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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마이오스타틴(myostatin, GDF8) 저해 항체 ‘트레보그루맙(trevogrumab)’과 GLP-1 ‘위고비(Wegovy)’를 병용하는 비만 임상2상에서 위고비 단독 대비 제지방량을 최대 42.5% 보존하는 결과를 내놨다. 이는 리제네론의 트레보그루맙 평가 임상 가운데 저용량군(25mg 또는 75mg)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트C의 결과로, 전신 MRI 하위분석에서는 트레보그루맙이 제지방 근육부피(fat-free muscle volume)를 위고비 대비 최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한계를 넘어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타깃하기 위한 항암 모달리티(modality)를 첫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디스커버리 온 타깃(Discovery on Target 2026)에서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로 개발하고 있는 종양미세환경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표적하는 저분자-약물접합체(sma
BMS(Bristol Myers Squibb)가 올해말까지 LPA1 길항제(antagonist) ‘애드밀파란트(admilparant, BMS-986278)’의 특발성폐섬유증(IPF) ALOFT-IPF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임상3상에서 간독성으로 인한 환자 사망 1건이 발생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약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애드밀파란트의 임상3상에서 사망건과 함께 ‘소수의’ 간독성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BMS가 올해 5월말 유럽연합(EU)에 애드밀파란트의 장기(long-t
노바티스(Novartis)가 자가면역질환에서 초기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한, 중국 아보젠 바이오사이언스(Abogen Biosciences)의 mRNA 기반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에 계약금만 무려 5억7500만달러를 베팅한다. 앞서 한달전 노바티스가 자가면역질환 CD19 CAR-T ‘랩셀(rap-cel)’ 임상에서 심각한 면역관련부작용(IEC-HS)으로 환자 3명이 사망하면서, 자가면역질환에서 8개의 임상 프로그램에 중단조치를 내린 이후 내려진 결정이다. 노바티스는 자가면역질환에서 CAR-T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스탠포드대 생명공학과 및 정신의학과 교수, 피터 헤게만(Peter Hegemann)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실험 생물물리학 교수, 게오르크 나겔(Georg Nagel)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신경생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빛에 의해 조절되는 광개폐성 이온채널(light-gated ion channels)을 발견하고, 이를 신경세포에 적용한 광유전학(optogenetics)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유전학은 빛을 이용해 특정 신경세포의 활동을 선택적으
에보뮨(Evommune)이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로부터 사들인 인터루킨-18(IL-18) 저해 융합단백질 ‘EVO301’의 아토피피부염 임상2a상 세부 결과를 공개했다. 에보뮨은 앞서 올해 2월 EVO301의 개념입증(PoC) 효능을 확인한 임상2a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고, 면역질환 블록버스터 ‘듀피젠트’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받으며 당일 주가가 78% 급등했다. 다만 그사이 상황은 달라졌는데, 에보뮨은 지난달 리드프로그램인 MRGPRX2 길항제(antagonist) ‘EVO756’의 추가 적응증인 아토피피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 ‘서보듀타이드(survodutide, BI456906)’가 제2형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임상3상에서 76주차에 체중을 13.1% 감량한 결과를 내놨다. 이같은 결과는 치료를 준수한 환자군(efficacy estimand)을 분석한 결과로, 위약군의 체중감소는 3.1%였다. 다만 전체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치료요법추정치(treatment-regimen estimand)
미국 머크(MSD)의 TL1A 항체 ‘툴리소키바트(tulisokibart)’가 화농성한선염(HS)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2b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놨다. 앞서 머크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임상의 1차종결점 및 2차종결점을 모두 충족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이번 결과에서 툴리소키바트의 고용량과 중간용량은 16주차 피부병변 평가에서 위약 대비 개선된 결과를 보였으며, 이같은 치료효과는 4주차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요 2차종결점에서도 두 용량군은 수치적인 개선을 보였다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메가 블록버스터 ‘듀피젠트(두필루맙)’의 성공을 재현하려고 한다. 사노피는 차세대 듀피젠트 개발을 위해 리제네론에 계약금 10억달러를 베팅한다. 사노피는 오는 2031년 듀피젠트의 미국 특허만료를 앞두고, 결국에는 20여년의 오랜 파트너사 리제네론에게서 차세대 듀피젠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듀피젠트는 올해 2분기 51억5000만 유로 어치가 팔렸고, 사노피의 매출의 44%를 차지한다. 두 회사는 2007년 파트너십을 통해 듀피젠트를 탄
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의 리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ntibody oligonucleotide conjugate, AOC) ‘델파시바트 조타디르센(delpacibart zotadirsen, del-zota)’은 지난 2024년 듀센근이영양증(DMD) 임상1/2상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변화에 성공했다. 어비디티는 이후에도 후속 AOC인 ‘델파시바트 에테데시란(delpacibart etedesiran, del-desiran)’과 ‘델파시바트 브락슬로시란(delpacibart br
암젠(Amgen)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확보했던 ILT7(immunoglobulin-like transcript 7) 항체 ‘닥스딜리맙(daxdilimab)’에 대해 원판상루푸스(discoid lupus erythematosus, DLE) 임상2상에서 성공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앞서 암젠은 지난 2022년 호라이즌을 총 278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염증 및 면역질환 파이프라인들을 확보했었는데, 닥스딜리맙도 그중 하나였다. 암젠은 지난 2월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
오르텟(Ortet)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소로(Thoreau)로부터 5억달러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출범을 알렸다. 오르텟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컴퓨팅 및 데이터인프라 구축, 헬스케어 특화 모델 학습 및 배포, 연구개발과 인재확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르텟은 개인수준의 건강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 인공지능(AI) ‘오르텟 헬스모델(Ortet Health Model)’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폐쇄형 학습루프(closed learning loop)를 기반으로 생물학, 임상, 운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미국 파트너사 네비게이터메디슨(Navigator Medicines)에 라이선스아웃(L/O)한 TNFαxOX40L 이중항체 ‘NAV-240’의 화농성한선염(HS) 임상2a상에서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3분기 탑라인(topline)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리드 프로그램인 NAV-240은 정맥주사(IV) 제형이다. 추가로 동일 약물을 반감기를 연장한 피하투여(SC) 제형의 ‘NAV-242’의 임상1상 초기 코호트에서 실제 반감기를 개선할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자사 아밀린 작용제 ‘엘로랄린타이드(eloralintide)’와 GLP-1/GIP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의 병용요법이 2형당뇨병 임상2b상에서 48주차에 체중을 최대 23.3% 감소시키며 1차종결점을 달성한 결과를 알렸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이는 자사 GLP-1/GIP/GCG 삼중작용제 단일약물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가 같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체중감소율 결과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레타트루타이드는 2형당뇨병 임상3상에서 투여 80주차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s)과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공동개발하는 FUS(fused in sarcoma) 타깃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울레프너센(Ulefnersen)'이 FUS 변이 루게릭병(ALS) 임상3상에서 유의미한 기능장애 및 생존율 개선을 나타냈다. 울레프너센은 기능장애 및 생존율 개선 이외에 다른 2차종결점 지표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오츠카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FUS-ALS 환자의 질병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울
유니큐어(uniQure)의 헌팅턴병(HD) 유전자치료제 ‘이페준티르진 이닐파르보벡(ifezuntirgene inilparvovec, AMT-130)’이 48개월(4년)차 질병진행 속도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내지 못했다. 또한 48개월차 질병진행 속도 감소폭은 지난해 발표된 36개월(3년)차 결과보다 낮아졌다. 이번 소식으로 유니큐어의 주가는 전날대비 37.33% 하락했다. 다만 유니큐어는 외부대조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탈과 이에 따른 생존자 편향으로 이페준티르진의 효능이 과소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2차종결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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