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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성인·청소년용 결핵예방백신 등 7개 품목을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품목은 성인용·청소년용 결핵예방백신 2품목, 인플루엔자 백신 2품목,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Td) 백신, 대상포진 백신, 폐렴구균 백신이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의 전임상·임상시험, 제조, 품질관리 등에 대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개발‧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하여 WHO 전문가, 임상의사 등 국내‧외 전문가의
국내 신약개발기업 올릭스가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이달초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아이큐어에 이어 올릭스가 기업공개 대열에 합류했다. 올릭스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국내 첫 RNA간섭(RNAi) 기반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릭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두달만이다. 올릭스는 이동기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가 2010년 창업한 회사로 RNAi를 기반으로 비대흉터치료제, 황반변성치료제 등을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연구개발(R&D)을 위한 대규모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티움바이오는 시리즈B로 235억원을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설립 이후 반년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로부터 시리즈A 120억원을 투자받았고 이후 1년만에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년 반만에 총 355억원을 확보한 것은 국내 바이오업계 투자유치 역사에서 사상 최대수준이다. 시리즈B에 참여한 투자기관으로는 기존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를 비롯해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보톨리눔톡신 '나보타' 생산공장이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의 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 FDA의 cGMP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캐나다 시장 진출의 문도 열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캐나다 허가신청 절차와 관련해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공장실사를 받았으며 적합판정(C: Compliant)이라는 최종 결과를 얻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NDS(New Drug Submission)를 제출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2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2공장에서 생산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3건의 제조 승인을 얻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의약품 시장 진출의 최대 난제인 FDA cGMP를 이슈없이 돌파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은 연면적 81,945㎡로 건설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기존 바이오 의약품 공장들이 단일공장 기준 4개 혹은 6개 배양기를
이오플로우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의 허들을 넘었다. 핵심 제품인 인슐린 패치펌프, 인공췌장의 기술성,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오플로우는 올해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었다. 지난 4월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한 지 채 두달이 안돼 나온 결과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단계로 기술특례로 상장하려는 기업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
폴루스바이오팜은 폴루스, 폴루스홀딩스와 공동사업약정을 체결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공동사업 범위는 바이오시밀러 판매 및 글로벌 합성 의약품 개발/생산에 관한 것으로 공동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특히 폴루스바이오팜과 폴루스는 공동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합병을 위한 업무를 진행키로 했다. 합병을 위한 세부 약정은 별로 체결하기로 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주간사를 선정한다. 회사측은 "현재 계획 사항으로 유관기관의 협의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VM202이 미국 FDA로부터 재생의약 첨단치료제(RMAT: 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로 지정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RMAT는 2016년 12월 미국 의회에서 ‘21세기 치료법(21st Century Cures Act)’의 재생의약 조항을 개정하면서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의 개발 및 승인 가속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제도다. RMAT로 지정되면 ①개발 및 심의에 대한 신속성 제공 ②허가 획득을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중요 사안들에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선천면역학 권위자 브루스 보이틀러(Bruce Beutler) 박사. 미국 시티오브호프 병원 종합 암센터의 학장 겸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스티븐 로젠(Steven Rosen) 박사, 미국 앰디앤더슨 및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암 면역학 권위자 래리 곽(Larry Kwak) 박사. 암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명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 모였다. CAR-T 신생회사 페프로민바이오의 과학기술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국내 유전체기업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폐암 면역항암제에 적합한 환자군을 찾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유전체 변이와 유전자 발현을 조사해 암 세포의 증식을 활성화하는 'M2 대식세포(M2 Macrophage)'를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마커가 면역항암제 PD-L1 마커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마크로젠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밀의학센터(소장 서정선 석좌교수), 서울대학교병원(흉부외과 김영태 교수), 마크로젠(신종연 수석연구원) 공동연구팀은 ‘
보령제약그룹이 다음달 3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보령제약 ETC영업, 안산공장 및 예산新공장 QC, QA, 의약품 생산, 일반행정 등, 보령바이오파마 영업, 품질관리, 물류, 보령홀딩스 회계 부문 신입과 경력사원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나 보령바이오파마 품질관리부문의 경우 미생물학/생화학/화학 전공자들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실무진 면접→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단 모집부문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모집분야별 자격
바이오시밀러가 새로운 대형시장을 열면서 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확산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레미케이드 엔브렐 항암제인 허셉틴 등 글로벌 매출 TOP10 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이 완료되고 상업적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아일리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 등이다. 만성신부전 관련 빈혈과 항암치료 후 빈혈 치료제로 쓰이는 2세대 EPO(Erythropoi
한미생명과학인협회(Korean-American Professional Association in Life Science)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주미 한국대사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약 연구 개발 분야 및 제반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 생명과학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재우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가 'Biosimilar Development and Sales by Samsung Bioepis'
GC녹십자가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고가의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도전한다. GC녹십자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레보는 올 하반기에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CRV-101(GC녹십자 프로젝트명: MG1120)'의 미국 현지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간 필수 기초 백신 분야에 주력해온 GC녹십자가 성인 대상의 고가(高價)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백신 신제품을 국내에서 개발하지
GC녹십자엠에스는 독자 개발한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측정 키트 ‘GREENCARE A1c(그린케어 에이원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당뇨 증상의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1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채취부터 당화혈색소 상태, 문서 출력까지 1-step 방식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혈액 한 방울보다 작은 3.5 마이크로리터의 혈액만을 이용해 4분 30초 안에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당화혈
코아제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표본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합제 발굴 및 서방제 발굴 시스템인 'PBD.intelligence' 서비스를 출시했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인 PBD.direct에 추가된 PBD.intelligence는 연 1억개에 이르는 병용처방조합의 분석을 바탕으로 한 복합제 발굴도구와 경구용 정제 및 캡슐의 1일 투약횟수 분석을 바탕으로 한 서방제 발굴도구의 두가지로 제공된다. PBD.intelligence는 단순 결과 제공이 아닌 인터랙티브한 분석화면 제공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및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복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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