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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이 궁극적으로 겨냥하는 시장은 일본, 미국, 유럽의 희귀질환시장입니다. 안트로젠은 마땅한 치료대안이 없는 희귀질환에서 효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을 가집니다. 큰 규모의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가 없는 니치시장을 잡겠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희귀질환시장은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성구 안트로젠 대표가 설명하는 회사가 가진 차별성이다. 안트로젠의 최근 행보가 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 동안의 연구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것. 안트로젠은 최근
국내 의약품 시장 상위권 판도가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소발디’, ‘아바스틴’, ‘챔픽스’ 등 새로운 얼굴들이 가파른 성장세로 선두권에 진입한 반면 오랫 동안 시장 판도를 주도했던 약물들은 특허만료 등의 여파로 매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국내제약사가 내놓은 의약품은 단 1개 품목도 상위권에 포진하지 못하며 안방에서 펼쳐지는 세대교체를 지켜만 보는 처지다. 25일 의약품 조사 기관 IMS헬스의 1분기 의약품 매출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31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
“지난 몇 년간 보스턴이 겪은 변화는 한 마디로 ‘상전벽해(桑田碧海)’입니다.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잡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죠.” 김종성 보스턴대 비즈니스스쿨 교수는 24일 대전 대덕테크노비즈센터에서 열린 대전 혁신신약살롱 강연에서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장사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보스턴이 겪은 변화와 성장을 위한 노력을 관찰하고, 분석한 내용을 국내 바이오 종사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대학들이 위치해 연구 능력 측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6025억원으로 전년(5조16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평균 9.6%의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29억1969만달러로 전년보다 7.7% 늘었고 수입은 31억5138만달러로 7.1% 증가했다. 무역적자 규모는 2억3160만달러로 201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생산+수입-수출)는 지난해 5조2656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성장했다. 세계 9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2년 전 본격 시행된 허가·특허연계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허 도전에 성공한 업체가 무더기로 판매 독점권을 공유하는 탓에 제약사들에 실익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제네릭 독점 판매권의 조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열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정책 포럼’에서는 제도 시행 이후의 중간평가와 개선책이 제시됐다. 한미FTA 발효로 도입된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제네릭 허가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와 연계해서 내주는 제도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기업에서 기술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 연구자와 파트너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회종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생명의료기술실용화팀장은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를 이렇게 소개했다.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은 다양한 분야(BT, IT, NT, ET)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제약·바이오분야 유망 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4번째로 열리는 행사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서울
"중요한 것은 내가 잘 아는 기술이 아닌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해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에만 집중하지 말고 사업화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이 지난 24일 판교 혁신신약살롱에서 말한 바이오텍 성공의 핵심 요건이다. 성 회장은 1999년 제넥신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바이오 1세대 창업가로 약효가 몸속에서 오래 유지되도록 하는 '하이브리드Fc(hyFc)'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성 회장이 강조한 '시장의 관점'은 바이오텍을 직접 창업한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제넥신은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중국 임상 승인을 받았다. 중국에서 현지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임상 승인 받은 첫 사례다. 올해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임상도 신청할 계획이어서 셀트리온 퍼스트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개발명 CT-P13)의 임상시험(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은 의약품 시장
일동제약은 오는 31일까지 2017년 상반기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연구, 개발, 영업 등의 분야에서 30명 가량을 채용한다. 연구부문은 유기합성, 바이오연구, 천연물연구, 약리연구 분야를 모집하며, 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박사 및 해외 학위 취득자, 해외 신약개발 연구 경력자를 우대하며, 병역특례(대체복무) 대상자도 지원 가능하다. 개발부문 모집은 개발기획, 사업개발, RA, 특허, PV, 임상QA, 시장조사 등의 업무 분야며, 약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거나 우대된다. 영업 부문은
JW홀딩스는 인도 그랜드 파마와 총 2600만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에르타페넴(Ertapenem)’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서 생산된 ‘에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한다. 그랜드 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미국, 캐나다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 양 사는 5년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했다. JW홀딩스 측은 "매년 그랜드 파마에 8
"바이오기업 IPO 시장이 극히 위축된 상황이지만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항체의약품 개발기업인 앱클론의 이종서 대표는 24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앱클론은 올해 2월초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5월 중순이 넘어가는 시점이지만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첫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첫 도전인 탓에 앱클론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여부와 공모주 청약 결과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이 뜨겁다. 앨러간이 지난 1995년 최초의 보툴리눔독소제제를 국내에 발매한 이후 총 8개사가 10개 제품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이 전개 중이다. 보건당국은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허가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안전한 사용을 주문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툴리눔 주사제는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라는 혐기성 세균인 보툴리눔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경독소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다. 보툴리눔 독소는 8종
대장암 치료에 가장 대표적인 표적항암제인 얼비툭스(Erbitux)에 대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규 타깃 단백질을 국내 기업이 최근 발굴해 선도물질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웰마커바이오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회사가 개발 중인 항암 특이적인 단백질을 타깃으로 'Erbitux 저항성 대장암 치료를 위한 선도물질 도출'에 대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rbitux의 경우 대장암 유발 유전자(KRAS) 정상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중 50%는 저항성을 보여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에스티팜의 신약 개발은 기본적으로 버추얼 R&D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초 개발 플랫폼을 갖추지 않고 국가 연구소, 학교 등에서 발굴한 기술을 기술 이전하는 방식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 하지만 단순히 기술을 사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에스티팜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플랜팅(planting)하고 초기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또한 제한적인 개발 비용과 신약들의 낮은 상업화 현실을 직시하고, 약효의 독성 문제를 확인하고 어느 정도 약효를 검증한 이후인 임상2a상에서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진 에스티팜 연구소
국내 바이오기업인 옵티팜과 유바이오로직스가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 Like Particle, VLP)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신을 공동 개발한다. 옵티팜과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는 옵티팜이 보유한 안정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VLP 기반 기술과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연구개발 경험 및 우수한 GMP 제조 역량을 결합해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VLP에 기반한 백신의 경우 고가의 접종비가 소요되는 프리미엄 백신으로서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가다
항체의약품 개발 바이오기업인 앱클론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앱클론의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바이오기업으로는 첫 코스닥 예비심사청구다. 앱클론은 2015년 9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특례 평가를 통과해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한 차례 청구했지만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앱클론은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앱클론은 지난해 11월 중국 대형 제약사인 푸싱의약의 자회사인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에 위암·유방암 치료용 항체 신약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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