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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1억 5400만 달러(약 175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 계약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0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수주 총액은 32억 7300만 달러(약 3조 73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말 수주총액 31억 1900만달러와 비교하면 6개월새 수주액이 1억 5400만달러(4.9%)가 늘어난 것이다. 상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개한 수주액과 비교하면 3억 7100만 달러(약 4200억원)가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구구탐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 '탐스로신'과 발기부전치료 성분 '타다라필'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해 말 국내 출시됐다. 이번에 등재된 임상3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 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등 9개 분류군 6736개 품목에 대한 2016년 재평가 결과 26개 품목에 대한 유용성이 불인정된다고 판단, 시판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판금지 대상은 삼오제약의 ‘살프메칠렌블루주사1%’, 서흥의 ‘하이클린정’, 서울약품의 ‘토코라민지’, 알보젠코리아의 ‘폴리비탄주’, 한올바이오파마의 ‘아미노젠정’ 등이다. 유용성이 불인정되는 품목은 허가 받은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현재 과학수준에서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다는 판단에 재평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올해 상반기 21억 3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을 공개한 바이오제약업계 CEO 중 최고로 지난해 보수의 90%를 상반기에 받았다. 회사 설립 7년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MO 공장 3개를 구축하고 코스피 상장까지 성공시킨 성과로 상여금이 크게 늘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태한 사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총 21억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여는 3억 7300만원, 상여금은 17억 5800만원이었다. 김 사장은 지난
올해 상반기 제약사 3곳 중 2곳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R&D 투자를 집행했고, 부광약품이 매출 대비 가장 높은 투자 비율을 나타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코스피 상장 제약사 36곳의 R&D 투자 비용은 총 47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은 5조4406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매출 성장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R&D 투자도 늘린 셈이다. 올해 상반기 36개 업체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은 8.7%로 지
마크로젠이 올해 목표한 1000억 매출 달성에 한발짝 다가갔다. 마크로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479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상반기 매출액 479억원은 전년동기 443억원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1분기 일루미나 노바식 6000(NovaSeq 6000) 도입에 따른 기술 전환 기대로 증가했던 대기 수요가 2분기 동안 매출로 이어지면서 다소 둔화됐던 매출 성장세가 1분기 6% 수준에서 2분기 11%로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은 50%를 웃돌며 순도 높은 실적을 냈다. 메디톡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1%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75억원으로 전년보다 5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28.7% 늘었다. 메디톡스의 지난 2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5.6%에 달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
우정BSC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7억 7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8% 증가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다만 5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7억 78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연구시험 대행분야에서 지난해 전체 실적(50억 400만원)을 뛰어넘는 64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우정BSC는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병원 등의 최첨단 동물실험실 구축부터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코스닥
유바이오로직스가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바이오로직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3억5105만원으로 전년동기(15억5146만원) 대비 202.9% 늘었다. 영업손실 25억9283만원, 당기순손실 24억7587만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간판 제품인 콜레라백신 ‘유비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비콜은 올해 상반기에 56억71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3억8600만원보다 137.
휴온스는 지난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1분기 대비 16.7%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회사 측은 "의약품 및 헬스케어, 수탁 부문 등이 전년 동기대 비 각각 11.8%, 17.3%, 33.4%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대비 휴톡스와 필러가 각각 58%, 55%신장했다. 휴온스는 ‘휴톡스(HU014주)’의 해
아토피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피드가 코스닥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바이오피드는 지난달 26일 한국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라며 “진행중인 임상일정에 따라 내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피드는 국내 천연물 신약 8호인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 외용액2%(KT&G101)’의 원개발사다. 이 회사는 최근 원천기술인 ALEP(Animal Lung Extracted Phosp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 공급 예상 규모는 최소 2000만분으로 예상된다. 공급 제품 중 4가 백신이 절반을 차지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계절인플루엔자백신(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현황 정보 공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백신 국가출하승인이란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더라도 시판 전 매 제조단위별로 정부가 다시 한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지난 11일까지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독감백신은 녹십자, 동아에스티, 보령바이오파마, SK케미칼, LG화학, 일양약품, 한국백신, 글락소스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소량의 검체나 혈액에서 최대한의 DNA를 추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DNA 추출 관련 2개의 특허(파라핀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하는 방법과 혈액으로부터 순환 유리 핵산을 분리하는 방법) 전용실시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전체 연구의 발달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소량의 검체 및 혈액에서 DNA를 추출하는 기술, 유전체 분석 후 발생하는 대용량의 정보 해석과 분석 비용 등은 유전체 연구 및 유전체 정보의 임상적 활용에 큰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특
차바이오텍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14년 인적분할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별도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별도기준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의 실현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차바이오텍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인적 분할 이후 계속 적자였지만, 올해 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부문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914억원을 기록
국내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이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의미있는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효과적인 편의점 시장 공략과 다양한 신제품 발굴 성과로 오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 대표이사로 취임한 손지훈 사장이 사업 다각화 전략을 주도하면서 긍정적인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5% 늘었다. 매출액은 670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 1897년 동화약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1일 결국 자진사퇴했다. 혁신본부장으로 임명받은 지 4일만이다. 정치권과 과학계의 거센 반대 움직임에 박 본부장은 물론 청와대까지 해명에 나섰지만 반대여론에 변화가 없자 결국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그는 "11년전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사건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였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오후 '사퇴의 글'을 통해 "국민에게 큰 실망과 지속적인 논란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면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혁신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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