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암젠(Amgen)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확보했던 ILT7(immunoglobulin-like transcript 7) 항체 ‘닥스딜리맙(daxdilimab)’에 대해 원판상루푸스(discoid lupus erythematosus, DLE) 임상2상에서 성공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앞서 암젠은 지난 2022년 호라이즌을 총 278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염증 및 면역질환 파이프라인들을 확보했었는데, 닥스딜리맙도 그중 하나였다. 암젠은 지난 2월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에서 닥스딜리맙의 원판성루푸스를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2상이 완료됐으며 1차종결점 및 2차종결점을 달성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자세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닥스딜리맙 저용량군 및 고용량군에서 모두 1차종결점인 루푸스 피부염증 심각도점수(CLASI-A score)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암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6)에서 ILT7 항체 닥스딜리맙에 대한 원판상루푸스 임상2상의 1차종결점 및 2차종결점을 달성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계속>