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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면역항암제 ‘하이루킨(HyLeukin)’의 국내 임상 1b상에 돌입한다. 하이루킨은 제넥신이 이달 중국 아이-맙(I-Mab)과 5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어 주목받은 신약후보물질이다. 제넥신은 미국관계사 네오이뮨테크(NIT)와 하이루킨의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b상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루킨은 건강성인 대상의 1차 임상을 올해 마친 바 있고 이제 고형암 환자 대상의 임상 1상 후기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올해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기술이전 성과 중 가장 돋보인 곳은 한올바이오파마였다. 중국과 스위스 제약기업과 연이어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제넥신, 레고켐바이오, 툴젠, 유틸렉스 등 바이오기업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28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2017년 국내 바이오제약회사들의 주요 기술이전 성과(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 기준)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총 12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 상반기는 기술이전 성과가 3건으로 다소 잠잠했지만 하반기에 9건이 몰렸다. 올해의 스타는
보령바이젠셀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의 국내 2상에 돌입한다. 보령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회사로 지난해 보령제약이 지분투자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보령바이젠셀은 개발중인 T 세포 면역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임상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바이젠셀이 보유한 종양항원 특이 T 세포 입양면역세포치료 기술은 환자/공여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 분리
"내년에는 치매 진단키트 및 치매 치료제 등 주력 파이프라인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영호 메디프론 대표가 27일 밝힌 2018년 회사의 목표다. 그는 내년 회사 슬로건도 'Jump up! 2018'로 정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를 내는 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메디프론은 연구개발에 투자할 실탄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1일 납입을 받으면서 마무리한 유상증자를 통해 110억 2530만원을 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김 대표는 "유상증자 발표 당시 공시한대로 이 자금을 전액 연구개발에 투자, 성과를
올해는 제약사들의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외형 확대와 연구개발(R&D) 재원 마련을 목표로 동일 영역에 무차별적으로 뛰어드는 과당 경쟁이 반복됐다. 국내업체간 경쟁으로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권이 수시로 옮겨갔으며 과거 블루오션으로 지목됐던 영역들도 점차적으로 레드오션으로 변모했다. ◇국내업체들, 다국적사 신약 판권 러브콜..바이오기업 제휴 확대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도 제약사들의 도입신약 판권 확보전이 지속됐다. 녹십자는 지난 1월 한국MSD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
알테오젠은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킨 ‘NexP™ 융합기술‘에 인간성장호르몬을 적용한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에 대한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NexP™ 융합기술'을 지난 7월 유럽에서 이미 특허 등록한 바 있으며, 이번 특허는 이 기술에 성장호르몬을 적용시킨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에 대한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성장호르몬결핍증 시장이 2016년 기준 14억2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6년에 20억8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을
동아에스티는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한 ‘제1회 동아ST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면역항암 분야 기초연구, 동아에스티 제품 적응증 확장 연구 및 제반 연구 등이다. 국내 대학 및 병원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에서 최대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과제 공모 접수는 2018년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http://www.donga-st.c
Korean biopharmaceutical company BiocurePharm will strengthen its oncology business through a partnership with Pharos Vaccine. On December 5, both companies agreed to develop a cancer treatment called CAR-T cell therapy (CAR is short for chimeric antigen receptor). Under the partnership, BiocurePha
The Korean molecular diagnostics company, Genomictree Inc., said on December 11 that its in vitro diagnostic (IVD) kit, EarlyTect® Colon Cancer, has obtained quality certification and marketing approval in Europe. In a regulatory filing, Genomictree said that it registered European certification (
한올바이오파마는 로이반트사이언스로부터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HL16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 3000만달러(약324억원)을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9일 총 5억 250만달러 규모의 로이반트와 HL16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3000만달러를 계약 체결 후 10일 이내에 일시 수령고 2000만달러 한도 내에서 5년에 걸쳐 연구비를 분할 수령키로 했다. 목표매출액 달성 시 받게 되는 조건부 마일스톤은 총 4억5250만달러(약 4980억원)다. 계약 체결 이후 7일 만에 당
엑소좀 기반 바이오벤처 엠디뮨이 삼성서울병원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인공 엑소좀에 특정 약물을 실어 인체 내의 원하는 조직에만 보내는 엠디뮨의 약물 전달 기술 ‘바이오드론'을 활용해 뇌종양 치료제 개발의 장벽인 '혈관-뇌장벽(BBB) 통과' 문제를 극복할 계획이다. 엠디뮨은 최근 삼성서울병원 선도형 난치암연구사업단과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하는 교모세포종은 뇌교종에서는 50~60%로
에이프로젠은 26일 계열사인 아이벤트러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독점 사용권을 보유한 이중표적항체 원천 기반기술 침스(CHIMPS) 특허 3종 중 첫 번째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중이다. 아이벤트러스는 2010년부터 이중표적항체 원천 기반기술인 침스(CHIMPS)를 개발해왔다. 아이벤트러스는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초 기술들의 모든 독점사용권을 에이프로젠에 부여하고 아이벤트러스의 이중표적항체 연구진 전부를 에이프로젠으로 전직시켰다. 에이프로젠은 이중표
바이로메드는 진양제약과 기능성 천연원료가 포함된 다래복합추출물(PG102P)의 국내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양제약은 다래복합추출물을 혈액 투석환자의 소양증 개선 병원 처방용 제품으로 개발한다. 이번 계약으로 진양제약은 투석환자의 소양증 개선을 위한 PG102P의 국내 판매 및 제조 등 독점실시권을 갖게 된다. 바이로메드는 진양제약이 국내 소양증 개선용 제품으로 판매할 경우 원료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소양증 개선 제품을 위한 인체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체시험에 소요되는 연구개발 제반 비용은 양사가 공동부담한다.
국내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바이오기업 상장이 극히 위축됐던 올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동시에 희망찬 새해를 열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달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지 한달여만에 코스닥 입성을 위한 도전장을 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민섭·신상철 공동대표)는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가 2013년에 합작 설립한 회사로 각종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응용 기술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2일 락앤락 김준일 회장의 개인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약 2000억원을 인정받아 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김 회장은 밀폐용기 등 주방생활용품으로 유명한 락앤락의 창업자로 지난 8월 회사 성장을 위해 경영권 승계 대신 매각(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을 선택해 주목받았다. 이번 투자는 김 회장이 락앤락 보유지분을 매각한 이후 매각대금 일부를 재투자하는 첫 사례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자는 "(김 회장은)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대에 우리나라가
국내 신약개발기업 제넥신이 한올바이오파마에 이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면역치료제 ‘하이루킨(HyLeukin)’의 중국 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으로 총 계약금액은 5억 6000만달러(약 6050억원)에 이른다. 제넥신은 하이루킨의 중국 임상을 위해 현지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회사인 I-Mab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넥신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200만 달러(약 130억원)와 중국에서 임상 진행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5억4800만 달러(약 6000억원)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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