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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이 새로운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도입해 맞춤형 모델동물 제작 등에 활용한다. 마크로젠은 17일 서울대병원과 ‘약물유도 유전자 가위 재조합 벡터 기술’을 독점 도입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해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유전자를 편집 또는 삽입해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1세대 징크핑거 뉴클레이즈(ZFN), 2세대 탈렌(TALEN)을 거쳐 3세대 크리스퍼(CRISPR-Cas9)로 발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3세대 유전자 가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reative(창조)" 성영철 제넥신 회장이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3C를 제시했다. 제넥신은 최근 신년행사를 통해 3C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제넥신은 올해로 설립 20년를 맞는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으로 독립의 시기로 기업으로서도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다. 제넥신은 작년 연말 면역치료제 ‘하이루킨’의 6000억원대 중국 판권 이전 (I-Mab)을 시작으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들이 나올 예정이다. 성 회장은 이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
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국내 총 9개 기관에서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헤파빅-진’의 최적용량 탐색과 기존 치료제 대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회사에 따르면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든다. GC녹십자의 ‘헤파빅’이 대표 제품인데 통상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발매 6년 만에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선두에 올랐다.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들이 시장 판도를 주도했고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품목별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16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제외한 실적이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
일양약품은 ‘프리온(Prion/광우병)질환 치료제 개발’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광우병을 포함한 동물 및 인간 프리온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일양약품은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유효한 후보물질을 찾아 물질특허 출원과 선별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함께 진행 중이다. 소에서 발생되는 광우병 및 인간에서 발생되는 크루츠펠트 야콥병(Creutzfe
이연제약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뉴라클사이언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0년 ‘신경교흉터’를 타깃하는 새로운 기전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브라만인베스트먼트는 17일 ‘브라만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벤처인 뉴라클사이언스에 지분 취득 방식으로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브라만인베스트먼트는 이연제약의 자회사로 작년 8월 설립 이후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내 유망 벤처를 발굴해왔는데 첫 투자처로 뉴라클사이
Korea’s bio-venture company Eubiologics will go global with inactivated oral cholera vaccine in a plastic tube. Eubiologics announced on January 5 that it would ship 2.45 million doses of the vaccine to Zambia and Somalia in Africa. The cholera vaccine called ‘Euvichol-Plus’, a bivalent vaccine th
알테오젠이 올해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에 본격 착수한다. 알테오젠은 17일 자체 제제 및 제형 기술을 적용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의 미국 비임상시험에서 오리지널 대조약과 동등성(similarity)을 확보했으며 특이한 부작용없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임상시험에 대한 공식보고서가 나오는대로 미국 식품의약품 임상시험 승인절차를 밟아 이르면 올해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9개월간 세계적인 GLP 인증 전임상시험 기관인 미국 MPI Researc
국내 신약개발기업 오토텔릭바이오가 미국 상장사인 마리나바이오텍(Marina Biotech)과 함께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한 골관절염 개량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리나바이오텍은 고혈압과 통증 치료제분야 연구개발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골관절염 개량신약은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토텔릭바이오는 골관절염 개량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과 마리나바이오텍의 판매 지역인 미국
테라젠이텍스가 중국 헬스케어그룹과 손잡고 현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16일 중국 몽상연합체(梦想联合体)와 헬로진 중심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에 대한 중국 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라젠이텍스는 작년 10월 몽상연합체와 유전자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맺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몽상연합체 회장단과 종합병원 원장 등이 방한해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몽상연합체는 2015년 중국 건강산업의 체계화와 전 국민 건강을 목표로 신이유하그룹 (欣雨禾集团),
삼양바이오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면역항암제 관련 기술 ‘나노케이지’ 기술 이전 조인식을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열렸다. 삼양바이오팜이 도입하는 나노케이지는 약물전달 기술로 면역항암제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노케이지 표면에는 면역관문억제제 단백질을 결합하고, 나노케이지 내부에는 항암제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나노케이지 표면에 결합된 면역관문억제제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고 나노케이지 내부에 탑재된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사멸시키는
국내 신약개발 기업 메디프론과 엑소코바이오가 엑소좀(exosome)을 활용한 새로운 기전의 뇌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메디프론과 엑소코바이오는 16일 '엑소좀 기반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간 정보교환을 위해서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소포체(vesicles)로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은 함유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stem cell-derived exsome)은 줄기세포의 분화 및 재생 능력을 갖고 있어 각종 세포 및 조직의 재생과 치료에 확대
국내제약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캐시카우) 발굴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시장 진입이 예고된 굵직한 복제약(제네릭) 시장이 많지 않아서다. 기존에 개방된 제네릭 시장에도 이미 과당경쟁을 펼치고 있어 신규 진출 영역을 찾기 힘든 분위기다.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공동 판매와 국내 미발매 신약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실정이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따르면 올해 특허 존속기간 만료가 예정된 의약품은 50개 품목이다. 용량별로 보면 총 93종의 특허가 올해 만료된다. 특허만료 의약품의 세부내용을 보면 특발성파킨슨
휴온스는 충북 제천공장에 첨단 설비라인을 대대적으로 증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는 독일 롬멜락(Rommelag)의 일회용 점안제(BFS) 시스템, 이물검사기 등을 포함한 9종의 첨단 설비를 도입키로 했다. 회사 측은 "생산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증가하는 내수 수요와 수출 물량을 사전에 대비, 세계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롬멜락의 시스템은 유사 설비보다 2배 가량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제시하는 설비 기준을 모두 충족, 휴온스는 수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설비자격
동아제약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은'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 용도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돼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신약 개발영역을 당뇨에서 간염, 희귀질환, 파킨슨병까지 확장하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약물반감기를 늘려주는 기술로,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가능한 개념이다. 한때 다국적 제약사로 기술수출했던 당뇨병신약후보 물질의 생산이슈로 임상진행이 지연되면서 랩스커버리 기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지난해 생산문제를 해결했다며 임상을 재개한 데 이어 적용질환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 2018'에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신약후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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