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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올해 바이오벤처와 의료기기업체 2곳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과 관련 업체 17곳에 1556억원을 투자하며 벤처캐피털(VC) 못지 않은 투자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와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목표로 투자 대상도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위생용품 업체 등으로 다양해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한양행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바이오벤처 바이오포아에 20억1600만원을 투자해 지분 6.13%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포아는 동물 백신을
국내 유전체 기업 셀레믹스(Celemics)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유방암 예후 진단 서비스 개발에 도전한다. 셀레믹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미래에셋대우에서 열린 '제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신사업으로 유방암 예후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 예후진단은 환자의 암 조직 샘플로부터 예후 관련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재발 전이 가능성을 예측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환자를 구별하는 진단법이다. 저위험군으로 판명된 환자는 화학적 항암 치료 없이도 높은 생존율을 보인
국내 바이오기업 바이오인프라가 초음파를 이용해 표적으로의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이는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을 개발했다. 특히 이 약물전달시스템은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혈관-뇌장벽(BBB)통과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바이오인프라는 16일 열린 ‘미래에셋대우 제4회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서종범 연세대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약물전달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인지질 이중 구조의 나노소포 안에 초음파 반응을 유도하는 기포 형태의 가스와 전달하고자 하는 약물을 집어 넣는 구조다.
최근 리제네론(Regeneron)이 신라젠 보유 항암바이러스 ‘펙사벡(Pexa-Vec)’과 자체 보유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외신에서도 리제네론이 한국의 항암바이러스 전문 바이오텍과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것을 보도했다.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병용투여 임상에서 리제네론이 ‘PD-1’을 겨냥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인 ‘REGN2810’를 무상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임상에서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하기 위해서는 환자 한명 당 최소 1억20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북한산과 지리산을 비롯한 전국 10개의 국립공원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7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임직원들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의 야외활동에 대비해 동국제약의 황사용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탐방객들에게 배포된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제품(KF80)으로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할
한화제약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제약 봉사활동 모임인 한나눔회는 지난 12일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좋은나무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합상영관을 찾아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활동은 또래 아이들보다 문화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롬과 11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45.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동제약이 지난 1941년 창립 이후 76년 만에 첫 신약 ‘베시보’를 배출했다. 국내제약사 2곳이 공동개발한 첫 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년 국내 시장에서 매출 선두권을 차지하는 B형간염치료제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약효와 안전성만 확인되면 시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경쟁약물의 특허만료에 따른 복제약(제네릭)의 무더기 등장, 후속약물의 등장 임박 등의 변수로 시장성을 낙관하기엔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일동제약은 자체개발한 신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
일동제약이 창립 76년만에 첫 신약을 배출했다. LG화학(옛 LG생명과학)이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을 넘겨받아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는다. 16일 일동제약은 자체개발한 신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개발 신약 28호다. 베시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일동제약이 지난 194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신약이다. 일동제약 측은 “베시보는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고
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33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4억 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4% 증가한 5억 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는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처방 증가에 힘입었다. 이뮨셀-엘씨의 처방건수는 전년동기 월 평균 311건 대비 376건으로 21% 성장했다. 췌장암, 간암에 대한 이뮨셀-엘씨 논문 외에 지난해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논문을 추가 발표하며 다양한 암종에 대해 유효성을 입증했고 학계 및
"연구원을 채용하면서 우리 회사가 하려는 항암제 개발에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으면 우대한다고 했더니 (가족을) 임상시험에 동원하려는 줄로 오해하더군요." 최근 만난 신생 바이오기업 대표가 전한 이야기다. 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봉착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를 인력 확보라고 단언했다. 바이오기업들의 인력난은 대기업, 대형 제약사를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겪는 현상이지만 특히 스타트업은 낮은 인지도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편견까지 더해져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국내 많은 바이오 스
테고사이언스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20억 800만원, 영업이익 4억 8000만원, 당기순이익 약 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4.6% 영업이익은 86.7% 당기순이익 32.2% 증가했다. 매년 1분기가 전통적인 실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무려 86.7%나 증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세포치료제 칼로덤 홀로덤이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으로 작년 하반기, 전환사채 발행에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교체투여 효과를 평가한 ‘노르웨이 스위치 임상(The NOR-SWITCH Study)’ 결과가 지난 11일 세계적 의학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란셋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44.002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전문 저널로 셀트리온은 이번 논문 게재를 계기로 미국, 유럽 등에서 램시마 교체처방이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은 노르웨이 보건당국이 오리지날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교체투여 시 두 약품
국내 바이오기업 젬백스앤카엘이 새로운 전립선비대증 신약 개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국내서 진행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관문인 3상을 앞두게 된 것이다.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국내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8곳에서 총 161명의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의 투약기간 동안 GV1001을 피내투여해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
국내 복제약(제네릭) 시장에서 발매 이후 10년이 훌쩍 지난 ‘노장' 제품들이 전체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합성의약품 제네릭 분야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제네릭 시장의 경쟁 심화로 특정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는 현상이 사라지는 추세다. 15일 국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한 의약품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 중 삼진제약의 ‘플래리스’가 가장 많은 527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플래리스는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의
박영민 단디바이오사이언스(DanDi Bioscience) 대표는 과거를 회상할 때마다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고 했다. 본과 2학년 때, 국내 면역학 선구자 하대유 교수님의 첫 강의를 듣고 무작정 찾아가 면역학을 하겠다고 나섰던 일, 그리고 졸업 후 고대했던 면역학에 입문하던 1986년 겨울이다. 박 대표에게 30여 년간 면역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같은 것이었다. 그는 그토록 애정을 쏟아 부었던 면역학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개발기업을 창업한 것에 대해 "감개무량 (感慨無量)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시종여일 (始終如一)하고 초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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