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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JLK)는 12일 4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설 및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제이엘케이는 신주 513만3698주를 주당 93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8월16일이며, 오는 9월 25~26일 구주주청약, 9월30일과 10월1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21일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제이엘케이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10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주1회 피하주사(SC) 방식의 인슐린 약물인 ‘아이코덱(icode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아이코덱은 지난 5월 약물의 승인결정을 앞두고 FDA가 개최한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이익-위험(benefit-risk) 프로파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를 받으며 7대4로 거절 권고를 받은 바 있다. 노보노디스크가 제1형 당뇨병(T1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1일1회 투여하는 대조군 인슐린 제품보다 저혈당(hypoglycemia) 위험이 높아진 이슈가
입센(Ipsen)이 중국 포어신(Foreseen)으로부터 임상진입을 앞둔 고형암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를 10억3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번 딜로 입센은 3달사이에 ADC 에셋 2개를 확보하면서 ADC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입센은 지난 4월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ROR1 ADC 후보물질 ‘STRO-003’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9억달러에 라이선스인(L/I)하면서 첫 ADC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입센이 사들인 두 ADC 약물은 모두 TOP1(topoisomerase
역유전학(reverse genetics) 기반 백신 개발사 바이오포아(BioPOA)는 12일 pre-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축산업계 기업인 하림의 자회사 한국썸벧(Korea Thumbvet)과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인 세바상떼아니말(Ceva Sante Animal)로부터 추가 투자를 포함하며, 벤처캐피탈인 메타인베스트먼트와 엘앤에스벤처캐피탈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규모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오포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돼지 호흡기생식기증후군(PRRS) 생백신을 개발해
넥스세라(NexThera)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강지혜 전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전무는 이전 서울대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국립암센터(NCI), 미국 세퀘이아파마(Sequoia pharma), 종근당, 한독을 거쳐 큐라클에서 임상개발 전무로 재직한 바 있다. 넥스세라는 지난 2020년 2월에 설립된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리드 프로그램은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et AMD)의 비침습적 점안형 치료제 후보물질인 ‘NT-101’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1/2상 시험계획서(IN
화이자(Pfizer)가 드디어 끊임없는 질문에 봉착했던 ‘경구용 GLP-1’ 약물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한때는 비만 붐 속에서 공개적으로 야심을 드러냈던 키워드이며, 잇따라 개발에 차질이 생기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궁금증만 커져가는 상태였다. 지난해 중반에 간독성 이슈로 첫 번째 1일1회 경구용 GLP-1 프로젝트 개발을 포기했으며, 이어 12월초 남아있는 1일2회 경구용 GLP-1 프로젝트마저 중단되면서 계속해서 시장의 질문에 맞닥뜨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두 번째 프로젝트인 1일2회 경구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12일 미국 에보뮨(Evommune)으로부터 ‘APB-R3’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 수령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달 20일 에보뮨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글로벌 권리를 L/O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에 개발 단계, 상업화 마일스톤을 더해 총 4억7500만달러(한화 6550억원) 규모의 딜이다. APB-R3는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으로 간섬유화를 유발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가 시리즈D로 2억77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엘리먼트는 지난 2017년 미국 샌디에고에 설립된 기업으로 비용은 낮으면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DNA 시퀀싱(DNA Sequenc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엘리먼트는 지난 2022년 중형 DNA 시퀀서 ‘아비티(AVITI™)’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국내 삼성전자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역량,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기술을 바탕으로 엘리먼트의 DNA 시퀀
HLB그룹은 12일 최근 인수한 바라바이오 대표이사에 김송수 전 HLB제약 상무를 선임하는 등 비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신규대표 선임 ▲김송수 바라바이오 대표이사(전 HLB제약 상무) ◇관계회사 이동 ▲김범수 HLB 부사장(전 HLB인베스트먼트 부사장) ▲김도연 HLB생명과학 부사장(전 HLB 부사장) ▲최승호 신화어드밴스 이사(전 HLB생명과학 이사)
김미경 동아에스티(Dong-A ST) 연구본부장은 지난 10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터제파타이드가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으나 체중이 줄면서 근육이 같이 빠지는 체중감소의 질, 약물을 끊은 이후의 급격한 체중증가 등의 한계가 있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새로운 방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터제파타이드로 인해 현재 마켓의 기준이 된 20%의 체중감량 효과와 체중을 감소시키는 질적인 측면, 그리고 동반질환을 잘 조절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타깃을 선정해 GLP-1, 글루카곤(GCG) 이중작용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세라(NexTher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et AMD)의 비침습적 점안형 치료제 후보물질인 ‘NT-101’의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NT-101은 넥스세라의 점안 전달 플랫폼 기술에 기반해 개발한 첫번째 신약 후보물질이다. NT-101은 혈관생성억제인자 PDEF의 펩타이드와 보조성분인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을 점안액 형태로 전달한다. PEDF(pigment epithelium-derived factor)는 혈관생성억제인자로 망막조직에서
일루미나(Illumina)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플루언트 바이오사이언스(Fluent Biosciences)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 인수로 플루언트는 일루미나의 자회사로 운영된다. 플루언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오텍으로 단일세포 분석(single cell analysis) 기술을 가지고 있다. 플루언트는 지난 2020년 시리즈A로 19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당시 일루미나의 벤처부문인 일루미나 벤처스(Illumina Venntures)가 참여했다.
알테오젠(Alteogen)은 파트너사인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 산하 국가약품심사평가센터(Center of Drug Evaluation, CDE)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개발, 판매 등에 따른 마일스톤을 공개되지 않았다. 알테오젠은 매출 발생에 따라 10년동안 로열티를 지급받게 되며, 업계 평균수준으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ALT-L2는 알테오젠의 초창기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며, 당시 블루오션
독일 사이롬(SciRhom)이 지난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6300만유로(7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이롬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독일 뮌헨 소재 회사로, 자가면역질환에서 TACE/ADAM17 경로를 통해 TNFα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할 수 있는 신규타깃 iRhom2(inactive Rhomboid 2, RHBDF2)에 대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안데라 파트너스(Andera Partners)와 쿠르마 파트너스(Kurma Partners) 등 5개 회사가 공동으로 주도했고, 바이에
삼성(Samsung)이 mRNA 코로나백신 모더나(Moderna)를 창업한 VC로 알려진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hship Pioneering)이 새롭게 결성한 펀드에 5000만달러(720억원)를 투자한다. 삼성물산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벤처투자가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펀드(SVIC 64호 신기술투자조합)를 통해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이 결성한 8호 펀드에 500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
아밀릭스 파마슈티컬(Amylyx Pharmaceuticals)이 3달전 회사의 루게릭병(ALS) 치료제의 시판을 자진철회한 이후,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후기단계의 GLP-1 길항제(antagonist)를 3510만달러에 인수했다. 아밀릭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이거 바이오파마슈티컬(Eiger BioPharmaceuticals)로부터 임상3상 준비단계인 GLP-1 수용체 길항제인 ‘아벡시타이드(avexitide)’를 인수했다고 밝히며, 에셋의 개발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계약에 따라 아밀릭스는 아이거에 계약금으로 351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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