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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시알리스'의 구원투수로 투입된다. 한독은 한국리릴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국내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독은 시알리스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 영업 등을 전담한다. 시알리스는 남성 비뇨기과 질환인 발기부전과 양성전립비대증 징후 및 증상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받은 약물이다. 국내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 중 유일하게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03년 국내 출시된 시알리스는 제한적이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씨트리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2가지 성장 솔루션을 공개했다.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의 임상을 통해 국내 건강보험 적용과 독자적인 펩티이드계열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NHM(Nanoporous Hydrogel Matrix)을 통한 장기지속형 항암주사제 개발이 그것이다. 김완주 씨트리 대표는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설명했다. 씨트리는 2015년 코스닥에 상장한 펩타이드 플랫폼 기반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최대 주주는 대화제약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
‘효과 좋고 안전한 비만약은 없을까’ 매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수많은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특히 지난 2010년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던 ‘시부트라민’ 성분 제품들이 퇴출되면서 그 빈자리를 물려받으려는 제약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수입 신약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 진입하면서 시장은 다시 팽창할 조짐이다. 24일 동아에스티는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국내 영업을 공식화했다. 콘트라브는 미국 바이오업체 오렉
파멥신이 4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파멥신은 신한금융투자에 신주 16만 5975주를 주당 2만 4100원에 발행하는 조건으로 약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 신주 청약기일은 이달 31일 납입기일은 2월 1일이다. 전환상환우선주(RCPS)가 아닌 보통주를 발행하는 조건이다. 파멥신은 작년 12월 네오플럭스와 메리츠종합금융증권에 보통주를 발행해 4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 코스닥 상장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좋은 조건에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멥신은 올해 주력 파이프라인인 타니비루맵의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신규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은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에서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고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이중항체신약은 항원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아비 벤쇼산 한국MSD 대표가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벤쇼산 회장은 1995년 캐나다 화이자제약에 입사한 이후 캐나다 및 이스라엘에서 마케팅, 마켓 리서치, 파이프라인 기획, 대외협력,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2003년 이스라엘MSD에 합류한 벤쇼산 회장은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MSD 대표이사, 2014년 일본MSD 전략기획 부서장을 역임했고 2016년 6월부터 한국MSD 대표를 맡고 있다. 벤쇼산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B세포 기반 면역치료백신 기술을 적용한 셀리드(Cellid)의 두번째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3일 셀리드는 신개념 항암백신인 ' BVAC-B'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1상은 총 24명의 양성 위암환자 중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의 단일기관에서 진행된다. 임상1상에서는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반응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BVAC-B는 위암, 유방암, 난소암 환자에서 높게 발현되는 암항원인 HER2/neu를 삽입했다.
올해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신기술 의료기기에 대한 신속심사 시스템이 마련될 전망이다. 환자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이 차질없이 지원되는 공급체계도 구축된다. 치매 관련 치료제나 진단기기의 제품화 시기가 단축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 임상시험 피험자의 참여 횟수를 제한하고 임상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 정책도 시행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건강, 안전에서 출발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새
암니스가 폴루스홀딩스를 새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암니스는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주식회사 데이비드앤케이 외 1인에서 폴루스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2.89%다. 암니스 관계자는 “폴루스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폴루스와 더욱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라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암니스는 지난해 12월 300억원 규모의 제3
카이노스메드가 파킨슨 신약에 대한 임상 2상을 본격 진행하기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임상 1상 공식 완료를 앞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의 미국 내에서 효율적인 임상 2상 추진을 위해 최근 미국에 자회사 설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동부지역 델라웨어 지역에 설립한 자회사의 이름은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 Inc.)로 카이노스메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이름은 KM-819 의 타겟인 FAF1에서 유래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
'세컨드 게놈'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장내 미생물) 분야의 국내 연구활성화를 위한 장이 열린다. 장 바이오 학회는 오는 2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차 워크숍(Microbiome in Human & Diseases'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 바이오 학회는 세계적인 신약 개발 키워드로 떠오른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기 위해 작년 6월 설립된 연구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은 각각 속한 환경이 달라 의견을 쉽게 주고받기 힘들었던 의사와 기초연구자 사이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엑소코바이오는 글로벌 엑소좀 연구개발 분야의 리딩 연구자인 싸이 키앙 림 박사(Dr. Sai Kiang Lim)를 연구개발자문(Scientific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 키앙 림 박사는 14개 연구기관 약 5000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싱가포르 최대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A*STAR(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의 엑소좀 연구실 책임자다. 또한 엑소좀을 이용한 임상연구를 하는 기관인 SOCRATES(Society for Clinical Research a
내달부터 건강보험 의약품 3619개 품목의 보험약가가 최대 10% 인하된다.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보험상한가보다 낮게 거래된 의약품의 가격이 떨어진다. 보령제약, LG화학, 종근당,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국내기업이 개발한 신약과 함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일부 업체는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로 적잖은 매출 손실이 예고됐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일부 개정을 통해 오는 2월부터 3619개 품목의 보험상한가를 최대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난치성 암인 교모세포종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너지대사 작용 차단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국내 바이오텍에 기술이전돼 임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박준성, 심진경)과 국립암센터 암미세환경연구과 김수열 박사는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에서 에너지대사 과정을 약물로 차단해 증식과 침윤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세계적인 신경종양학회지 ‘뉴로온콜로지(Neuro-Onc
우정비에스씨는 23일 열대성 어류인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신약 초기물질 스크리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브라피쉬는 인간이 가진 대부분의 장기(뇌, 심장, 간, 췌장, 신장, 흉선)가 있는데다 70% 이상의 유전자가 인간과 동일하며 알이 투명해 배아가 자라는 과정의 변화까지 관찰 가능한 특징이 있어 신약 개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제브라피쉬의 다양한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 신속한 대량 검증이 가능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개발의 계속 진행여부를 초기에 판정 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바이로메드 경영진이 271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했다. 회사 측은 “대출금 상환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식을 매도했다”라고 설명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로메드는 김용수 대표이사와 김선영 연구개발센터 총괄 이사가 지난 18일과 19일 총 10만8383주(0.6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271억원이다. 김용수 대표는 지난 18일 2만1677주를 55억원에 장내 매도했고, 김선영 이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8만6706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처분 금액은 216억원이다. 김선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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