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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판매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61억원, 영업이익 1383억원(영업이익률 56.2%)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가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8%와 118.8%가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
미국 시장에 상륙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가 올해 상반기 3000만 달러(33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처방액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 시장을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 헬스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셀트리온 램시마는 매월 사상 최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램시마의 1월 처방액은 70만 달러에 수준이었지만 이후 158만달러(2월), 441만달러(3월), 487만달러(4월), 784만달러(5월) 등으로 매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삭센다는 성인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았다.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27 이상 30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 삭센다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 받은 전 세계 최초이자
한미약품은 천신약과 알레르기비염약을 결합한 복합제 '몬테리진'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몬테리진은 천식치료제 '몬테루카스트'와 알레르기비염약 '레보세티리진'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에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몬테리진을 구성하는 성분 중 몬테루카스트는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이다. MSD의 '싱귤레어'가 대표 의약품이다. 레보세티리진은 항히스타민제제로 오리지
복제약(제네릭) 영업 전략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시장 선점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를 앞당기거나 특허만료와 동시에 제네릭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해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에 안착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통상 의료진들이 특정 약물의 처방을 시작하면 상당 기간 처방을 지속하는 패턴에 기반한 전략이다.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이나 경쟁 제네릭 제품과 효능과 안전성이 똑같은 약물이기 때문에 뒤늦은 발매는 치명적인 한계를 노출할 수 밖에 없다. 국내제약사 중 제네릭 영업에 강점을 보이는 종근당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제
동아에스티의 의약품 142개 제품이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돼 보험약가가 평균 3.6% 인하된다연간 104억원의 손실이 예고됐다. 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에스티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운영한 리베이트 의약품의 보험약가 인하제도가 적용된 사례다. 이 제도는 매출 대비 리베이트 금액의 비율을 따져 보험약가를 최대 20% 인하하는 제재다. 지난 2014년 7월부터는 리베이트 금액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미국 시장 출시를 확정하면서 원개발사인 존슨앤존슨(J&J)와 퍼스트시밀러사 셀트리온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MSD, 화이자, J&J 빅파마들의 대결이기도 하다. 특히 FDA 허가 3개월만의 조기 출시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35% 낮은 파격가격 정책을 내세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전략이 시장에 어떤 파급력이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등 면역질환 치료제 렌플렉시스는 24일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판매는 마케팅 파트너
종근당은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센글라는 화이자의 '비아그라'와 같은 '실데나필' 성분으로 구성된 복제약(제네릭) 제품이다.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약효 발현시간이 1시간으로 빠르고 강직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근당은 자체 기술로 센글라의 정제 사이즈를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게 만들었다. 또 목넘김이 좋은 타원형 제형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시켰다. 센글라는 알프스산맥의 센글라산에서 이름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지 3개월만이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가 오리지널 제약사에 시판 180일 전 ‘바이오시밀러 시판 사실 고지 의무’가 있어 판매 허가 후 시판 사실을 고지하고 6개월 후에 제품 출시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달 미국 대법원에서 ‘판매 허가 전 바이오시밀러 시판 사실 고지’도 유효한 것으로 판결을 내리면서 플렉시스의 출시 시기가 앞당겨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첫 분기 영업이익 이후 1분기만에 적자전환했다. 1·2공장 설비의 유지·보수작업에 따른 의약품 출하량 감소가 실적 악화로 연결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32억 1700만원, 영업손실 84억 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44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119억원 감소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분기 창업 6년만에 34억 700만원의 첫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연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1·2 공장 설비유지·보수의 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84억 83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분기 34억 700만원 영업흑자에서 적자전환한 것으로 전년 동기(31억 9200만원)와 비교해서도 영업손실이 늘었다. 매출은 632억 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1076억 4800만원) 41.3%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220억 9900만원으로 전년동기(500억 3400만원), 전분기(330억 7300만원)보다 줄었다.
체외진단기업 수젠텍은 최근 인수한 케이맥바이오센터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를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8월 31일 개최한다. 수젠텍은 지난달 케이맥이 물적 분할해 신설한 케이맥바이오센터를 인수(발행주식 1000만주 전량, 16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케이맥바이오센터는 바이오 진단 분석 장비 부분의 연구개발 및 장비생산 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기업으로 LG화학의 알러지 진단 전용 장비를 비롯해 중국의 YHLO사의 자가면역 진단 제품 등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젠텍은 이번 인수로 자체 생산설비를
지난 3월 한국제약협회에서 간판을 바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바이오의약품 부문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바이오벤처와 제약기업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약산업’이라는 주제의 기자간담회를 열어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비상근 임원으로 선임된 배영우 R&D정책위원회 4차 산업담당 전문위원, 허경화 국제담당 부회장, 강수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이원의료재단 신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정밀 의학 진단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전성·비유전성 암을 비롯한 희귀 난치성 유전 질환과 장기 이식 등 유전체 검사에 기반을 둔 정밀 의학 진단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인력 및 기술 지원,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연구 협의체 구성을 해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이화의료원이 그동
대웅제약은 전복환 전 제넥신 부사장을 대웅 바이오센터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복환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에서 발효화학 및 생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학한 세포배양공학 분야 전문가다. 전 센터장은 지난 30년간 녹십자, 셀트리온, 제넥신 등에서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대웅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바디텍메드는 타액에 특화된 면역진단업체 미리메딕스의 경영권을 3자 배정 지분 인수방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바디텍메드는 비침습진단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자가진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미리메딕스는 미국의 타액 샘플을 이용한 감염성 질환 진단 업체인 오라슈어사를 벤치마킹해 2017년 초에 설립한 벤처업체이다. 미국의 오라슈어사(OraSure)는 타액을 이용해 C형 간염 (HCV),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멱역결핍 바이러스 (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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