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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 테라퓨틱스(Gain Therapeutics)가 리소좀 효소인 GCase 조절제의 GBA1 변이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임상1a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게인의 ‘GT-02287’은 경구용 저분자화합물로 GCase(glucocerebrosidase)의 알로스테릭(allosteric) 부위에 결합해 기능을 정상화 하는 기전이다. 알로스테릭 결합은 단백질의 활성부위가 아닌 곳에 결합해 구조적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게인은 올해 4분기 PD 환자를 대상으로 GT-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2일 보건복지부 약가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이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알러지질환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ly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등이다. 옴리클로는 지난 5월
J&J(Johnson&Johnson)가 자가면역질환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FcRn 항체인 ‘니포칼리맙(nipocalimab)’의 시장진입에 도전한다. J&J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성인 중증근무력증 치료제로 니포칼리맙에 대한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첫 허가신청 제출이다. 원래 J&J는 올해말 BLA를 제출할 것으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J&J는 지난 2020년 65억달러에 모멘타 파마슈티컬(Momenta Pharmaceuticals)
한국투자파트너사가 남아있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하면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오버행(Overhang) 이슈를 해소하게 됐다고 회사측이 30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는 29~30일 이틀간 232만4122주를 전량 매도했다. 변동사유는 단순 처분이다.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가 올해초 로슈(Roche)와의 합성치사 항암제 파트너십이 해지된 이후 결국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인력의 25%를 감원한다. 리페어는 지난 2022년 로슈에 임상에 진입한 리드 프로그램인 ATR 저해제 ‘카몬서팁(camonsertib, RP-3500)’을 라이선스아웃(L/O)했고, 2상을 시작하는 마일스톤을 달성했으나 지난 2월 로슈는 돌연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로슈와의 딜은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3억달러가 넘는 규모로 리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이었다. 로슈와의 파
미국 머크(MSD)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확장해오고 있는 주요 전략인 초기 고형암에서, 잇따라 임상3상 실패를 알렸다. 이번에 임상중단을 알린 것은 폐암과 피부암 틈새 적응증에서이며, 키트루다는 위약 대비 효능을 개선하지 못했다. 머크는 29일(현지시간) 임상 중간결과 분석 결과 독립적모니터링위원회(DMC) 권고에 따라 각각 KEYNOTE-867과 KEYNOTE-630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KEYNOTE-867은 수술을 받지 못하거나 거부한 1~2기 비소세포폐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ca)가 퀴아젠(Qiagen)과 만성질환(chronic disease)에 대한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 CDx)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두 회사는 지난 2015년 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이레사(Iressa, gefitinib)’에 대한 동반진단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 퀴아젠은 28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동반진단을 개발하기 위해 계약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바이엘(Bayer)이 NextRNA 테라퓨틱스(NextRNA Therapeutics)와 lncRNA(long non-coding RNA)를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항암제 프로그램 2개를 개발하는 5억47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바이엘은 항암제 분야에서 신규 타깃을 발굴하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올해초 바이엘이 구조조정을 예고하며 상반기에만 3400명에 달하는 인원을 감축한 상황속에서 이루어진 딜이다. 바이엘은 지난해 리커전 파마슈티컬(Recursion Pharmaceuticals)과 인공지능(A
셀트리온(Celltrion)은 30일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영국에서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Ramsima, infliximab)’ 제품군의 점유율이 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제품군은 올해 1분기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1위를 유지했다. 이중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점유율은 14%를 차지했다. 램시마SC의 처방량이 늘면서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램시마IV 처방도 함께 늘어났으며, 경쟁 인플릭시맙
일라이릴리(Eli Lilly)가 GLP-1/GIP 이중작용제 기반 비만약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를 자사 직판사이트인 ‘릴리다이렉트(LillyDirect)’에서 도매가(WAC)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릴리다이렉트는 릴리가 올해 1월부터 자사제품 판매를 위해 운영하는 직판 사이트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젭바운드는 수요 증가로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이었으며 올해 4월부터 8월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부족(shortages) 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릴리는 생산확대를 통해 공
노바티스(Novartis)가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투여(SC) 제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린디 바이오사이언스(Lindy Biosciences)와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9억54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딜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도 다른 빅파마들과 같이 투약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피하투여 제형에 투자하는 모습이며, 특히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자가주사(self-administered) 방식을 개발하는 린디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투약 편의성은 약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으며
화이자(Pfizer)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체세포 유전체 분석회사인 쿠오틴트(Quotient)와 새로운 타깃의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딜은 화이자와 플래그십이 지난해 7월 혁신의약품 개발을 위해 맺은 7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진 두번째 계약이다. 당시 화이자와 플래그십의 신약개발 이니셔티브 파이오니어링 메디슨즈(Pioneering Medicines)는 플래그십이 설립한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최대 10개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이자는 그
스위스 아덱스 테라퓨틱스(Addex Therapeutics)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인디보(Indivior)가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 SUD)를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GABA-B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AM)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권리를 3억3000만달러에 사들이는 라이선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아덱스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51.17% 급등한채 장을 마쳤다. 이번 딜은 아덱스가 지난 2018년 인디보와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당시 아덱스는 인디보에
티움바이오(TiumBio)가 내달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TGFβ(ALK5)/VEGFR2 이중저해제 ‘TU2218’의 임상1b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ESMO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TU2218과 PD-1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하는 임상1b상의 추가 임상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결과는 병용투여에 따른 안전성, 항암활성 등을 발표하게 된다.
바이젠셀(Vigencell)은 29일 ‘바이메디어(ViMedier™)’ 플랫폼의 핵심기술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억제세포(Cord Blood Derived Myeloid Suppressor, CBMS)의 개선된 생산 제조공정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인간 제대혈 CD34+ 세포로부터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의 제조방법, 상기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및 이의 약제학적 용도’이다. 바이메디어는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이나 이식 후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제
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3자연합은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해,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을 시작으로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들 3자 연합은 우호 지분까지 더해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분의 과반 수준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29일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해 왔던 인사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한미약품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사조직을 시작으로 독자경영을 위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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