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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약학의 발달로 사람의 수명이 연장됐다. 그 과정에는 수많은 실험동물의 헌신이 있었다. 대부분의 신약개발은 10년에서 15년이 걸리는데 대략 5년에서 8년 동안이 실험동물의 시간이다. 실험용 쥐(마우스)와 랫트(Rat) 기니피그 등이 사용되고 큰 동물로는 토끼 개 돼지 원숭이 등도 쓰인다. 불편한 현실이지만 이런 실험과정을 거쳐 나온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가 있어야 신약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다. 동물이 실험에 이용된 역사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
동아제약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은'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 용도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돼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신약 개발영역을 당뇨에서 간염, 희귀질환, 파킨슨병까지 확장하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약물반감기를 늘려주는 기술로,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가능한 개념이다. 한때 다국적 제약사로 기술수출했던 당뇨병신약후보 물질의 생산이슈로 임상진행이 지연되면서 랩스커버리 기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지난해 생산문제를 해결했다며 임상을 재개한 데 이어 적용질환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 2018'에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신약후보물
알테오젠은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Biobetter)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5년 체내 지속성을 유지함으로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자사 고유의 원천기술인 ‘NexP™ 융합기술‘에 대한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이 원천 기술에 성장호르몬을 연결 시킨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에 대한 것으로 2017년 중국 및 일본에 이어 올해 미국 특허까지 받았다. 알테오젠은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을 작년 7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2상 임상허가를 받아 3개의 국내 주요 대학병
빅파마가 PD-1/PD-L1 병용투여 후보물질로 대식작용을 촉진하는 CD47 항체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Forty Seven은 지난달 머크에 이어, 제넨텍과도 병용투여 임상에 대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D47 항체는 로슈의 PD-L1 억제제인 '테센트릭(tecentriq)'과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임상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Forty Seven은 지난해 11월에는 머크의 '바벤시오(bavencio)'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용투여 임상진행 체결
한국이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세계 6위에 오르며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임상시험 도시 순위에서는 서울이 2위인 미국 휴스턴을 앞지르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정보사이트인 '크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Trials.gov)'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3.5%의 점유율로 세계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순위가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등록한 전체 제약사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점유율 분석에서 미국은 24.5%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
PD-1/L1 항체의 20%에 못 미치는 낮은 반응성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병용투여 임상시험이 1000건을 넘긴 가운데, 그 열기는 지난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장에서도 이어졌다. 면역항암제 개발 회사의 주요 관심사는 PD1 항체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였다. 현재 PD1 항체 ‘옵디보‘와 병용투여를 하고 있는 임상만 340건 이상. 결국 개발사들의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다. 올해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옵디보와 병용투여 임상결과를 발표한
젠큐릭스는 새로운 개념의 핵산품질지표(iQC index)를 적용한 동반진단 기술에 대한 논문이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핵산품질지표(iQC index)는 젠큐릭스와 항암제동반진단사업단을 모태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 연구재단인 록원바이오융합연구재단이 공동연구 개발한 분자진단에 중요한 핵산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이다. 개인 맞춤의학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핵산(DNA, RNA)을 이용한 진단은 정밀의학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진단에 있어서 특정
에스티팜은 지난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컨퍼런스에 참석,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1대1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행사에서 글로벌제약사를 비롯해 다양한 바이오텍 및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치료제(STP06-1002)와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STP02-3725), 에이즈치료제(STP03-0404) 등 3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했다. 대장암치료제 ‘STP06-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효소 저해 기전의 약물로 암세포에 대한 뛰
유전자 암 검진 스타트업인 진캐스트와 고려대학교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이 1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키트 개발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 이행철 사무국장, 성재숙 박사 등이 참여했으며 진캐스트에서는 백승찬 대표, 이병철 연구소장, 서창일 박사 등이 참석했다. K-MASTER 사업단은 작년 6월, 국가 전략 프로젝트 정밀의료 분야 사업단에 선정돼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암 진단·치료법을
한미약품이 비공개로 진행하던 항암제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전격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 2018'에서 전임상 단계의 ‘FLT3 저해제(Fms-like tyrosine kinase3)’와 ‘펜탐바디(PENTANBODY)’의 동물시험 데이터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공개한 FLT3 저해제는 의료적 미충족수요가 높아, 글로벌에서도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다. 지난해 JP모건에서 최초로 공개한 펜탐바디 프로젝트의 진행상황도 오픈했다.
3000억 규모 코스닥 Scale-up 펀드 조성·운영,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투자 유인 확대, 코스닥 상장(이익미실현 테슬라상장 포함) 요건 완화.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 촉진, 비상장·코넥스·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확충사업 추진 등등.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대책을 내놓으면서 코스닥에 입성했거나 상장을 준비중인 바이오기업들이 반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이 본격화되면 코스닥 주도기업인 바이오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다만 바이오기업들이 상장에 도전하는 기술특례 상장제도에 대한 정책을 빠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당뇨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가 구조적으로 유사 약물 대비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2일 종근당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연구는 종근당과 한병우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감상완 의과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로베글리타존과 동일 계열 약물 '로시글리타존'을 각각 약효 발현에 관여하는 작용단백질인 PPARγ와 결합시키고 약물의 결합 방식을 3차원으로 분석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보툴리눔독소제제에 이어 필러사업에도 진출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양수하는 바인딩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수는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클레비엘' 관련 기술과 영업권도 넘겨받는 내용이다. 양사는 오는 2월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클레비엘은 히알루론산 함량에 따라 컨투어 50mg, 프라임 33mg, 파인 15mg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클레비엘은 고함량으로 우수한 물성을 나타내 지속시
“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앞섰다. 암젠과 제넨텍과 비교해도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국내외에서 팔리는 제품 이외에도 경쟁력을 갖춘 추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신약과 의료기기 사업에도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의 미래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서 회장은
화이자가 지난해 미생물 유전체 분석회사인 세컨드게놈 투자에 이어 미생물 유래 신약개발에 계속 뛰고들고 있다. 이번에는 미생물 유래 신규 화합물 발굴에 나선다. 캐나다 생명공학회사 Adapsyn Bioscience는 화이자와 미생물 유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또한 화이자 R&D Innovate와 Genesys Capital로부터 공동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화이자와 공동연구 협약을 통한 선불금과 총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설립된 Ad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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