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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인 루닛은 오는 12일~15일에 열리는 '제 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8)'에 참가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는 의료진이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 결절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영상 검출 소프트웨어로 2등급 의료기기다. 루닛은 독자적인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최대 97%의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제일약품이 임상2상 진행 중인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JPI-289’의 임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JPI-289는 PARP-1 저해제로 현재 유일한 뇌졸중 약물인 혈전용해제 ‘tPA(tissue Plasminogen Activator)’의 부작용 등 한계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tPA로 혈전을 제거한 뒤 뇌 손상을 치료하거나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뇌졸중 약물은 아직까지 없다. JPI-289는 뇌졸중에 의한 괴사로부터 뇌세포 사멸을 막는 기전을 통해 tPA 재관류 부작용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3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3회 주제는 항체의약품이다. 이날 ‘오픈 이노베이션, 우리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나?’ (예화경 오픈이노베이션협의회 간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앱클론의 혁신적 치료 항체 개발(김규태 앱클론 이사) △단일 클론 항체 생산을 위한 비-단백질 A 정제 공정(박지성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개발팀장) 순으로 기업별 바
고려대의료원이 수행하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의 연구 진행상황이 공개됐다. 정밀의료에 대한 정의와 개념을 확립하고 이를 활용한 암 진단·치료법을 개발, 확산하기 위한 국가전략프로젝트다. 김열홍 K-MASTER 사업단장(고려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 2018'의 정밀의료 세션에서 국내 임상현장에서 정밀의료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 국가차원에서 진행하는 K-MASTER 사업을 소개했다. K-MASTER 사업단은 고려대의료원의 병원정보
대웅제약이 임상 2상을 마친 항궤양 및 위식도역류증 치료를 위한 신약후보물질 ‘DWP14012'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DWP14012은 기존 PPI 계열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기전의 P-CAB 계열 약물이다. 김희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은 “현재 임상3상계획신청(IND)을 준비 중이다. 향후 중국, 미국, 유럽에서 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DWP14012의 연구결과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은 식도로 위산이나 위 속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유한양행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유한양행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기반 신규 면역항암제에 대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ABL104(대장암, 두경부암)'와 'ABL105(유방암, 위암)'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다. 계약 내용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후보물질 도출 등을 담당하며, 두 회사는 공동으로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제이영헬스케어는 최근 바이오뱅크힐링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및 기술사업화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장내 미생물 균총 개선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제이영헬스케어는 식물성단백질 제품을 대체육류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앞으로 제품을 임상에 공급하고 나아가 질환별 맞춤 레시피 개발 및 생산, 유통을 맡는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업인 바이오뱅크힐링은 임상실험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식품이 인체, 특히 장내 미생물 변화에 미치는
대전의 신약개발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2016년 개발 중단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올해 미국 회사에 기술이전되는 반전스토리를 쓴 지 두달여만에 코넥스 입성까지 성공했다. 엔솔바이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엔솔바이오 직원,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 및 거래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엔솔바이오는 이날 주당 1만 27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코넥스 평가가격인 1만 6450원에 비해서는 20%가량 낮은 가격이다. 하
SCM생명과학이 시리즈C로 386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으로 SCM생명과학은 이식편대숙주질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 등 차세대 줄기세포 후보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투입된다. 10일 SCM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 네오플럭스, K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 LSK인베스트먼트, SWK캐피탈, 한국투자증권, 데일리파트너스, 요즈마그룹, 유리치자산운용, 세종벤처파트너스, 산은캐피탈 등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 1b/2a상 임상시험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 효과가 낮은 미만형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결장직장암 일부 아형(CMS type 4) 환자 등이 포함된다. 메드팩토는 이번 임상으로 내약성, 약동학, 항종양 활성을
우정바이오가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대응팀을 가동한다. 우정바이오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발병과 확산의 중심이 된 병원들에 대해 과산화수소 증기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한바 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10일 "장비와 전문인력을 점검하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언제든지 현장에 출동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우정바이오는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공간멸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우정바이오는 공간멸균 후 생물학적 지표체(B.I.)를 사용해 과학적으로 멸균 여부를 검증한다. 또한 멸균제인 과산화
신약개발 전문 CRO인 큐베스트바이오가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로 총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큐베스트바이오는 연구소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됐다. 회사는 약효, 약물동태 및 독성평가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In vitro 발굴(discovery), 생분석, 화학물질 및 농약의 위해성평가, 허가업무(Regulatory Affairs) 분야를 강화한다. 큐베스트는 오는 10월 중순 경기도 용인 연구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김수헌 큐베스트 대표는 “의약품 개
압타머(Aptamer)를 이용해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도록 한 당뇨병 신약 개발 접근법이 제시됐다. 류성호 압타머사이언스 CTO는 “우리가 개발한 인슐린 수용체 Agonist 압타머는 MAKP 신호전달경로는 영향을 주지 않고 AKT 경로만 활성화한다. 압타머가 인슐린과 비슷한 수준으로 혈당은 낮추면서 과도한 세포성장은 일으키지 않아 고용량 인슐린으로 인한 암, 동맥경화 같은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난 6일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압타머는
제약·바이오기업 취업준비생 3000여명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홀을 가득 메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연세대학교 등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 부스뿐 아니라 기업설명회, 멘토링 장소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넘쳐났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한 취업준비생은 "실제 하반기 채용과 연계한 기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9월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플러스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GMP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생산공정개발 및 의약품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받아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또 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로 지플러스 임상시험 추진 및 의약품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오송
아테넥스는 미국 의약품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오락솔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7일 밝혔다. 아테넥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글로벌 판권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DSMB는 "오락솔 임상 3상에 320명이 넘는 환자가 빠르게 모집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신속하게 환자 모집을 끝내고 임상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권고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주사용 항암제인 파크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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