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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심근허혈 및 재관류 손상 치료제 ’이지-마이오신(EG-Myocin)'에 대해 국내 임상2시험 신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 중에서 경피성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 60명에게 치료제를 1일1회 5일간 피하투여해 심근허혈 및 재관류 손상 억제 효과 여부를 확인한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들은 혈전용해 치료를 위한 약물투여와 스탠트 시술로 대표되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게 된다. 이때 심근경색은 치료과정에서 심장혈관 주변 미세혈관이 갑작스런 혈류 압력으로 다발적
SK플라즈마가 안동 신공장에서 혈액제제 의약품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혈액제제 전문기업이다. SK플라즈마는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만 1586㎡ 부지에 건설된 신공장에서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신공장을 착공해 4년만에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위해 약 1500억원을 투입했다. 신공장은 기존 대비 약 500% 늘어난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생산 규모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SK플라즈마 등 2개사는 모두 국내 공급 혈장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등 희귀질환치료제로 쓰이는 솔리리스(eculizumab)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돌입했다. 30일 미국 국립보건원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독일에서 진행하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 임상 1상 진행계획을 공개했다.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SB12(300mg, 싱글도즈)와 EU 솔리리스, 미국 솔리리스로 나눠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게 된다. 종료예상 시점은 2019년 4월이다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된 신약이 추가 개발된다. 오라스커버리는 항암효과가 있는 IV 화학항암제를 경구용으로 개선한 기술로 항암제의 경구 흡수를 방해하는 막 수송 단백질인 P-gp(P-glycoprotein)을 차단하는 기전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미국 아테넥스(Athenex)는 최근 전이성 유방암 및 지방육종 치료 주사제인 ‘Eribulin’(상품명 할라벤)’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 후보물질 ‘Eribulin ORA’의 FDA 임상 승인을 받고, 2019년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해 중국으로 기술 이전한 비핵산 역전사효소 억제 기전의 에이즈치료제가 중국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제약회사 '장쑤 아이디'가 개발하는 에이즈치료제 KM-023이 중국식품의약품안전처(CFDA)로부터 최근 임상 3상 허가를 받아 본격 연구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2014년 장쑤 아이디에 KM-023의 중국 판권을 이전한 바 있다. 중국 식약처는 지난해 에이즈치료제 개발의 시급성 등을 고려 KM-023을 우선 심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임상 1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치료제로서의 탁월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후성유전학 표적 pan-HDAC 저해제 'CG-745'의 경구제형 특허를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크리스탈은 CG-745의 주사제형으로 췌장암과 MDS(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이번 경구제형 개발을 통해 환자들은 병원에 매번 방문하지 않더라도 경구제형 복용을 통해 치료를 이어 나갈 수 있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항암제를 정맥주사가 아닌 경구제로 복용하며 항암치료를 하면 환자의 복용 편의성 증진, 경제적 부담 완화 등 환자들의 항암치료 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
에스에프씨가 간암 치료에 특화된 항암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에스에프씨는 미국 줄기세포기업 에이비타에 투자하면서 바이오산업에 진출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에프씨는 29일 화이바이오메드와 ‘히알루론산 기반 간암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바이오메드는 LG화학과 호프먼-라로슈(Hoffmann-La Roche)에서 연구 경험을 쌓은 한세광 포스텍 교수가 지난 2014년 국내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인 원진성형외과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번 이전 기술은 히알루론산에 인터페론 알파,
메디톡스가 앨러간으로 기술이전한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의 글로벌 임상3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앨러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가 운영하는 임상 등록사이트인 '클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trials.com)'에 이노톡스의 임상3상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했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앨러간은 중등도 또는 심각한 미간과 외안부 인대 주름을 가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노톡스(MT10109L)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총 375명 규모의 임상을 디자인했다. 무작위 이중맹검 형태로 다기관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OIS@AAO 2018 (Ophthalmology Innovation Summit at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의 ‘주목해야 할 회사(companies to watch)’ 부분에 참가하여 HL036의 미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OIS@AAO 2018은 전세계 안구질환 관련 의약품 및 의료장비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가하는 안과 컨퍼런스이다. HL036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TNF(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여 질환을
JW중외제약이 영국 바이오벤처 투자를 통해 PRMT5 저해제 개발에 뛰어든다. JW중외제약은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Argonaut Therapeutics(아르고너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너트는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장비를 통해 확보된 미생물 염기서열 정보와 식품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비교, 분석해 정확한 유산균종을 판별하는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메타게놈 분석 프로그램은 대용량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입력만으로 유산균의 종과 유산균종 간 비율을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식품에 있는 각각의 유산균종 확인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분석 프로그램과 비교해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엑소코바이오가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ASC-EXOSOME)’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ASC-EXOSOME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완화 및 피부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됐다. 엑소코바이오는 최근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24차 한국피부장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당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ASC-EXOSOM은 아토피 병변의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발현을 억제하고, 혈액내 면역글로불린 E(IgE) 및 호산구(eosinophil) 수를 감소시켰다. 아토피 피부염에 치료 가능성
노브메타파마가 미국 임상2b상 중인 2형당뇨병 환자모집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헌종 노브메타파마 부사장은 “현재 미국 임상2b상 환자모집이 65%다.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투약을 종료하고, 내년 말 FDA와 임상2b상 종료미팅을 가질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RX스퀘어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아연 기반의 내인성 펩타이드물질 ‘싸이클로지(Cyclo-Z)’로 2형당뇨(NovDB2), 비만(NovOB), 알츠하이머병(NovAD) 등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PNA기반 유전자 진단기업 파나진이 암 진단에 이어 감염진단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 파나진은 최근 성매개감염질환 진단제품인 '파나리얼타이퍼 STD 검출키트(PANARealTyperTM STD Detection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2등급)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파나리얼타이퍼 STD 검출키트는 한번의 검사로 성 매개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12종의 병원균을 검출한다. 파나진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PNA기반 멀티플렉스 기술인 파나리얼타이퍼(PANARealTyperTM)가 적용됐다. 파나리얼타이퍼
SCM생명과학은 25일 말레이시아 최대 제약회사인 'CCM Duopharma Biotech Berhard(CCM듀오파마)'로부터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의 고순도 분리 및 배양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지난 9월 KB인베스트먼트, 요즈마그룹 등 국내외 투자사들로부터 386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투자유치액은 441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투자 협약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종근당은 현재 개발 중인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 억제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신약이 전임상과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종근당은 미국 시카고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HDAC6 ‘CKD-506’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해 항염증 작용을 하고 면역 조절 T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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