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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구원과 성균관대는 함께 전임상 단계에 있는 궤양성 대장염 후보물질을 발굴해 2015년 독점 실시권을 이전했다. 올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인 신약 후보불질이다. “화학연구원이 개발중심 회사(NRDO, no research only development)와 첫 협력한 사례다. 브릿지바이오가 NRDO라는 점에서 기회를 봤다. 개발 중심의 바이오텍 모델이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산학연이 협력해 결과를 만든 좋은 케이스로 각자 역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성공 비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 CG-026806(CG-806)의 미국 임상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CG-806은 1일1회 경구용으로 개발 중인 pan-FLT3/pan-BTK 다중 저해제다. 크리스탈은 CG-806을 2016년 6월 약 3600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과 2018년 6월 1340억원(중국판권)을 포함해 총 4940억원 규모로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기술수출 했다. 윌리암 G 라이스(William G Rice) 앱토즈 대표는 “최근 FDA와 pre-IND
캔서롭이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공동출자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세포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캔서롭은 17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새로운 개념의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공동 출자하여 '캔서롭셀'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캔서롭셀은 캔서롭이 암 질환타겟 통합 세포치료제 개발을 담당하고, 공동출자에 참여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조절 세포치료를 담당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캔서롭셀 설립을 통해 그동안 유전자분석 기반 맞춤형 면역치료제 개발을 지향해 왔던 캔서롭이 본격 세포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캔서롭셀의 대표로 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세계 매출 1위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성분명 : 아달리무맙)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유럽시장 판매 노하우와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암젠, 산도스 등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시간) 임랄디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임랄디는 작년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4월 애브비와의 특허분쟁 종료 합의에 따라 이날 출시됐다. 휴미라는 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48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청약 결과, 104.83%의 초과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과 19일 예정된 실권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회사는 기존 발행주식수의 33%인 대규모 유상증자라는 점과 해외발 악재라는 대외환경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계열회사인 LSK Biopartners에서 개발중인 리보세라닙의 라이선스-아웃, 시판 후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청약을 통해 최대주주인 에이치엘비는 배정된
툴젠은 DGIST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치매 기전 연구 및 치료표적 검증을 위한 연구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교정 전략개발 및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치매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 분야에서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약 5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치매 발생 메커니즘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10년 넘게 승인받은 새로운 의약품이 없어 치매 치료제
바이오큐어팜과 파로스백신은 급성백혈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anti-CD19 CAR-T 세포(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CAR-T)의 전임상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19년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CAR-T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특정 암항원을 인식하는 수용체를 주입해 표적 항원을 가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플랫폼이다.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예스카르타(Yescart
코넥스 상장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가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우리은행, KTB자산운용을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당 1만7000원에 신주 1만7646주를 발행하는 조건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중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과 신규 연구개발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M-CHECK을 전국 건강검진 센터 및 병원에서 활용하는 유전체
코스피 상장사인 웰바이오텍이 의약품 생산·유통기업 나이스팜을 인수했다. 웰바이오텍은 16일 나이스팜 주식 8만3200주를 취득해 지분 8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확보에 따른 주식 취득금액은 76억원이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웰바이오텍은 나이스팜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으며 나이스팜이 보유한 의약품 유통망과 의약품 제조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자동차용 가죽원단을 생산·판매하는 웰바이오텍(옛 와이비로드)은 올해 4월 사명을 바꾸면서 바이오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앞서 웰바이오텍은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전문기업인
셀라토테라퓨틱스는 지난 15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셀라토즈는 지난 9월 편도유래줄기세포의 근·신경계 분화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셀라토즈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및 엑소좀 등의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임재승 셀라토즈 대표는 “이번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체결한 상호 업무 제휴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
셀트리온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시장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 30%(바이알 기준)를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트룩시마가 유럽 리툭시맙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영국 64%를 비롯해 프랑스(39%), 이탈리아(32%) 등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는 시장점유율 50%를 넘기도 했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제노플랜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한다. 파트너사를 통해 유전자 검사 키트를 판매하던 방식을 넘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내년 2분기 유전자 검사와 보험상품을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병규 제노플랜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삼성증권, 데일리파트너스 주최로 열린 '삼성 데일리 바이오 CEO 포럼'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제노플랜(Genoplan)은 2014년 보스턴의대 출신의 강병규 대표가 창업한 유전자 검사 전문 기업이다. 제노플랜은 파
종근당이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유럽 2a상에 본격 진입한다. 종근당은 12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콘그레스 호텔에서 현재 개발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유럽 임상 2a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러시아 등 유럽 5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KD-506의 임상 2a상 시험계획과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SK바이오팜은 15일 인공지능(AI) 기반 ‘약물설계(Drug Design)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AI 기반 약물설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약연구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여년간 축적해 온 중추신경계에 특화된 방대한 연구 데이터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한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는 SK㈜ C&C와 사업계약 체결 후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전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AI는 전
파멥신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파멥신의 이번 공모 주식수는 총 80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4만3000~5만5000원으로 344억~440억원 규모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약을 받아 11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파멥신은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타니비루맵의 미국 임상 2상과 재발성 뇌종양 및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글로벌 임상을 진
동아에스티는 최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중 최초로 개봉 후 실온에서 안정성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허가 획득 전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냉장(2~8℃)보관 또는 개봉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변경 허가를 통해 냉장보관 이외에 개봉 후 실온인 25℃ 이하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냉장보관 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30IU제품은 개봉 후 최대 28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20IU 제품은 개
길리어드 "여지없이", in vivo CAR-T '선두' 3.5억弗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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