패밀리 해외시장 추가 발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예상공장 준공 등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보령제약그룹은 해맞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표한 새로운 CI점등식도 진행했다. 보령의 새로운 CI는 제약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기업의 새로운 지향점과 의지를 담았다. 회사 측은 “CI에는 보령의 핵심가치 ‘마음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에도 우리 제약산업계는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 글로벌 진출과 윤리경영 확립에 더욱 전력을 쏟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원 회장은 “시대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이를 통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제약사들에 당부했다. 제약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면 글로벌 선진산업 도약도 어렵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구했다. 원 회장은 “정부 지원책이 제약산업
한미약품이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장녀와 차남의 경영 참여가 본격화했다.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장녀 임주현씨와 차남 임종훈씨가 한미약품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오너 2세 경영체제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1일 한미약품은 임주현 전무와 임종훈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주현 부사장(44)과 임종훈 부사장(41)은 임성기 회장의 장녀와 차남이다. 임주현 부사장은 글로벌전략을 지휘하고, 임종훈 부사장은 경영기획 업무를 총괄한다. 임종훈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
올 한해 바이오제약기업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신약 개발 및 신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정책 등에 힘입어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간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신라젠은 무려 622%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이오기업들의 상장은 어느해보다 저조해 대조를 이뤘다. 올해 상장에 성공한 바이오기업은 10여개가 채 되지 않았다. 29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올해 주요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증시 개장 첫날(1월 2일)과 마지막 날(12월 28일)의 종가를 비교한 결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의 만성 편두통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만성 편두통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톡신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을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현재 메디톡신은 눈꺼풀경련, 첨족기형, 뇌졸중의 상지경직, 미간주름 등 4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현재 방광기능장애, 경부근긴장 이상 등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9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융·복합 의료기기는 가능한 한 빨리 허가돼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 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첨단 의료제품에 대한 새로운 규제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안전과는 무관한 절차적 규제는 완화,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상업화 시기를 단축시키겠다는 의도다. 류 처장은 의료제품의 공공성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류 처장은 “신종 감염병이나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국가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백신의 자급화도 지원하
국내 벤처기업 종사자들이 6대 대기업에 근접할 정도로 크게 늘었지만 개별 벤처기업의 수익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대기업과 종소기업을 압도했고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016년 기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고용성과, 기술혁신 실태 등을 조사한 ‘2017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벤처기업의 수는 3만3360개로 2012년 2만8193개보다 18.3% 늘었다. 지난해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76만400
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가 새로운 고혈압치료제를 선보인다.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를 이달부터 공동판매키로 했다. 양사는 임상시험에서 검증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효과를 무기로 시장 공략을 자신한다. 같은 계열의 경쟁약물이 이미 20년 전에 등장했고 수백개의 제네릭이 등장한 국내 의약품 시장 여건은 새로운 약물에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고혈압 처방 패턴이 단일제에서 복합제로 이동 중이라는 환경도 어렵다. 다만 아직까지 ARB 계열 단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AA 등급 획득 이후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부여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CP 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
지난해 국내에서 의약품·진단 관련 바이오벤처 230곳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바이오벤처 설립 건수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레드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많은 연구자·기업가들이 창업대열에 합류했다. 2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16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창업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은 443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202개에 비해 2.2배 많은 것으로 1차 바이오벤처 붐이 일었던 2000년(288개)을 넘어섰다. 특히 레드바이오 분야 창업이
국내 생산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신기록 행진이 계속됐다. 지난 5년 동안 수출 규모가 4배 이상 증가하면서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바이오의약품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지난해 70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바이오의약품의 무역수지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2017 식품의약품산업동향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물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 수출 규모는 1조2346억원으로 전년(9157억원) 보다 34.8% 늘었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입액은 201
바이오인프라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바이오인프라는 혈액을 기반으로 주요 암과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검사하는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 '아이파인더 스마트 암검사'를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지난달 하나금융투자와 IPO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기 바이오인프라 전무는 "11월말 기술성평가를 신청했으며 1월 중순 경 실사 예정이다. 2월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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