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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가 뮤코다당증 신약후보물질 'SB-913' 임상 1/2상 중간결과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상가모는 1세대 유전자가위 징크핑거 뉴클레이즈(Zinc finger nuclease) 원천기술을 이용해 희귀난치성 유전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유전자교정 기반 신약개발기업 중 파이프라인 개발속도가 가장 빨라 주목받고 있다. 상가모는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WORLD 심포지엄 2019’에서 SB-913(프로젝트명 CHAMPIONS)의 임상1/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
한미약품그룹이 상장 계열사 모두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한다.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회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합리적
티앤알바이오팹이 11일 치과용 흡수성 멤브레인을 출시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달부터 메가젠임플란트에 제품을 독점공급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한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 등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국산 임플란트 업체 중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9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치과용 멤브레인은 독자적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체내 흡수성(생분해성) 치주조직재생유도재이다. 염증이나 외상, 임플란트 시술 후 치주조직이 재생돼야 할 부위로 잇몸이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최근 캐나다 의료분야 전문 기업 SCG(Select Cannabis Genetics, SCG)와 유전체 분석 기반한 개인 맞춤형 마리화나 치료기술 연구 및 상용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유전체와 마리화나 카나비노이드 관련 연구 및 투자 ▲유전체 분석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마리화나 연구 ▲캐나다 및 미국 시장에서의 마리화나 상용서비스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EDGC는 자체 보유한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리화나에 대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두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3종의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시장 진출이 목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 중국의 벤처펀드 운용사 ‘C-브릿지 캐피탈(C-Bridge Capital, C-브릿지)'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C-브릿지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온트루잔트뿐 아니라 현재 각각 임상 3상, 1상을
부광약품이 올해부터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안트로젠, 미국 LSK BioPartners(LSKB) 등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에 2000억원이 넘은 현금성·투자 자산과 외부자금을 더해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8일 "회사 내부 연구개발 역량에 더해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과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수합병, 지분참여, 조인트벤처 설립, 연구협력, 라이센싱, 공동개발, 투자 등 다양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HIV-1 정량분석키트가 국내 시판 허가와 함께 글로벌펀드 구매리스트에 등재됐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월말 에이즈 환자 치료관리에 사용되는 HIV-1 바이러스 정량분석키트 'AccuPower HIV-1 Quantitative RT-PCR Ki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같은 시기 HIV-1 정량 분석 키트와 함께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이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구매리스트에 등재됐다. H
카이노스메드가 희귀질환인 다계통 위축증 치료제를 개발에 도전한다.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로 임상 1상을 완료한 KM-819의 적응증을 확장해 조기에 임상 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격 연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다계통 위축증 연구개발을 위해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이종식 교수를 MSA 프로그램 책임자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코넬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를 받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내 유럽, 미국 등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국립보건원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임상 3상을 종료했다. 이번 3상은 2016년부터 한국을 비롯해 독일 헝가리 폴란드 등 13개 국가, 115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이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
“Cellid, the first company, which developed ‘B-Cell based Immunotherapeutic Agent’, will commercialize cell-therapeutic agent with an ability to reach patients as fast as possible. Besides, the company will challenge the development of a customized vaccine for patients by using private information o
폴루스 모회사인 폴루스홀딩스는 7일 미국의 퀀텀바이오펀드(Quantum Bio Fund)로부터 200만달러의 현금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와 관련 그 시기, 방식 및 대상 회사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퀀텀바이오펀드는 2016년 12월 폴루스에 외국인직접투자 방식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6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퀀텀바이오펀드는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한국인 사업가들이 중심이 돼 미국 현지에 조성한 프라이빗 펀드이다. 폴루스는 같은해 10월에도 터키의
국내 신약개발기업 메디포럼과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천연물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2b/3상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신약후보물질 및 기술을 보유한 메디포럼과 임상시험의 전문성을 보유한 LSK Global PS가 상호협력해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력으로 LSK Global PS는 메디포럼의 천연물 기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PM012에 대한 2b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미국 시판 허가 여부가 오는 11월 결정된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와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판매 허가 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 심사가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시험,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이다. 세노바메이트는 비활성화 상태의 나트륨(Na+) 채널을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동시에 시냅스전(presynapse) 신경세포에서
파미셀이 개발한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의 조건부 허가가 반려됐다. 파미셀은 조건부 허가 도입 취지가 왜곡된 결정이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별도의 임상 3상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파미셀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의 조건부 허가 반려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파미셀은 2017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셀그램-엘씨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1년여간의 심의 끝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미국 신약개발기업 온코섹이 면역관문억제제 무반응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루킨-12(IL-12)·키트루다 병용 2b상 중간결과 24%의 객관적 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면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 초기 임상 결과(ORR 22%)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번 임상 1차 유효성 평가 지수인(Primary endpoint) ORR 20%를 상회한다. 나스닥 상장사인 온코섹은 지난해 국내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 자격을 확보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온코섹(OncoSec Me
“기존 합성 항생제가 가지는 내성문제 때문에 '슈퍼박테리아'라고 표현할 정도로 항생제 내성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인트론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와 엔도라이신(Endolysin)을 이용한 약물은 기존 항생제와 전혀 다른 기전을 가지고 있어 내성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엔도라이신 플랫폼 기반의 ‘SAL200’은 현재 국내 임상 2a상과 복합상승용량(Multiple ascending dose, MAD) 임상을 진행중이며,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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