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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중외제약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공동으로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키로 했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Wnt/β-catenin pathway)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Hair follicle stem cell)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primary hair cell)를 분화 및 증진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Benepali)가 유럽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Enbrel) 시장을 잠식하며 급속히 점유율을 높여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시장 점유율 20%대에 첫 진입했는데 1분기만에 30%대를 돌파한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동등한 효능에 저렴한 가격, 편리성을 무기로 퍼스트무버(First mover)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30일 화이자와 바이오젠에 따르면 유럽에서 베네팔리와 엔브렐의 매출이 정반대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베네팔리는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엔브렐은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
일라이 릴리와 한국릴리는 27일 한국화학연구원과 개방형 혁신 신약 개발(Open Innovation Drug Discovery, OIDD) 프로그램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라이 릴리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을 화학연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화학연은 신약 후보물질의 설계툴, 생물학적 활성도 평가 및 분석 스크리닝 모듈 등 기초 연구 개발에 있어 일라이 릴리와 협업하고 릴리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일라이 릴리의 OIDD 프로그램은 전세계 산·학·연 전문가들
대웅그룹은 오는 11월 6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 및 주니어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니어 경력자는 3년 이하의 업무경력을 가진 지원자를 의미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기획/지원, 연구/개발/학술, 영업/마케팅 부문이며 선발 예정 인원의 제한 없이, 대웅그룹에 적합한 인재라면 채용할 예정이다. 경영기획/지원, 영업/마케팅 부문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연구/개발/학술은 전문분야로 약학, 생명공학 등 전공제한이 있다. 영업/마케팅 부문의 경우 글로벌 직무의 최종합격자는 본사 또는 해외지
'신중한 경계(prudent vigilance)'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미래 바이오 신기술의 규제 방향이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신기술을 불확실성을 이유로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바이오 미래 포럼'에서 "미래 바이오 신기술의 고유한 성격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기존 규제와는 다른 규제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규제(規制)'
서울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SOHO와 복제약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치료제 '도네페질'과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을 구강붕해 필름형태로 개발한 제품을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총 767만달러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 허가 후 총 10년간 양사가 합의한 최소구매 수량에 대한 공급가액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지난 6월 SOHO와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과 '타다라필'(796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
씨티씨바이오는 27일 중동 FAL그룹의 자회사인 TMC(Total Medical Company)와 GCC(페르시아만협력회의) 국가 및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지역에 필름형 의약품 2종의 판권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와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를 필름형태로 만든 제네릭 제품을 수출하는 내용이다. 필름형태 약물은 알약 모양의 의약품을 종이 껌처럼 얇은 필름 형태로 만들어 물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필름형 약물은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이를 생산하는 세포주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바이오의약품을 안정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하지 못해 비임상 단계에 머무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열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충청북도 주최 ‘2017 오송바이오엑셀런스 & 바이오심포지엄’ 행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박정수 팬젠 연구소 이사는 팬젠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공유했다. 팬젠은 바이오
다운증후군의 원인유전자로 알려진 DYRK1A(Dual Specificity Tyrosine phosphorylation-regulated kinase 1A) 유전자가 자폐증의 원인유전자로도 작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충남대학교, 미국 Augusta University 공동연구진은 제브라피쉬 동물모델을 이용해 DYRK1A 유전자가 자폐증과 관련있음을 최초로 검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자폐증의 새로운 분자기전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원천기술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자폐증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로도 불리
일동제약이 창립 76년만에 내놓은 첫 신약 ‘베시보’의 출격 날짜가 내달 1일로 확정됐다. LG화학과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노하우가 집약된 신약의 출시로 업계의 이목을 끈다. 회사 측은 베시보가 임상시험에서 입증한 우수한 효과가 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기존 치료제들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제한된 처방영역, 국내기업들의 경쟁약물 복제약(제네릭) 무더기 출시 등 적잖은 난관을 넘어야 하는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내달부터 '베시보' 보험급여 적용..약가 3403원ㆍ비리어드와 바라크루드 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임상시험 콘퍼런스인 ‘2017 KoNECT-DI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inical Trials(KIC)’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 DI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제 3회 KIC에서는 정부, 업계, 학계, 연구소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 임상개발부터 임상시험의 미래 등 폭 넓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독과 한독테바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독 본사에서 호흡기 약물 2종을 국내에서 공동판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독테바의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와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 신약 ‘싱케어주’를 공동으로 판매키로 했다.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은 한독이 단독으로 담당하고 종합병원은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는 효능이 확인된 성분에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흡입기(Inh
국내 저분자화합물 개발 전문 바이오텍 퍼스트바이오는 26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스타트업인 뉴랄리(Neuraly)와 파킨슨병 치료제인 'c-Abl 억제제'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퍼스트바이오는 약물의 전임상개발을 담당하며 뉴랄리는 신약후보물질을 파킨슨 동물모델에서 테스트한다. 내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승인 신청(IND filing)을 하겠다는 목표다. 퍼스트바이오는 협약에서 발생하는 모든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보유한다. 단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연구에서 c-Abl을 억제하면
보령제약은 자체개발 고혈압신약 ‘카나브’와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가 월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허가받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이다. 현재 ‘라코르’(피마사르탄+이뇨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등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 3종이 판매 중이다.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처방자료 기준 4종의 ‘카나브패밀리’가 지난달 51억8000만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령제약 측은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로 창립 72주년을 맞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회가 내놓은 '숫자로 보는 한국제약산업 발전사'를 보면 지난 1945년 65곳의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이후 1953년 대한약품공업협회로 이름을 바꿨으며 19988년 한국제약협회로 개칭했다. 올해 3월 합성의약품 뿐만아니라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선도, 확대해 가고 있는 회원사들의 정체성을 반영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간판을 변경했다. 1945년 65개 회원사로 시작한 협회는 2017년 현재 194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회원사는 국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1275억,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공장 풀가동 및 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은 643억원(101.6%), 영업이익은 290억원(흑자전환)이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액(141.5%), 영업이익(-128억 6400만원→흑자전환) 모두 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익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평가손실 반영과 지분법 손실폭 증가로 인해 지난 분기 대비 96억 감소한 317억 손실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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