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시장에 출시됐다. 로슈의 항체의약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는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MSD는 8일(현지시간) 유럽에서는 최초로 영국 시장에 온트루잔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SD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온트루잔트의 유럽 판권을 가지고 있다. 온트루잔트는 로슈의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단시간에 고효율로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7일만에 90%의 효율로 인간피부세포를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를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5일내 70%의 효율로 인간피부세포로부터 신경전구세포를 직접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순학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를 이용해 개발한 줄기세포 분화기술이다. 김 교수는 “우리가 구축한 줄기세포 제작 시스템은 마법과 같다”며 “체세포를 이용해 단시간에 고효율로 자가줄기세포를 얻
알테오젠은 프랑스의 항체 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바텍(Eivatech)과 공동 개발 중인 면역 관문 억제제의 차세대 항체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면역관문 억제제는 암세포가 면역체계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면역회피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사람이 가지고 있는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BMS사의 옵디보(Opdivo)와 여보이(Yervoy, Ipilumumab), 머크사의 키트루다(Keytruda) 등이 대표적으로 면역관문 억제제는 기존의 약물 작용 기작과는 상이한 기작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개설하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세 기관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복잡한 인허가 및 임상시험 과정상 자원과 경험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주목하고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협력(제휴)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부터 바이오기업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월 공식 집계된 바이오 투자금액만 지난해의 10배 수준에 이른다. 툴젠, 유바이오로직스, 파멥신, 딥바이오 등 많은 바이오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협회가 집계한 1월 바이오·의료분야 신규투자액은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자금액(1391억원)의 36.1%를 차지해 영상/공연/음반(182억원), ICT서비스(182억원), 유통/서비스(151억원) 등과 비교해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월 바이오·의료분야 신규투자액 50억원의
랩지노믹스는 건양대학교병원과 암 패널검사인 '캔서스캔(CancerSCAN)'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건양대학교병원은 2011년부터 암센터를 개원하여 12개 암 전문팀이 통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로부터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선정된 바 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부터 암 패널검사 실시 승인기관을 대상으로 캔서스캔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건양대학교병원과의 계약으로 총 9개의 의료기관에 캔서스캔 서비스를 제공하
아주대의료원과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인 눔코리아가 임상 의료정보를 라이프로그(생활습관정보)에 융합한 공통 데이터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와 눔코리아는 7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인프라와 눔코리아의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선행공통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개발 △라이프로그 융합용 국제 표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 로얄볼룸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을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의료계의 연구성과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연구중심병원협의회의 연구중심병원 소개 발표로 시작해 △융합연구 기반 대사질환 및 암 치료제(고대병원 김현수 교수) △Development of RBP-albumin fusion protein as anti-fibrotic drug(고대병원 오준서 교수) △세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공동개발중인 항체신약 프로젝트들 중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YHC2101)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YHC2101은 면역항암제 중 면역관문저해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로 분류된다. 면역관문저해제란 암세포의 면역반응 회피신호를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약물이다. PD-1/PD-L1을 표적으로 하는 BMS사의 옵디보, 머크사의 키트루다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면역관문저해제는 높은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에게서만 효능
셀트리온그룹이 7일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가속화를 위해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우성·김형기 셀트리온 공동 대표이사는 각각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셀트리온은 기존 기우성·김형기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기우성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김형기 부회장과 김만훈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기우성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생산, 임상 및 허가부문 경영자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과 허가를 진두지휘해왔다. 기우성 부회장은 이
SCM생명과학은 면역 질환에 특화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부작용이 알려진 기존의 면역억제제와 염증억제제를 대체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기술로 특허명은 '염증 자극된 중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면역질환 또는 염증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SCM생명과학은 특정 조건으로 염증 자극된 중간엽줄기세포가 신경세포인 콜린성 뉴런과 유사한 형태로 변화하고, 변화된 중간엽줄기세포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해 활성화된 면역세포를 억
많은 스타트업, 벤처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모험적인 스타트업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인력모시기' 경쟁이 뜨거운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분야는 더욱 그렇다. 2015년 문을 연 바이오·IT융합 스타트업 딥바이오도 같은 문제에 봉착했다. 딥러닝을 이용해 암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이니 만큼 딥러닝 개발 인력 확보는 무엇보다 중
티움바이오의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 후보물질이 독일에서 임상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내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 'NCE403(TU2670)'으로 GnRH 길항제(antagonist)다. 티움바이오는 6일 유럽윤리위원회(EC, Ethics Committee)에 이어 지난달말 독일 임상승인기관(BfArM)에 NCE403의 임상돌입을 위한 임상승인신청서(IND filing)를 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기관은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제출후 EC는 60일, BfArM는 30일내에 임상중단 및 추가자료요구와 관련한 조치
GC녹십자는 6일 이재우(李載宇, 52세) 박사를 개발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우 신임 개발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LG화학(구 LG생명과학) 제품개발 부서에서만 15년 이상 근무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허가 전략 강화 및 전반적인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우정비에스씨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와 R&D 투자 확대에 따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우정비에스씨는 2017년 매출 289억 3200만원, 영업손실 23억 6200만원, 당기순손실 70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34.7%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설립 이후 23년간 적자 없는 흑자경영을 해왔으나 2017년 상장 첫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 했으면서도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합병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적극적인 투자가 맞물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3일 열린 제 27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성전립선비대증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치료효과'에 대한 연제가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전립선학회는 1997년 창립된 학회로 국내 전립선질환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며 이번에 수상한 GV1001에 대한 연구는 발표된 14편의 연제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학술상으로 결정됐다. 앞서 젬백스앤카엘은 2015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위약대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릴리, ‘GLP-1/GIP’ 폭발적 증가 "1Q 매출, 전년比 45%↑”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