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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UNIST와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16일 UNIST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UNIST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과 UNIS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MOU에 따라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관련 데이터 가공과 신약 후보 물질의 실험 분석을 진행하고 UNIST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연구 시설 공동 활
JW중외제약이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가 임상 2b상(2상 후기)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2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임상 2a상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천당제약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상대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각각 100억원씩 발행했다. 자금은 이날 청약을 거쳐 오는 19일 납입이 완료된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자금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및 제네릭 수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글로벌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유틸렉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5년 회사를 설립한 지 4년만에 기업공개를 눈앞에 두게 됐다. 유틸렉스는 올해 연말 상장을 통해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유틸렉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유틸렉스는 지난 5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9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바 있다. 약 두달만에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유틸렉스는 다음달 초 수요예측
이노테라피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노테라피는 원천기술인 생체접착융합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용 지혈제, 출혈없는 주삿바늘 등을 개발, 상업화한 국내 기술벤처다. 이노테라피는 창업 8년만에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동력을 얻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이노테라피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2017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자진철회 이후 1년여만에 재도전에 성공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노테라피는 삼성종합기술원 신수종사업발굴 TF, CJ제
“현재 CAR-T 치료제가 한계를 가지는 고형암을 겨냥해 IL-7과 CCL19을 고발현하는 7x19 CAR-T를 만들었다. 고형암 모델에서 7x19 CAR-T는 종양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체내에 존재하는 T세포까지 증식 활성화하고, 장기 기억을 유도했다. 노일이뮨 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이 기술을 라이선스 인했다. 2019~2020년에 임상 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할 계획이다.” 코지 타마다(Koji Tamada) 야마구치 대학 교수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유전자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검사 제품인 'U-TOP CMV Detection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거대세포바이러스(CMV)는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보통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면역이 약한 환자나 태아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 매년 신생아 150명당 1명의 비율로 선천적 CMV에 감염된 신생아가 태어나며, 이 중 최대 65%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선바이오의 키트는 실시간 PCR(Rea
"PI3K 억제 기전의 항암제의 독성 이슈로 길리어드, 로슈, 애브비 모두 실패를 경험했다. 바이오웨이는 길리어드의 이델라리십이 가지는 화학적 구조에 변형을 주는 방식을 통해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종우 바이오웨이 대표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액트너랩 의기투합 IR' 행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PI3K-δ 억제기전 항암제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오웨이는 동화제약·B&C바이오팜 등에서 신약을 연구한 김종우 대표가 2015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PI3K-δ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와 FXR 타깃의 지방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라이프리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인공간의 임상 2b상을 허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급성이나 급성화 만성 간부전으로 인한 응급 간이식 대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바이오인공간을 투여한 환자와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서 생존율 지표률 평가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미 실시된 임상1/2a상 시험에서 대상환자의 간부전 지표가 일부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확인해, 투여 시간과 횟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환자가 가족에게 기증을 받아,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Medica
오는 29일 오후 세종대학교 컨벤션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 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기다리는 신약후보물질 4건이 공개된다. 국내 유일 바이오파마 전문매체 바이오스펙테이터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술이전 전문 세미나다. 항체-약물 복합체(ADC) 기술, 간질환 제어기술, AUTOTAC, C형간염 치료제 등 국내 학계에서 발굴, 연구한 성과물들이 신약으로 개발되기 위한 파트너 물색에 나선다. ◇항체 변형없는 ADC 플랫폼 기술..빠른 ADC개발 가능
국내 제약기업 한림제약과 바이오벤처 압타머사이언스가 압타머의 약물 전달기술(drug delivery)을 활용한 점안제형 황반변성(Age-related Maucular Degeneration, AMD) 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압타머사이언스와 한림제약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림제약 본사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림제약의 김정진 대표, 조윤석 신약연구소장, 박진하 R&D센터장, 김은미 신제품본부장 압타머사이언스의 한동일 대표, 김용길 신약개발본부장, 이대견 팀장이 참석했다. 한림제약
티앤알바이오팹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코스닥 상장일도 28일로 정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12~13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희망했던 공모가밴드 1만8000~2만3000원의 하단금액을 최종 공모가로 정했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96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37개 기관이 참여해 10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에 대한 합리적 검토를 통해 상장 이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에 대해 고의성 있는 중대한 회계 위반으로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를 당분간 중단함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조치도 병행키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강스템바이오텍이 14일 경기도 광명시의 줄기세포 GMP센터를 착공했다. 총 175억원이 투입돼 GMP센터는 총 면적 2600㎡ 규모로 연간 3만 바이알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P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판매용 완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확대를 기대 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을 비롯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의 임상 1·2a상 등을 진행
‘2018년도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에게 사업화 가능한 유망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바이오스펙테이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4건의 신약 개발 관련 연구가 공개된다. 먼저 정상전 성균관대 교수는 연구중인 신규 항체 약물 접합체 개발에 대해, 이정원 서울대 교수는 간암, 간섬유화 및 지방간의 새로운 타깃인 TM4SF5 막단백질의 기능과 단백질-단백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 점유율은 올 연말까지 13~1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큰 무리없이 달성될 것으로 본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램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아직 조금 낮은 편이지만 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셀트리온은 2016년 12월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램시마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억달러(1억18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3분기에는 7100만달러까지 매출을 확대했다.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은 8% 정도로 추정된
길리어드 "여지없이", in vivo CAR-T '선두' 3.5억弗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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