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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핏앤컴퍼니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로 총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3월 설립된 인핏앤컴퍼니는 의료진단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다. 19일 회사측에 따르면 인핏앤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복부지방을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기기의 마케팅을 통한 시장확장과 진단정확도의 유방암 진단기기 등의 의료기기 후속제품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복부지방 측정기는 핸드헬드 형태의 헬스케어 복부의 지방밀도를 인체에 안전한 근적외선을 이용해 직접 측정해 내장지방의
LG화학이 개발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유셉트(Eucept)'가 국내 시장에 진입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브렌시스와 함께 국내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etanercept)’ 기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셉트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셉트는 화이자의 바이오의약품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LG화학의 첫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해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이 16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의미있는 성장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주총회에서 2017년 매출액 1조 462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17억)을 승인 받았다. 또한 이정희 사장과 조욱제 부사장, 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상무이사를 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영래 전무, 이병만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또한 우재걸, 윤석범 감사 재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정희 사장
올해 기술성 평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바이오텍 3곳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과 카이노스메드는 기술성 평가에서 코스닥 상장예비 심사 자격을 얻지 못했고 바이오솔루션은 통과했다. 올해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중인 바이오텍들은 이번 결과를 정부 상장정책의 기조와 관련지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 카이노스메드, 바이오솔루션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결과를 통보받았다. 가장 먼저 결과를 통보받은 기업은 바이오인프라로 기술성평가에서 'A' 'BB' 등
SK케미칼이 국내 최초의 서방형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성분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을 출시했다. 16일 회사측에 따르면 큐덱시서방캡슐은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이다.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큐덱시서방캡슐은 지난 2014년 미국 제약사인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가 처음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제노포커스는 개발 중인 미생물 유래 항산화효소 SOD와 관련 염증성장질환(IBD) 마우스모델에서 증상완화 효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염증성장질환 분야의 전문의학저널인 ‘Journal of Crohn's and Colitis‘ 3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는 일부 환자에서 치료 효능을 전혀 보이지 않거나, 약물 반응 소실이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 면역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이기 때문에 장기복용도 어렵다. 더욱이 약물치료 중에도 합병증에 의한 장 손상이 발생해 70% 이상의 환자가 1회 이상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 Tamsulosin 0.4mg 단일제인 한미탐스0.4mg의 3상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의 2018년 2월호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미탐스0.4mg은 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고함량 Tamsulosin 성분의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다. 3상 임상은 한국인 BPH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한미탐스0.4mg, Tamsulosin 0.2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12주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
미국 연구진이 젬백스앤카엘의 텔로머라아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의 방사선 피폭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美 UCLA 대학은 지난 2월 SCI 급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GV1001의 방사선 손상에 따른 보호와 항섬유화 효과'를 증명한 연구 논문(원제: hTERT peptide fragment GV1001 demonstrates radioprotective and anti-fibrotic effects through suppression of
JW홀딩스가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 상용화에 나선다.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활용해 연구자 임상서 90% 이상의 정확성과 특이성을 보인 기술을 확보했다. 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연세대학교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연세대 백융기 언더우드 특훈 교수팀이 개발한 췌장암 진단 원천 기술을 독점적으로 확보했으며,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상업화를 위한 진단 키트 개
“키트루다가 파멥신의 타니비루맵와 병용투여를 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니비루맵은 VEGFR2를 타깃하는 항체로 혈관생성억제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면역조절 역할을 함으로써 PD-1항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셋째, 우수한 안전성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가 말하는 타니비루맵이 MSD와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게 된 핵심적인 이유다. 그는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에서 “머크와 병용투여 임상 협력을 성사시키는데 가장 중요했던 요인은 ‘과학적 근거(Scie
첨단 생명과학 장비 개발기업인 로고스바이오시스템이 체외진단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감염성 질환을 30분내에 진단하는 초고속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에 도전한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은 최근 고려대병원의 자회사인 체외지단기업 바이오젠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1.8% 의 지분을 취득키로 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투자 완료 후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바이오젠텍 지분은 31.8%로 설립자인 임채승 대표에 이어 2대주주가 된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체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바이오기업 수가 많은 만큼 기술특례 상장의 문을 마냥 열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체외진단기업이라면 기술특례 보다는 매출을 바탕으로 직상장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는 14일 성남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제9회 체외진단 포럼에서 체외진단기업의 상장 전략과 관련 이렇게 조언했다. 체외진단기업을 신약개발 바이오텍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하는 국내 시장환경을 냉정히 파악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많은 바이오기업이 상장에 도전한다. 어림잡
신테카바이오가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에 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클라우드 기반의 유전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체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아 2009년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유전체맵 플랫폼 기술'(PMAP, Personal Genome Map)을 바탕으로 암, 희귀질환 및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유전체
대전 지역의 경쟁력있는 바이오헬스 기업들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포럼이 이달 문을 연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대전테크노 바이오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대전 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제 1회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의 바이오헬스기업과 투자자들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달 2개 기업씩을 선정해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생 바이오헬스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1회 포럼에는 대전의 대표적인 비상장 바이오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유럽에서 두달간의 강행군에 돌입했다. 유럽 현지에서 마케팅을 진두 지휘하며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허쥬마에 이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은 3월 초 유럽으로 출국했으며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직접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빅 5마켓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총 10여 개국을 순회하며 핵심 의사들(KOL; Key Opinion Leader) 및
엔지켐생명과학은 14일 구강점막염 치료제 EC-1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속심사(Fast Track)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EC-18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FDA가 연질캡슐과 관련해 제출된 신속심사 신청을 선정 기준에 맞추어 검토한 결과 기준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화학방사선 치료로 인해 발병하는 구강점막염 치료제 적응증으로 신속심사 허가제도 프로그램 지정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신속심사제도는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우선검토(Pri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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